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 귀신인데 치킨을 남겼어요. ㅜ.ㅜ
1. ...
'13.6.21 9:49 AM (211.202.xxx.190)궁금하면 시킨 데로 가져가서 물어보시면 되죠.
2. 상한
'13.6.21 9:52 AM (112.171.xxx.63)것 같은데 버리세요.
그리고 그런 맛이 날 때 바로 전화하셨어야 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전화를 했더니 이런저런 변명을 하더군요.
이미 몇 개를 먹었기에 새로 갖다 준다는 걸 거절하고 앞으론 이런 제품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물론 그 후 다시는 그 집에서 시켜 먹지 않고 있네요.3. 원글
'13.6.21 10:10 AM (58.78.xxx.62)위치는 어딘지 몰라요. 그냥 전단지에 전화번호랑 메뉴들만 적혀있는 곳이라서.
상한님 맞아요. 어제 전화를 할껄 그랬어요.
근데 참 애매한게 그런 냄새가 확~ 느껴지가나 훅~하고 느껴질 정도로 티가 나는게 아니고
은근히 나는 냄새인 거에요.
뼈랑 속살을 먹을때 그냄새가 은근히 나면서 자꾸 후각을 건드리더라고요.
아마 전화해서 얘기하고 만약 배달하는 분이 와서 확인한다고 해도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할지도 몰라요.
다시는 거기 안시켜 먹으면 되는 일인데 한번쯤 이러저러 해서 이랬다라고 말을 해야 하는건가
아니면 어차피 그래봤자 그사람들은 신경도 안쓸테니 그냥 앞으로는 그곳에 다시
안시켜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그 사이에서 고민 좀 하다 말았어요.4. 그냥 버리시고...
'13.6.21 10:40 AM (110.45.xxx.22)다시는 시키지 마세요.
먹는 즉시 전화했어야 되는데, 지금은 타이밍을 놓친 것 같구요.
2000원 할인해서 주는 거라, 오래된 묵은치킨에 양념간 쎄게해서 보냈나 보내요.
양심 찔리니까 양 많이 해서, 콜라 큰걸로 같이 보낸거죠.
그 따위로 장사하니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겠네요.
그냥 재수 옴 붙은 셈 치고 잊어버리세요.
그 따위 마인드로 음식장사를 하다니;;;미친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를 거지로 아나;;;에잇 재수없어 퇫!!5. 원글
'13.6.21 10:49 AM (58.78.xxx.62)그냥님 제가 그래서 찝찝하더라고요. 남편도 할인쿠폰 얘기하면 이상한거 줄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설마...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닭이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혼자서 한마리를 먹는 치킨 귀신이 치킨을 놓고 이런 생각을 할 정도니까요.
당연히 버릴건데 역시 전화는 하지 않는게 낫겠죠?
진짜 이상하게 양도 많고 콜라도 큰 걸 주더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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