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킹이란게 무섭네요ㅜㅜ
원래 크림치즈 특유의 꾸덕하면서 부담스러운 식감?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파운드케이크로 만드니까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만 남고 부드러워서 어찌나 맛있는지 굽자마자 반이상 먹어버렸어요...
크림치즈가 한통 좀 덜들어갔는데...버터랑 밀가루랑 설탕도 들어갔는데...
새삼 베이킹의 무서움을 깨닫네요ㅜ
1. ㅇㅇ
'13.6.21 3:23 PM (223.62.xxx.170)설탕과 지방이 재료의 반쯤 되죠.
2. 게다가
'13.6.21 3:24 PM (58.236.xxx.74)마켓 오의 브라우니처럼 몸서리쳐지게 달면 자제하는데,
오븐의 열을 받고 나면 별로 달지도 않아요.
달지 않으니까 부담 덜 되서 마구마구 ㅠㅠ3. ㅇㅇ
'13.6.21 3:24 PM (124.52.xxx.147)제가 아는 동생 뚱뚱했는데 이유가 남편이랑 빵집하면서 빵 먹어서 그렇게 되었대요.
4. ..
'13.6.21 3:26 PM (110.44.xxx.157)설탕이랑 버터만 해도 한웅큼씩 들어가니까
일반적으로 그냥 한식할때 저렇게 많이 때려넣는 경우없잖아요
버터살때 저거 언제다쓰나 했는데
베이킹 두번하니까 없없어요.. 다 뱃속으로 ㅜ5. 쓸개코
'13.6.21 3:28 PM (122.36.xxx.111)제가 원글님처럼 그래서 한동안 베이킹 자제하다가..
며칠전 마트에서 마스카포네 치즈를 할인하는거에요!
지금 티라미수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6. ㅜㅜ
'13.6.21 3:36 PM (114.207.xxx.121)시판 빵보다 안달고 버터도 덜넣지만 그래도 들어가는 양이 장난아니라는거...
그리고 덜달고 덜느끼하니까 더먹게되지않나요?ㅜㅜㅜ아욱ㅜㅜㅜㅜㅡ7. ^^
'13.6.21 3:46 PM (39.119.xxx.105)체중조절할때 먹지 말라는건. 다들어가요
버터,설탕,밀가루
그것도 겁나많이8. 딸아이가
'13.6.21 3:55 PM (203.238.xxx.24)베이킹 해보더니 들어가는 것 보고 후덜덜이라며
그뒤로 과자 좀 덜 먹네요 ㅋㅋ
버터 설탕 덩어리죠9. 저는
'13.6.21 4:19 PM (175.210.xxx.211)베이킹 할 때 한입 떼서 맛만 보고 다른 사람 다 주거나 선물했었다는..
만들면서 버터, 설탕 들어가는걸 보니 못먹겠더라구요.
다 내 살 될게 뻔하니까요;;10. 심지어
'13.6.21 4:22 PM (175.195.xxx.10)단 맛 안 느껴지는 식빵이나 베이글도 설탕 무시 못하게 들어가죠..
11. --
'13.6.21 4:57 PM (188.99.xxx.114)빵집 일하는 분 치고 몸매 예술인 분이 없죠ㅎ 통통 아님 후덕
오연수씨 살 안 찐 거 보면 지 빵 안 먹는겨..12. 알면기절함
'13.6.21 7:45 PM (220.86.xxx.224)최강은 크로와상..
한번 만들어보세요.
밀가루 한겹에 빠다 한겹
정말 그렇게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지, 기절할것 같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