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에서 날마다 이불 털어대요

싫어요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3-06-21 09:00:49
거의 매일이요 몇번 돌려서 얘기를 하는데
아래층으로 먼지가 안간대요 ㅜ
차도 마시고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어찌 말릴 방도가 없어요
누가좀 말려줘요~~~~~~^^*
IP : 218.14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6.21 9:35 AM (121.161.xxx.169)

    우리 윗집도 그래요.
    매일 털고 널고.. 어떤 땐 널어논 이불이 우리집 창문을 가려요.
    참 부지런도하다~ 싶은데,
    날씨 좋은 계절, 그래서 다른 집 창문도 활짝 열려있을 때, 그럴 때만 털지요.
    한겨울에 지가 추우면 또 안 털어요. ㅋㅋ
    춥다고 환기 잘 안해서 먼지는 더 많을텐데 말이죠.
    아래, 윗집 친해지기 쉽지 않은데 어쩌다가 친하게 지내시게 되셔서는..

  • 2. ..
    '13.6.21 9:39 AM (211.207.xxx.180)

    먼지가 안가긴요.햇빛 좋을때 윗집에서 이불 털면 뿌연 먼지들 풀풀 창문 안으로
    날라들어오는거 다 보이던데요?저번 살던 윗집이 그래서 바로 뭐라 하니 시정
    됬는데 이번집도 그러네요.말 하기도 귀찮고 지쳐서 아예 전면창 닫고 살고 측면창만
    열어둬요.

  • 3. 달콤
    '13.6.21 9:42 AM (110.8.xxx.47) - 삭제된댓글

    지난번 살던 아파트에서 저도 맨날 털었는데
    아랫집에서 암말 안하시니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 이사온 아파트가 복도식인데
    복도방 창문 활짝 열잖아요 아침마다

    그쯤 옆집에서 나와 복도 우리집 옆 통로에서 맨날 아침마다 털어요
    이불 터는 소리나면 얼른 창문 닫아야되요

    그러면서 생각했죠

    내가 뿌린거 여기서 받는구나 ^^

    마구 털고 싶을때 비상계단가서 털고 날 좋으면 빨아요
    이불도 얇은 걸로 때때로 빨수있는것으로 바꾸고 있어요

  • 4. .........
    '13.6.21 9:46 AM (175.249.xxx.134)

    저도 이불 털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무서워서 못 털겠던데....

    우리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썩은 냄새.....악취가 너무 진동해서
    아랫층에 내다 보고 냄새 난다고 혼자 뭐라고 했더니....

    섬유탈취제랑 향수 냄새...향냄새......썩은냄새가 혼합해서 올라오는데 더 미치겠어요.
    맘 같아서는 이불이라도 탈탈 털어 주고 싶은데.....

    이불 털어도 아랫층으로 먼지가 들어 갈 것 같진 않아요.....위로 올라 가지 않을까요?
    아랫층으로 들어 간다면 매일 털어 주고 싶은 심정.........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저는 더 힘들어요.....ㅠ.ㅠ

  • 5. 가끔
    '13.6.21 9:56 AM (1.247.xxx.247)

    밖에서 들어올때 우리 동 쳐다보면 펄럭 펄럭 아주 속이 시원하게 이불 털어대는집 들이 있어요..
    아래윗집 다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도 꼭 그러더라구요..
    아랫집이 불평은 없는지 친하게들 지내고요. 아~ 더러워라..
    저희는 이사와서 윗집이 거의 매일같이 이불을 털어대더라구요., 앞베란다 꼭 빨래해서 건조대에 널어두는 그 자리에서요.. 처음에는 닫았어요.. 하다하다 어느날은 애 안고 올라갔어요..털어댈때 ..
    아이들 옷을 거의 매일같이 빨래해서 널어둔다.. 털기전에 인터폰 주시면 문을 닫겠다 라고 말씀드리고 하니
    그다음부터는 잘 안털어요... 일년에 두세번?
    그후로는 외출할때 앞베란다 문 꼭 닫아요... 계절가리지 않고요.. 무심결에 털어댈지도 모르니...

    아랫집으로 안가긴 개뿔,..... 다 와요.. 가끔 보면 저 윗집에서 털어댄 먼지.. 분명 사람먼지예요..
    그거 다 베란다 지지대 방충망에 붙어있어요.. 어휴.. 친해도 걱정이군요..

  • 6. 공동주택에서의 에티켓;;;
    '13.6.21 12:01 PM (203.170.xxx.6)

    무심코 넘기다간 모르고 저지르는 실수들이 많을 듯 해요.
    다행이 이불털기는 안했네요;;;
    윗층에서 거실용 러그를 털길래 한마디 하고는 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서로 조심하면 좋겠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491 노령견용 사료좀 추천해주세요 5 사료 2013/09/02 1,267
292490 전두환이 추징금내도 김대중 노무현 가족은 배쩨라 할 겁니다. 15 뻔하지요 2013/09/02 2,696
292489 무료분양 받을때 사례는 어찌해야할까요 7 부럽다 2013/09/02 1,648
292488 장식용 술병 어떻게 여나요? 도움 주세요.. 2013/09/02 1,209
292487 아기옷 침흘려서 찌든 때 빼는방법있나요? 2 찌든때 2013/09/02 1,708
292486 실비보험 청구시 병원영수증 꼭 필요하나요? 3 생전 첨.... 2013/09/02 1,598
292485 차를 받았는데요 3 사키로 2013/09/02 1,739
292484 컴퓨터 화면 글씨가 작아졌어요? 4 갑자기 2013/09/02 1,822
292483 중딩 서울 티머니를 영이네 2013/09/02 1,240
292482 가을에는 숫게라고 해서 쪄 먹었는데 맛이 영 별루였어요 9 가을 숫게 2013/09/02 2,226
292481 국정원 다음 사냥깜..시국회의 내 단체일 것 손전등 2013/09/02 1,256
292480 남자들이 자기 부인이나 여친 말보다 남의 말을 더 신뢰하는 건 .. 23 ... 2013/09/02 4,847
292479 비타코스트 문의사항 3 비타코스트ㅠ.. 2013/09/02 1,060
292478 스켈링은 얼마만에 한번씩 해야하나요? 10 .... 2013/09/02 3,880
292477 황당한 상황 메이비베이비.. 2013/09/02 1,162
292476 가죽 가방 수선 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cu 2013/09/02 957
292475 백인들 귀파면 물귀지라던데 17 호기심 2013/09/02 9,610
292474 종로구의 문제해결 탐방 중입니다 garitz.. 2013/09/02 912
292473 영화 ‘설국열차’에 부족한 2% 2 샬랄라 2013/09/02 1,641
292472 초록색 늙은호박을 따왔는데 누런호박이 될까요? 5 그린호박 2013/09/02 5,128
292471 내 아이들은 아버지를 잃어버렸는데 그 상처는 어떻게 보상할 건가.. -용- 2013/09/02 1,352
292470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9/02 3,013
292469 부모님께 보낼 양념된장어...... 장어 2013/09/02 994
292468 고 천상병시인 부인이한다는찻집... 11 시인 2013/09/02 3,587
292467 디올, 겔랑, 프레쉬에서 괜찮은 화장품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9/02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