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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의 특정부위에 집착하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986
작성일 : 2013-06-22 13:16:59

제목이 좀 이상하나요?

 

말 그대로 이성의 특정 신체부위에 집착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전 남자의 고운 남자 손에 그렇게 집착해요.

상대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손가락이 길고 고우면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리는거 같아요.

 

또 하난 등짝 넓고 꽂꽂한 등짝을 보면 또 홀라당 마음이 넘어가요.

 

뭐 그래서 결론은 손이쁘고 멋진 등짝을 가진 허접한 놈들을 만나는게

딜레마네요...

 

 

IP : 125.134.xxx.6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손 하니깐
    '13.6.22 1:22 PM (125.179.xxx.18)

    갑자기 소지섭의 기럭지 긴~~손이 생각나네요 ㅎ
    물 론 생긴것도 좋지만요ᆢ
    저도 남자들 외모다음으로 손 봐요ᆢㅎ
    등짝도 근육 있으면서 넖은등짝 쎅쉬~~하죠 흐미ᆢ;;;

  • 2. ...
    '13.6.22 1:24 PM (125.134.xxx.65)

    맞아요.. 소지섭 손도 정말 섬세하고 멋지죠..
    박효신. 이서진.. 전부 손이 너무 섹시해요...

    헌데 전 외모다음 손이 아니라..
    손 다음 등짝 그리고 외모..ㅋㅋ

  • 3.
    '13.6.22 1:25 PM (211.36.xxx.101)

    비슷하네요
    전 어깨ㅠ

  • 4. 저도
    '13.6.22 1:27 PM (220.117.xxx.156)

    남자의 크고 긴 손. 그런 손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우락부락해도 다시 보여요...

  • 5. ..
    '13.6.22 1:31 PM (125.134.xxx.65)

    오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시군요..ㅋㅋ

  • 6. ^^
    '13.6.22 1:34 PM (108.27.xxx.162)

    저도 손 생각하고 왔는데 비슷한 분 많으시네요. ㅎㅎㅎ
    저는 김민준 손이 그렇게 멋있어요. 얼마나 크고 긴지 몰라요.
    그리고 이준기 작은 손 안타까워요. 이준기가 손이 멋있었으면 지금보다 두배는 더 좋아했을 거에요.

  • 7. ....
    '13.6.22 1:36 PM (125.134.xxx.65)

    김민준 손이 멋있군요..

    전 다모때 김민준 등짝에 빠졌었어요..

    아주 중요한 장면에 김민준 등짝에... 코피가 팍... 날뻔 했는데요.

    근데 그 등짝은 어찌 된것인지.. 다모 이후론 xs 사이즈로 변경 되었더라구요..ㅋ

  • 8. ...
    '13.6.22 1:38 PM (125.186.xxx.38)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르던 김동률 손도 완전 멋있던데요

    굴곡없이 적당히 가늘면서 긴~~하얗고 예술적인 손!!

    웬만한 여자손보다 더 예쁘더라구요

    심지어 손톱마저 단정하더라는...

  • 9. ...
    '13.6.22 1:38 PM (125.134.xxx.65)

    아 그리고 이준기는 일지매 후반부에..
    드라마 찍는다고 고생을 해서 그런지.
    꽉 잠긴 목소리로 나오는데요.. 전 그 목소리가 너무 멋지더라구요.ㅋㅋ

  • 10.
    '13.6.22 1:45 PM (58.236.xxx.74)

    계속 생각은 아니고, 님처럼 이준기 잠긴 목소리 좋다 느꼈고요. '왕의남자'에서 울음 참을 때.
    꼬마 때는, 늘씬하고 마른 편인 삼촌이나 사촌들의 아담스 애플, 그 부분에 시선이 가면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요즘 남자들이 여자 아름다운 쇄골라인 좋아하는 심리, 이해가 돼요.

  • 11. ...
    '13.6.22 1:48 PM (125.134.xxx.65)

    남자들은 여자의 아름다운 쇄골라인을 좋아하는군요...

    '하얀 목덜미' 요런건 소설에서 많이 읽었어요..ㅋㅋ

  • 12. 히히
    '13.6.22 1:50 PM (121.131.xxx.250)

    둘중에 한개만 포기하세요 ㅎㅎ

    전 둘다 포기 못하다가 한개 포기하니까,

    왕따시만한 멋진 신랑이 옆에 똭!!! 새겼어요 ㅎㅎ

    운동 좋아하는 울 신랑은 손이 투박해용 근데 등짝이 딱!!!!!!!!!ㅋㅋㅋㅋ

  • 13. ...
    '13.6.22 1:53 PM (125.134.xxx.65)

    두개 뿐이 없는데...

    딱 두개 뿐인데...ㅋㅋ

  • 14. 생각나는사람
    '13.6.22 2:00 PM (58.235.xxx.109)

    제 후배는 가슴에 털 있는 남자를 그렇게 찾더군요 ㅎㅎ

  • 15. ...
    '13.6.22 2:02 PM (125.134.xxx.65)

    그건 벗겨봐야 아는거 아닌가요?
    검증 작업까지 시간도 너무 걸리고..

  • 16. 아...
    '13.6.22 2:15 PM (114.207.xxx.121)

    저도 손 길고 예쁜남자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예전에 잠깐 만났던 남자가 우락부락하니 털많고 산도둑같은..피부 거칠고 그런타입이어요.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두번째 만났을때 우연히 손을 봤는데 손이 너무너무 여자손같이 예쁘고 가느다랗고 고운거예요;;;; 남자 예쁜 손이 아니라 여자 예쁜손같이 쭉 뻗었으면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그런손?;
    그 얼굴이랑 매치가 안돼도 어쩜 그렇게 안되는지;;; 좀 만나다가 스킨십하게됐는데 그 가늘고 고운 손으로 제 손을 쪼물딱쪼물딱하는데 얼굴은 산도둑;;;;;그 언밸런스란..;;바로 헤어졌고요ㄷㄷ
    그이후로 남자 손 예쁜거 보면 싫더라고요. 남자손 예쁘려면 필히 곱상한 얼굴이 같이가야되는듯.. 산도둑얼굴에 고운손..미쳐요ㅡㅡ;;

  • 17. ...
    '13.6.22 2:20 PM (125.134.xxx.65)

    산도둑얼굴.. 고운손.. ㅠ,.ㅜ

  • 18.
    '13.6.22 2:35 PM (58.122.xxx.78)

    어느 부위가 어때서 좋다 매력으로 느낀다라고 해야지
    제목의 '집착'이란 말은 병적이거나 변태 같은 느낌을 줍니다
    페티쉬라고 하죠

  • 19. ....
    '13.6.22 2:59 PM (124.50.xxx.2)

    저는 키 큰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요. 어릴 때 키다리 아저씨란 동화를 좋아하기도 했구요. 남자를 볼 때 외모의 일순위예요. 문정희 시인의 키 큰 남자를 보면.. 이 시에서 키 큰 남자를 보면 가만히 팔 걸고 싶다 어린 날 오빠 팔에 매달리듯 그렇게 매달리고 싶다...ㅎ

  • 20. ㅎㅎㅎ
    '13.6.22 3:08 PM (117.111.xxx.245)

    우리 남편손이 아주 예뻐요
    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웃동생이 부부동반 모임에서 만난뒤
    우리남편 손 이쁘더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손예쁜 남자 좋아한다면서요..ㅎㅎ
    이쁜남자손 좋아하는분들이 많군요..
    우리 남편은 손 이뻐서 그런가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는뎅
    분리수거 커튼달기 못박기 가구조립하기등등 다 제몫ㅠㅠ

  • 21. ㅎㅎㅎ
    '13.6.22 3:09 PM (117.111.xxx.245)

    아..울신랑은 얼굴도 곱상하고 동안에 범생 스타일이예요.
    근데 키가 좀 작고..반전이 다리에 털이 엄청나요ㅋㅋ 바야바 수준ㅋ

  • 22. 소개해주고 싶네요
    '13.6.22 3:44 PM (211.195.xxx.125)

    아는 남자 손은 정말 예술이여요. 이 남자보다 이쁜 손 가진 사람 여자고 남자고 못봤어요.경제적 능력도 상위 1%정도.. 그런데 얼굴은 하위 1%... 그래서 결혼을 못해요.

  • 23. ...
    '13.6.22 4:28 PM (125.134.xxx.65)

    ㅋㅋㅋㅋ 등짝까지 구비하셨나요?ㅋㅋㅋ

  • 24.
    '13.6.22 4:34 PM (175.213.xxx.61)

    전 팔이요...
    두부같이 물컹한 팔이 아닌 적당히 잔근육 잡힌 팔이요..그런남자가 나시 입으면 그냥 넘어가요
    그렇다고 보디빌더처럼 우락부락한건 또 싫고
    적당한 잔근육에 약간의 태닝이 포인트에요
    아 상상된다 ㅠ
    울남편도 나시입은 모습에 반했네요 ㅋㅋ

  • 25. ...
    '13.6.22 4:41 PM (125.134.xxx.65)

    꺄아...잔근육에 튀어나온 힘줄..
    ㅋㅋ

  • 26. 흠..
    '13.6.22 7:45 PM (180.230.xxx.26)

    저는 바짝 힙업된 궁뎅이요~~
    거기다 추가로 슬림하면서 넓은 어깨와 긴 팔다리.
    그 2가지만 갖추면 일단 호감지수 상승.

  • 27. 슈맘
    '13.6.22 8:28 PM (121.178.xxx.98)

    저두 팔뚝이랑 튀어나온 혈관ㅋ
    목소리도 중요한것같아요

    고2때요남녀공학였는데
    방송반에 모여 선생님 앞에두고 모두 서서
    회의중이였는데 제앞에 1반 실장남자얘 등짝과 어깨선을보니 딱! 껴안고 싶은충동 들었었어요 윽!!!! 창피해요ㅜㅜ
    그친구 알아보니 아직도 솔로 래요

  • 28. ...
    '13.6.22 10:09 PM (222.97.xxx.45)

    꺄~~저 소개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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