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엄마는 우울,스트레스 어디다 풀어요?

자유가그립다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3-06-21 17:20:24
연년생아이들. 시댁,친정, 남편
좋은점도 있지만 벅차고 힘들고 우울할때가 ..갑갑할때가 있어요.
대체 어떻게 풀죠? 답답해서 죽을것같은데....
둘다 어려 누구에게 맡기고 취미생활도 운동도 친구도...아무것도 못해요..
알려주세요
IP : 211.36.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1 5:22 PM (220.120.xxx.143)

    그냥 그 시절을 견뎌야했던것같아요
    가끔 친구들이랑 수다 정도..목욕탕도 못가고..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잘 챙겨드시고 같이 힘냅시다!

  • 2.
    '13.6.21 5:28 PM (223.62.xxx.118)

    마자요~~시간이 약이더라구요

  • 3.
    '13.6.21 5:34 PM (211.219.xxx.152)

    주말에 남편한테 맡기고 몇 시간이라도 바람 쐬고 오세요
    나가면 아이들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여러 번 하면 남편도 요령이 생기고
    괜찮아집니다
    너무 쌓아두면 애한테 다 가더라구요

  • 4. 그땐
    '13.6.21 5:36 PM (125.177.xxx.85)

    맘맞는 동네친구가 있으면 좋더라구요.
    수다도 떨고 혼자 시켜먹기 뻘쭘한 배달 음식도 같이 시켜먹고 근데 그 맘 맞는 동네 친구 사귀기가 참 어려워요. 전 운이 좋았는지 좋은 친구 사귀어서 그 시절도 잘 넘기고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서로 속얘기도하며 지내네요.

  • 5. 솔직히
    '13.6.21 5:36 PM (14.52.xxx.59)

    돈 썼어요
    지금도 집에 있는 고가고그릇들 보면 이건 몇년도 추석 ,이건 몇년도 설날,이건 몇년도 누구 생신 후에 산거구나 ㅎㅎㅎ
    딱 떠올라요

  • 6. 전,,2살차이
    '13.6.21 5:37 PM (112.166.xxx.100)

    딱 두돌 차이 아이들, 남매인데요

    5살 3살 이제 요정도 되니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목욕도 애기 둘 데리고 다니고, 마트도 잘 다니고 애기들이랑

    도서관도 가고,, 주말엔 남편한테 시간 하루라도 내서 다 같이 쉬자 아님 다 같이 돌아다니자 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신랑이 너무 바빠서 저도 항상 쌓이고 쌓였었는데, 애기들이 조금씩 크면서 잘 돌아다닐 수 있게 되고

    저도 계속 뭔가 아기들과 다 같이 하려고 애쓰고 하는 것 같아요...

  • 7. 보통
    '13.6.21 5:37 PM (223.62.xxx.115)

    보통 애한테풀죠 때리고 화 내고

  • 8. 아들둘맘
    '13.6.21 5:37 PM (112.151.xxx.148)

    이렇게 82같은 게시판에서 신세한탄 하거나 쇼핑해요
    소소하게
    쇼핑몰 사이트 장바구니에 그득 넣어놓고 잠깐 게시판 보고 또 쇼핑몰 구경하고
    그래도 안돼면 애 안고 나가서 먹고 와요 뭐든

  • 9. 저도 시간이 약~
    '13.6.21 5:41 PM (180.230.xxx.17)

    전 세살차인데 체롁이 안돼서 밖에 막 돌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전화로 수다를 떠는 스타일도 아니고..
    양가가 멀어서 오로지 혼자 육아를 감당해야하고 신랑도 워낙 퇴근이 늦고~둘째낳고 육아가 길어지다보니
    못느꼈는데 지쳤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첫째때완 다르게 집 정리하고 치우는것도 의욕이 없고..
    해도 금새 제자리니까 아마 더 하기 싫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둘째가 좀 커서 데리고 다닐만 하니까 용기내서 애 둘데리고 버스도 타보고.. 나름 다시 의욕갖고 살아요~ 연년생이 키울때 몇년은 힘들지만 4살만 넘어가도 친구처럼 같이 체험활동하고 놀러가기도 좋고~ 전 부럽더라구요~ 좀더 참으시고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

  • 10. 쇼핑할바엔
    '13.6.21 7:10 PM (14.39.xxx.104)

    도우미아줌마 반나절이라도 부르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00 문법이 안돼 있으면 영어 독해도 불가능인가요? 학원 고민.. 38 말장난 2013/07/13 5,169
273599 지금화면왼쪽여자분 피부처럼 화장하려면 뭘발라야하나요? 4 성형외과 2013/07/13 1,560
273598 비소리가 좋네요. 12 빛나는무지개.. 2013/07/13 1,692
273597 스카이 체대 준비 글 삭제했습니다. 1 체대생 2013/07/13 1,193
273596 혹시 강남 서초 송파 쪽으로 아파트 20-27평대 3 noble1.. 2013/07/13 2,334
273595 오늘 사랑괴 전쟁이요.. 9 음.. 2013/07/13 3,854
273594 "국정원 용납못할 불법행위" 서울시립대생도 시.. 샬랄라 2013/07/13 973
273593 울산 성민이 사건 아세요? 부탁 좀 드려요.. 7 ........ 2013/07/13 4,692
273592 나이들수록 식사양을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 5 @@ 2013/07/13 2,809
273591 보험 청구말인데요~~ 6 알려주세요 2013/07/12 1,329
273590 교포랑 만남없이 교제?!...조언 좀...ㅠㅠ 31 hey 2013/07/12 5,876
273589 지금 남편이 회식중인데 카톡이 오네요.. 2013/07/12 1,698
273588 뜬금없는 질문, 빵 왜 드세요 ? 21 ..... 2013/07/12 3,330
273587 신애라가 적출수술을 한거에요? 13 2013/07/12 16,439
273586 출발지에서 비행기 안타서 표 다시 사야했던 엄마의 후기 2 해결 2013/07/12 1,951
273585 영 모르겠는 영어 문장 3 어려움 2013/07/12 843
273584 내일부터 PT 받는데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ㅜ.ㅜ 8 ... 2013/07/12 3,587
273583 해외여행 한달갈때 12 있잖아요 2013/07/12 3,174
273582 케익이나 머핀 인터넷이나 서울배달해주는곳 없나요 1 닥터리드 2013/07/12 782
273581 내일 촛불집회 갈겁니다 5 분노 2013/07/12 806
273580 아이유는 회복이 안되나봐요... 18 밀빵 2013/07/12 13,089
273579 “나의 스무살은 ‘국정원 투쟁’으로 기억될 것” 4 샬랄라 2013/07/12 1,146
273578 뒤에서 보면 아줌마... 1 aa 2013/07/12 1,026
273577 엄마들,,모임이란것이,, 3 허망하다. 2013/07/12 2,909
273576 강아지가 갑자기 먼지를 먹어요 1 ... 2013/07/12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