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수 물 맛 구별 못하는 거 비정상인가요?? ;;;

..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3-06-21 17:49:44

제가 마시는 생수를 보고 지인이

" 그 생수 맛있지? 맛이 부드럽지 않아? "

라고 하길래

" 글쎄....난 물 맛 구별 못하겠든데... 다 똑같은 생수 같애 "

라고 대답했더니

희한하다는 듯이 보네요..

사실은 좀 기분나쁠 정도로 이상하다는 표정이어서

(뭐 저런 둔한 애가 다 있지...하는 듯한 ㅡㅡ)

한번 여기 써보네요.

 

여기도 아마 물맛 구분 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저처럼 생수 맛 구별 못하는 사람 이상하게 보이시나요??

전 물 맛 구별하는 사람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저도 이상한 건 아닌 것 같고요.. 쩝

 

IP : 118.46.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6.21 5:55 PM (175.209.xxx.55)

    저는 딱 알겠던데....

  • 2. ......
    '13.6.21 5:56 PM (211.210.xxx.62)

    구별 하는 사람이 맛에 예민한거죠.
    블라인드 테스트 한번 해보자 하지 그러셨어요.

  • 3. 대화의 맛
    '13.6.21 6:06 PM (58.236.xxx.74)

    여자들 대화 특성이 정확한 정답보다는
    동조를 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 같네요. 그 친구는 주변에
    맛에 예민한 사람만 있나보죠.

  • 4. ㅁㅁ
    '13.6.21 6:13 PM (1.236.xxx.43)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예민한 편인데 전혀 못 알아 채는 사람도 있어요. 다름을 인정해야하는거죠^^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 5. 물맛이
    '13.6.21 6:15 PM (14.52.xxx.59)

    부드럽다는건 모르겠구요 ㅎ
    (뭐는 거친가 싶네요)
    제가 먹는 브랜드랑 다른 브랜드는 구별할수 있어요
    딱 거기까지만 가능해요

  • 6. 물맛 차이 몰랐는데
    '13.6.21 6:57 PM (180.65.xxx.29)

    풀@원에서 나오는 생수 먹고 딱 이 물 맛은 아니야 했는데
    애들 운동회에 코스트코에서 반대가 여기 생수 사서 넣었는데 애들 한결같이 하는말 물맛이 이상해요 하고 다 남겼더라구요

  • 7. ...
    '13.6.21 7:38 PM (175.194.xxx.226)

    단물이 있어요
    생수도 각 회사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물이 참 달다고 느낀건 삼다수, 맛있어요

  • 8. ///
    '13.6.21 8:04 PM (14.45.xxx.229)

    에비앙 드셔보시면 아 물맛이 이렇게 보통이랑 다르구나 싶으실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비앙이 얼마나 맛있고 좋은 물이길래 이리 비싼가 어릴때 궁금해서 사마셨는데
    음;;;;;우리나라가 정말 물맛좋네 싶었어요.
    삼다수랑 에비앙이랑 놓고 드셔보세요.
    좀 맛이 달라요.
    (저는 맛에 예민하지도, 둔하지도 않은 일반인입니다.)
    나머지 한국물이랑 중국 와하하? 생수랑 뉴칼레도니아 이름모를 생수, 볼빅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전 에비앙 물맛만 그리 특이하더라고요.
    다른분들도 그러시려나요?^^;;

  • 9. 저도
    '13.6.21 8:22 PM (126.214.xxx.110)

    저도 에비앙만 웩 못 먹겠어요... 물맛이 비려요 ㅠㅠ 해외이고 생수 많이 마셔요 가끔 웩 하는 맛이 있어요

  • 10. 산사랑
    '13.6.21 8:45 PM (1.246.xxx.228)

    생수는 원수수질과 정수처리및 살균방법에 따라 물맛이 달라집니다.그리고 물온도에 따라서 물맛도 다르게 느낍니다. 제조사도 중요하고 호정의 위치도 중요하고 정수과정도 중요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418 우아함이 갖고 싶어요. 타고나는 거겠죠? ㅠㅠ 38 우아함 2013/07/04 24,516
270417 제가 내년부터 절을 1 질문드려요 2013/07/04 783
270416 패션잡지추천해주세요... 3 한세련 2013/07/04 1,062
270415 다 귀찮네요... 3 DD 2013/07/04 810
270414 엄마의 사회생활이 아이의 사회생활? ........ 2013/07/04 700
270413 열무김치국수 맛있는 하는 법 알려주세요~ 2 저녁먹을래요.. 2013/07/04 1,094
270412 저희 딸 이름 좀 골라주세요. ^^ 10 동글이 2013/07/04 1,153
270411 아파트 앞베란다 샷시 안하고 사시는분 어떠세요 20 ... 2013/07/04 4,161
270410 예쁜티셔츠 어디갈까요 2013/07/04 826
270409 아이폰5 사신분.. 2 사고싶다 2013/07/04 730
270408 은행 다니시는 분중에 9 2013/07/04 1,263
270407 헬스 복장 ㅡ용기 불어 넣어주세요 7 복장 2013/07/04 1,588
270406 아!... 베란다가 이리 좋은건줄 몰랐어요 46 존재의 이유.. 2013/07/04 19,734
270405 어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짱변이 엄마한테 보낸 문자들 7 목소리 2013/07/04 2,463
270404 중1재밌는책추천바래요 2 중딩맘 2013/07/04 594
270403 아, 부럽네요 극복할수없는 신체. . . 4 , , , 2013/07/04 1,644
270402 환불 받아야할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8 맘약한소비자.. 2013/07/04 2,036
270401 독도 관련한 국정원의 태도... 6 ... 2013/07/04 580
270400 의성마늘이 비싼가요?장터마늘 참 비싸요. 7 금칠마늘 2013/07/04 1,235
270399 어머니가 무좀인데요. 어떤 치료가 좋을지.. 5 토끼 2013/07/04 1,452
270398 24평 방3개 도배장판 어느정도 드셨나요? 5 ... 2013/07/04 14,708
270397 아이가 시험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하는데요 1 중1학부모 2013/07/04 536
270396 저 자랑합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11 팔불출 2013/07/04 1,735
270395 호텔예약 확인 메일을 받았는데... 2 ?? 2013/07/04 1,186
270394 갑상선 동위원소 치료 앞두고 있어요. 3 ... 2013/07/04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