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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사는 돈이 너무 아깝네요 ㅠㅠ

..... 조회수 : 14,780
작성일 : 2013-06-21 00:19:51

 

 

신용카드 안쓰고

현금으로 살아용~~

 

외벌이이고

월급 300인데

이것저것 다 빼면

제 통장에 순수 생활비는 딱 100만원정도만 남아요 ;;;;

이걸로 옷, 밥, 식비, 간식.. 이런거 써요

 

당연히 옷같은건...

친정이나 시댁에서 가끔 비싼거 사줄때빼곤

쇼핑몰에서 저렴이들 골라 사 입고 하는데

 

속옷이 좀 낡아져서

사려고 보니...

 

비너스 브라 5개 사면 할인하는거 싸게 사도 10만원쯤 하네요

 

결혼전엔

비너스, 와코루 백화점매장에서 엄마가 사다줘서

좋은줄 모르고 그냥 입었었는데

결혼후에 새로 구입을 안하고 기존속옷을 닳도록 입었더니 그게 너무 낡아서

이마트에서 싼걸로 몇개 샀었는데 너무 금새 해지고 모양도 변형되고...

다시 예전에 입던 브랜드들로 사려고 하니... 가격이 후덜덜.ㅠㅠ

 

결혼하고 나니;;;

극빈층?으로 전락한것 같아요...ㅠㅠㅠ

 

결혼전입던 속옷브랜드에 차마 못 가겠고

비너스나 와코루꺼. 인터넷으로 세일엄청하는거 고르려 해도....브라 5개값..10만원이 넘 아까워요

팬티까지 세트로 하면 대략 15~16만원은 되네요 (5개 세트값)

 

속옷변형없이 입으려면

최소한 1년에 한번은 구입해야 하는것 같아요 그쵸...

 

근데 그 값이 너무 아깝네용 ...

돈이 없다 보니..ㅠㅠ

 

 

 

 

 

 

 

 

IP : 1.238.xxx.21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1 12:23 AM (211.178.xxx.78)

    여자의 자존심은 속옷?이라고 말하는 친언니도
    있긴한데요.
    사실 저도 속옷에 돈쓰는것 아까워요.
    기냥 홈쇼핑에서 그럭저럭한것 사서 일년입어요.
    보여줄사람도 없고 ㅎㅎ

  • 2. ㅎㅎㅎ
    '13.6.21 12:27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보여줄 사람도 없고...2
    전 브라는 유니클로나 키타 브랜드의 브라탑으로 사고...
    팬티는 무조건 면제품으로 사요.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편한게 좋아서요. ^^

  • 3. ......
    '13.6.21 12:27 AM (1.238.xxx.219)

    뭐랄까...
    남에게 보여주려고 입는다기보다는...
    내 몸에 착 부드럽게 맞는 속옷의 느낌이 좋고
    낡지 않은 예쁜 속옷을 입었을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
    결혼전에 그러고 살때는 좋은줄 몰랐다가
    결혼후 매일같이 낡은 속옷과 함께하다보니...ㅠㅠㅠ 이제야 좋은줄 알았네용 ㅠㅠㅠ

  • 4. 속옷
    '13.6.21 12:28 AM (175.198.xxx.208)

    신경 많이 쓰는 사람 안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어떤 경우를 봐서인지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5. ......
    '13.6.21 12:29 AM (1.238.xxx.219)

    또 하나 좀 황당한 이유 하나는...

    가끔 남의 집 놀러갔을때 빨랫대가 눈에 띄는데(일부러 보는건 절대 아니구요-_-)
    그때 속옷이 너무 낡지 않은 상태로 여성스러운 속옷이 걸려있으면.. 그 주인을 다시한번 보게 되요..
    자기관리가 잘되는 느낌이랄까...

    저는 어쩌다가
    친척들이 집에 왔는데
    베란다에 빨랫대를 유심히 보는거에요;;;
    하필 엄청 낡은 속옷들이 걸려있는데ㅠㅠㅠㅠㅠ
    미처 치우지 않은 제 잘못이지만;;;
    여하튼.. 그런 불상사에 대비하려면... 평상시에 좀 신경쓰고 싶네요 ㅠㅠㅠ....

  • 6. 원걸
    '13.6.21 12:31 AM (14.52.xxx.11)

    브라 5 개 사놓으면 5 년 정도 입는거 같은데요

  • 7. .....
    '13.6.21 12:32 AM (1.238.xxx.219)

    아... 저 글구 175님;;
    제가 말하는 속옷은... 엄청 야하고 화려하고 그런거 아니구요

    그냥 평범한 30대여자가 입는.. 아주아주 평범하고 무난한 속옷을 말하는거에요.
    근데 좀 낡은 상태만 아니길 바래서...
    저는 작년에 좀 쪼들려서.. 2년째 입었더니 속옷보면 멘붕이 ...ㅠㅠㅠㅠㅠ
    1년에 한번은 사야 할것 같아용...ㅠㅠㅠ

  • 8. .....
    '13.6.21 12:33 AM (1.238.xxx.219)

    속옷 한번사고 막 몇년씩 입으신다는 분들은;;
    항상 손빨래를 하시는건가요..??

    전 손빨래 할때도 있고
    바쁠땐 그냥 세탁망에 넣어서 속옷만 울코스로 따로 돌리는데
    1년 지나면 다들 상태가 엄청 낡아지고 뭔가 힘이 없어지던데요...

  • 9. ...
    '13.6.21 12:36 AM (1.244.xxx.23)

    비싼거 손빨래하면 오래 입던데요.
    큰 때가 타는 것도 아니라 살살..섬유유연제도 안쓰고.
    그런건 삶을 일도 없고 해서 저는 일반 면 속옷보다 더 오래가는데...이상한건가요?

  • 10.
    '13.6.21 12:40 AM (121.190.xxx.2)

    전 그냥 세탁망에 넣고 돌려요.
    그래도 몇년째 짱짱한데요.
    레이스 같은거 없고 다 기본 디자인이고
    집에서는 브라는 안하고 있어요
    회사 갈때만 하고요.
    팬티만 세트는 아니고 비슷하게 색상만 맞추는데
    브라보다는 교체 시기가 좀 빠르기는 해요.
    삶아 입을때가 있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 11. .....
    '13.6.21 12:42 AM (1.238.xxx.219)

    오래입으려면 손빨래를 해야되는군요

    근데 손빨래 잘 못하는 편이라서...ㅜ_ㅜ..

  • 12. 다른 건
    '13.6.21 12:49 AM (112.171.xxx.63)

    몰라도 브라는 꼭 손빨래 해요.
    샤워할 때 조물조물 빤답니다.

  • 13. ......
    '13.6.21 12:51 AM (1.238.xxx.219)

    근데 저도, 비너스랑 와코루꺼 입다가
    결혼후에 싼거 사서 자주바꾸려고 이마트에서 샀었는데요...
    착용감도 그렇고. 엄청 금방 낡던데요..(세탁망에 돌려서 그런건가요ㅠ)
    그래서 저는 비너스나 와코루꺼 신상말고 이월이나 할인되는거를 1년~1년반에 한번씩 교체하는건 어떨까 생각하고있어요...
    그런데 막상 사려니 너무 돈이 아깝..ㅠㅠㅠ

  • 14. .....
    '13.6.21 12:53 AM (1.238.xxx.219)

    저도 한번 회사연수갔다가 (지금은 그만뒀지만)
    같은 방 쓰는 여자동료가 샤워할때 브라 손빨래 하는거 봤었는데요
    어쩐지 샤워시간이 좀 길더라구용...
    전 10분만에 나왔는데. 그 여자동료는 좀 오래걸려서 왜 그런가 했더니.. 속옷들 다 손빨래 하더라구요.

    물어보니
    자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샤워할때마다 브라 손빨래 한다고 하던데
    시간 오래걸릴텐데 속으로 놀랐어요....

  • 15. 말도 안돼
    '13.6.21 12:55 AM (120.142.xxx.42)

    무슨 브라 5개가 십만원???
    님 2배 반 생활비 써도 속옷 집더하기서 비너스 가끔 50프로 하는 거 집어오면 6,000원
    해도 좋기만 하던데요. 무슨 십만원? 좀 웃기네요. 허영도 아니고 뭐라 해야할지.

  • 16. .....
    '13.6.21 1:00 AM (1.238.xxx.219)

    읭? 도대체 6천원짜리 비너스 브라 어디서 파나요...
    이마트에 이름없는 브라도 만원~2만원 넘던데용~~
    우리동네가 비싼건가....별로 집값 비싼 동네도 아닌뎅..

  • 17. 아줌마
    '13.6.21 1:02 AM (118.36.xxx.238)

    전 너무 저가품은 스판이 금새 늘어져서 못 입겠고
    우선 착탈감이 안 좋아서요.
    70D사이즈같이 세분화되서 몸에 딱붙어서
    비싸도 입어요.
    가슴뼈는 좁고 바스트는 크니 시중 75B가 불편해서요.
    몸매도 보정되는 것도 있고요.
    스탠다드한 몸매는 괜찮지만 전 바스트때문에
    비싼 거 입어요.

  • 18. ...
    '13.6.21 1:14 AM (112.170.xxx.82)

    원글님 가끔 마트에서 행사해요. 비비안 팬티 2천원 브라 4천원 막 그래요.. 싼건 확실히, 비싼거랑 틀리긴 해요. 겉옷 입었을때 라인이 달라서. 보정효과가 확실. 좋은 자리 갈땐 비싼 브라 집에서는 막 브라. --

  • 19. 브라 세탁
    '13.6.21 1:17 AM (125.128.xxx.193)

    저는 몇시간씩 입고 말아서 브라 세탁 자체를 자주 안해요.
    하면 손으로 울샴푸로하고.. 싼거 사서 매일 세탁망 넣어 돌리고 싶은데 몸이 상전이라 서포트가 잘 되는걸 사야해서요.
    비싼것도 2년쯤되면 못 입고요, 비싼거일수록 조금씩 달린 레이스 같은 것도 너무 섬세해서..
    보여줄 사람 생기면 어쩌나 큰일이예요. 저는 살구색이랑 검정색 브라밖에 없어요ㅜㅜ..

  • 20. ..
    '13.6.21 1:18 AM (175.197.xxx.72)

    저는 다른속옷은 대충 입는데 브래지어는 와코루외엔 불편해서 못입겠더라구요
    제다 C컵이라 불편하면 힘들어요 ㅜ
    1년에 한번 2개사서 번갈아 입어요
    한번은 매대에서 만원짜리 샀다가 도저히 불편해서 버렸네요
    와코루 너무 비싸요

  • 21. 전 만원짜리
    '13.6.21 1:19 AM (116.45.xxx.48)

    동네 속옷가면 저렴이 많아요.
    집에선 노브라나 노와이어 저렴이 입구요
    좋은 건 딱 하나있어요.
    외출용.^^

    비너스꺼 좋은 거야 다들 알지만
    속옷까지 좋은 거 챙기기는 만만찮은 살림이네요.

  • 22. ^^
    '13.6.21 1:40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전 마트에서 할인할때 파는거 주로 사요.. 브라는 5천원이하, 팬티는 천원이하.. 몸매 보정 그런거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그냥 편하게 입으면 된다.. 위주라.. 제대로 챙겨 입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뭐 벗고 다니지는 않으니까요.. 브라 5개에 십만원이라.. 제겐 생각해 본 적 없는 숫자네요^^;

  • 23. 속옷 기본 손세탁
    '13.6.21 1:45 AM (118.223.xxx.112)

    속옷은 기본으로 손세탁해야 해요.
    세탁기 망에 넣어도 휘거나 레이스 망가져요.

    비싼 속옷일수록 관리를 잘 해야 하죠.

    하프클럽에서 세일할 때 셋트 상품 구매합니다.
    홈쇼핑보다 저렴하고 질 좋아요.

    10만원이면 풀 셋트 구매해서 2~3년 이상 입어요.

  • 24.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13.6.21 1:57 AM (121.150.xxx.161)

    월급대비 속옷비용 너무 많이 쓰시네요
    원글님 소득보다 두배이상 되는데도 한번에 브라 다섯장 십만원 넘게 사본적 없어요
    제속옷 누가봐도 부끄러울 수준 아니고요
    소득 적어도 본인이 중요시하고 원하는 항목에 지출을 많이 할 수도 있지만 그럴경우는 다른곳 지출을 확 줄여야지 별수 있나요

  • 25. 브라를
    '13.6.21 5:41 AM (123.228.xxx.54)

    꼭 입어야하나요,
    외출시에꼭 해야 한다고생각하면 집에서라도
    몸을 해방시키는것도 좋을거같은데요
    몸도 ㅍᆢㄴ하고 돈도안들고 일석이조 아닌가요?

  • 26.
    '13.6.21 6:06 AM (113.216.xxx.230)

    5개 1년이라니 너무 막입으시는듯..
    몇년은 멀쩡하던데요

  • 27.
    '13.6.21 7:50 AM (39.7.xxx.244)

    다섯개면 몇년입겠네요
    전 브라 열개쯤 돌려입는데 튼튼해요
    세탁기로 빨고요
    망에 넣어~
    트라이엄프 입어요
    이쁜거 보단 베이지에 기능성이 편하고 싸고 자주 입게되네요

  • 28. 코스트코
    '13.6.21 8:01 AM (122.34.xxx.131)

    에서 파는 캘빈클라인 괜찮지 않나요? 이마트에서 싸게 파는 것 보다는 나을 듯한데요. 한 개에 이만원 안쪽이니 가격도 적당하고요. 저는 외국 나갔을 때 몇 개 사왔는데 다음에는 코스트코에서 사보려구요.

  • 29. 샤랄
    '13.6.21 8:20 AM (223.62.xxx.27)

    저도 너무 공감해요
    비비안이나 제대로된 속옷 입다가 딴거 절대못입어요
    뭔가 제대로 안받쳐주는 느낌?
    몇번만 입어도 늘어나는 느낌..
    한개두개씩만 싸게 사셔서 돌려입으심이~~

  • 30. ................
    '13.6.21 9:48 AM (58.237.xxx.199)

    저는 할인매장에 비너*, 비비안 매장가서 사이즈 재보고 사요.
    집에서는 브라탑입어서 안 입고
    거의 외출용이라 괜찮은거 입으려 해요.
    면팬티빼고는 다 2-3일 모아서 손빨래하고요.
    4년째 입었는데 짱짱해요.

  • 31. ㅎㅎ
    '13.6.21 9:53 AM (116.41.xxx.148)

    마트에서 파는 비너스랑
    백화점에서 파는 비너스는 달라요
    마트는 저가용으로 따로 생산하죠~
    세일해도 마찬가지 제품은 아니죠
    백화점 매대 이용하세요
    이월 비싼거 세일하는게 확실히 좋아요

  • 32. 브라5개10만원이
    '13.6.21 11:18 AM (211.224.xxx.193)

    비싼건가요?? 것도 비비안,비너스 세일한거. 제 생각엔 싼거 같은데

    마트용 비비안,비너스 브랜드가 따로 있고 백화점용 고급 비비안,비너스가 따로 있어요. 마트용 저가용 비비안,비너스 불편해요. 아무리 비비안,비너스래도

    속옷은 아무리 망에 넣고 돌려도 세탁기 들어가면 다 버립니다. 전 세탁기 절대 안넣어요. 팬티,브라는 무조건 손빨래. 브라는 그렇게 하면 오래 입는데 님이 세탁기에 막 돌려서 쉽게 헤어지는것 같네요

  • 33. 소미
    '13.6.21 11:22 AM (115.136.xxx.24)

    결혼전 생활수준보다 확 떨어지면 당연히 속상하고 이게 뭔가 싶겠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소득 수준에 맞추어서 살아야지..

  • 34. ...
    '13.6.21 1:44 PM (222.117.xxx.61)

    전 속옷을 평생 제 돈 주고 사 본 적이 없어서 비싼지 어쩐지도 모르겠어요.
    엄마가 사 준거, 동생이 샀는데 맘에 안 드는 거, 어쩌다 남편이 선물한 거 이런 거 입으니 살 일이 없네요.
    속옷은 매일 빨아도 망가지지도 않던데.

  • 35. 라떼가조아
    '13.6.21 2:17 PM (115.21.xxx.66)

    뉴코아 아울렛에서 비비안 브라 육천원에 세일해서 5개 사서 잘 입고 있어요 잘 둘러보셔도 괜찮을 듯

  • 36.
    '13.6.21 2:35 PM (175.123.xxx.133)

    저는 요즘 MIXXO 에서 자주 사는데 가격대도 아주 합리적이고 품질도 괜찮아요.
    특히 여기서 파는 레이스 팬티 여러장 사서 아주 잘 입고 있어요.
    오일 브라도 완전 강추. ^^

  • 37. ...
    '13.6.21 2:36 PM (211.40.xxx.123)

    별로 볼 일은 없지만, 가끔 피트니스 센터나 목욕탕에서 속옷 제대로 갖춰 입은 사람보면 좋아보이긴 해요 ^^ 겉옷보다.
    저는 정말 마구잡이로 면제품 사서 입고 있는데, 나이드니 제대로 된 속옷 입고 싶어요

  • 38. ggg
    '13.6.21 2:44 PM (210.109.xxx.130)

    아울렛에서 가끔 브라팬티 싸게 팔아요.
    저도 비비안 비너스 고집햇엇는데, 애니데이 세일하길래 (팬티1장 천원, 브라2천원)
    돈버리는 셈 치고 사입어봤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깜짝놀랐어요
    팬티도 태창에서 떨이할때 2천원에 100% 면팬티 사입어봤는데 너무 짱짱하고 좋던데요.
    와코루나 트라이엄프는 동남아쪽 여행갈 때 사와요. 신제품 반값에 질도 떨어지지 않고..
    그리고 손빨래 하면 오래 입어요. 너무 오래 주무를 필요도 없이 그냥 물에 쓱쓱 흔들어서 빨면 되요.

  • 39. ....
    '13.6.21 3:09 PM (121.160.xxx.38)

    동대문 속옷가게에서 바구니에 있는 거 골라서 3장에 만원주고 샀는데 너무 편해요. 팬티라인 안보이는 레이스로 돼있구요. 제가 사다 드리고 싶네요. 브라도 기본적인 검정이나 베이지 세일할때 만원에서 만오천원 사이로 사구요.

  • 40. 아~쓰다 날라감
    '13.6.21 3:26 PM (180.230.xxx.17)

    식생활 잡화 구입비 100만원이 그렇게 극빈층인가요? 신용카드 안쓰시는거 보니 조절하면서 잘 생활하시는것 같아요~한달생활비서 15~6만원 속옷에 투자하는게 아깝면 월5만원씩 3개월만 모아서 사세요~누굴 보여주고 말고를 떠나서 원글님 스스로가 현재 상태때문에 우울해지면 안되잖아요~매일입는 속옷이고 매달 그만큼들여 사야하는것도 아니니 한번 모아서 마음에 드는걸로 사시고 속옷볼때마다 행복하게 지내세요~피자한판을 시켜도 3만원돈 사라지는건데 마트한번 덜가시고 인터넷쇼핑 한번 덜하시고 모아서 사세요~

  • 41. 대강철저히
    '13.6.21 3:33 PM (147.6.xxx.161)

    마누라 속옷좀 사 주려고 해도 의심할까봐 못사주겠음 지난번 머리핀 하나 얻은게 있어서 줬더니 자꾸만 의심을 하는통에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런것 주지 않으렵니다

  • 42. 바자
    '13.6.21 3:54 PM (119.196.xxx.153)

    초등학교 말구요 동네 바자회 할때 있어요 가끔 그런곳에서 사입어요 5천원짜리 비너스인가 비비안인가...? 암튼 비로 시작되는 브랜드 둘 중 하나였구요
    팬티는 저희 사는곳은 1년에 한번은 꼭 바자회 하던데...거기사 사요
    바자회 시작타임엔 천원에 한벌인데 안팔리면 중간타임부터는 2개에 천원 나중에는 3개에 천원으로 마구 내려가요
    저번에 만원어치 사와서(30장)제거 친정엄마 큰딸까지...아직 잘 입고 있어요

  • 43. 가을바람
    '13.6.21 3:59 PM (58.231.xxx.60)

    저도 마트에서 파는 속옷은 불편하고 해서 비너스 1년에 한번 균일가 세일할때 가서 삽니다.

  • 44. 헉...
    '13.6.21 4:06 PM (211.178.xxx.163)

    저도 몇 년씩 된 브라도 있지만... 그건 정말 비싼 거라 아껴 입어서 그런 거구요.
    속옷에 일년에 10만원도 안 쓰는 분들 있다니 충격...
    그리고 비너스브라 6천원 짜리가 세상에 어디 있어요?
    전 체형 때문에 와코루나 원더브라 입어야 하는데 되게 충격적이네요.
    유니클로 심리스 브라도 하나에 2만원은 당연히 넘어요,...

  • 45. 간혹 눈에 띄는 댓글
    '13.6.21 4:10 PM (175.195.xxx.10)

    원글님네 보다 생활비 훨씬 더 쓰고 살지만 속옷값 그만큼 안쓰고 산다. 허영같다고.
    말씀 꼭 그렇게 하셔야 하는지.
    괜찮은 속옷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정보 정도 알려 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46. 비타양
    '13.6.21 4:29 PM (210.91.xxx.6)

    아~ 남일이 아니네요...

    ㅠㅠ

  • 47. ..
    '13.6.21 5:01 PM (58.29.xxx.7)

    브라 세일할때 삽니다
    그리고 팬티는 면팬티만 입으니까 싸고요
    알뜰하게 잘 하시네요

  • 48. 은구슬
    '13.6.21 5:05 PM (61.248.xxx.2)

    저도 속옷이 젤로 아깝더라구요. 얼마전 쇼핑몰에서 브랜드 브라 5천원에 샀는데 넘 좋아서 3개나 더 샀어요.
    쇼핑몰 말해도 될려나? halfclub 언더웨어 가보세요. 마트제품보다 훨 나아요.

  • 49. ...
    '13.6.21 5:29 PM (203.142.xxx.231)

    일년에 한번 비너스에서 행사해요 그때 브라 균일가 15000원 이렇게 떨어요. 단 세트 맞추기는 매우 어렵고 첫날 아침에 가야 이쁜거 사이즈 고른다는 맹점이..
    하지만 아주 훌륭한 품질이라 만족해요
    마트 비비안 비너스는 비비안 비너스가 아니라는.. 백화점용이 느무 편하고 이쁘죠.

  • 50. 패밀리세일할때
    '13.6.21 5:36 PM (211.224.xxx.193)

    가격이 원글이가 애기한 그런 가격입니다. 세트에 25천원정도. 브라가격 비싸잖아요. 6-7만원씩 하지 않나요?

  • 51. 브라 5개
    '13.6.21 5:37 PM (175.223.xxx.166)

    십만원 싼거 아닌갑유?
    저는 가슴이 너무 없는편이라 브라가 정말 중요해요
    (브라하면 편함도 없고 몸 움직일때마다 위로 올라간다늠 ... ㅠ) 가슴없으신분들 제맘 아실꺼예요 ..
    그래서 부라가 받춰줘서 편함보다는 몸에 촥 달라붙어야 편하고덩요 확실히 비싼게 좋아요 편하고

  • 52. 쩝..
    '13.6.21 5:46 PM (169.145.xxx.12)

    맞벌이 부부고, 제 월급만 300만원 넘어도 브라 5개 10만원주고 사본 적 없어요.
    2년전에 한 번 정도 홈쇼핑에서 팬티 브라 10세트 10만원 정도 주고 산 거 여태 입네요. 아직 짱짱하고 좋아요.
    정 입고 싶으시면 사면 되지만서도, 돈 없다고 생각하시면서 사고 싶다고 하시는게 좀 이해 안되네요.

  • 53. ㄴㄷㄹ
    '13.6.21 6:17 PM (182.213.xxx.223)

    나이드니 속옷욕심이 나긴해요 아무래도 몸매가 망가지니 속옷으로도 커버하고싶은 심리? ㅎㅎ 팬티는 자주갈아입기때문에 이천원짜리 면으로 된거 자주사서 교체해주고 아무래도 브라는 이월상품으로 세일할때사고 밤을위한 예쁜것들 한세트로만 사요 와코르가 좋긴해도 좋은거 싼거 구분안하고 형편껏 사시면 좋을듯

  • 54. 바보고냥씨
    '13.6.21 6:17 PM (14.35.xxx.197) - 삭제된댓글

    원래 전 에블린에서만 사입었어요 c컵인데 잘감싸주는게 좋더라구요 실패한 브랜드도 여러개구요 비싸도 사놓고 안입는거꽤되요 이번에 브라 새로 싹사려고 오렌지애비뉴(싸이트이름)에서 엄정화의 코너스위트 제품이 한벌당 9900원하길래 속는셈치고 5벌샀는데 착용감이 넘좋네요 에블린급이예요 친구들에게도 좋다고 사라고 막 말해줬어요^^ 추천드립니당

  • 55. 움냐
    '13.6.21 7:13 PM (14.39.xxx.104)

    단순하고 원단좋고 착용감 좋고 와이어 없어 편하기까지 한 브라 있어요

    유니클로 ㅋㅋ

    그보다 더 편한건 세컨스킨

  • 56. 움냐
    '13.6.21 7:14 PM (14.39.xxx.104)

    제가 레이스를 싫어해서 딱 제취향이더라구요

  • 57.
    '13.6.21 8:20 PM (112.152.xxx.37)

    저는 가슴이 좀 있는 편이라.. 비너스 아니면 커버가 안되어요... 시중마트나 중저가 속옷 브랜드는 제 가슴을 커버하지 못하고 축 처지더라구요.. 사이즈도 없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꼭 비너스를 사는데
    그것도 비너스는 D컵 이상은 싼게 나오지도 않아서 꼭 다 제값을 주고 사야합니다.

    제값 주고 보정용으로 브라 하나에 팬티 2-3개 구입하면 15만원 금방 됩니다.. 그래도 삽니다.. 일년에 하나 정도 장만한다고 생각하고 사요... 한번씩 장만하면 3-5년은 입으니까요..

    가슴 작으셔서 아무 브라나 해도 다 이쁘신 분들 넘넘 부러워요...

  • 58. ...
    '13.6.21 9:00 PM (175.211.xxx.172)

    주부는 속옷 새로 사입으면 바람난거다...라는 말도 들어봤어요;;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소홀해지기 쉽고 투자하기도 망설여지는 품목이란 얘기겠죠...
    저도 그래요.
    구멍난 것도 그냥 입어요.ㅠ_ㅠ
    목욕도 집에서 하고 볼 사람이라고는 남편밖에 없어서...

  • 59. 다른건 몰라도
    '13.6.21 9:48 PM (118.46.xxx.65)

    다른건 몰라도 속옷은 예쁜거 좋은거 위아래 맞춰 세트로 입어요.
    대신 옷 같은건 그냥 싼거 사구요. 별로 욕심도 없어요.

    이것 저것 죄다 비싼거 사고 낭비하면 안되겠지만..
    하나씩은 돌파구(?) 날 위해 투자한다 싶은 거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왠지 날 지탱해준달까..

  • 60. ...
    '13.6.21 9:53 PM (112.168.xxx.32)

    홈쇼핑 이런데서 브라 5개 세트 10만원 정도 하는거 사서 손빨래 안하고 세탁망에 넣어서 다 세탁해요
    어차피 하루 한번 입고 마는 거라 게으른 나한테 손빨래는 힘들어;;;
    한 1년 그렇게 입다가 다 버리고 새로 구입 해요

  • 61. ciaociao
    '13.6.22 12:16 AM (121.138.xxx.145)

    체형따라 속옷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람도 있답니다. 전 땀도 많은 사람이라 여름에 잠깐만 나갔다와도 브라가 젖어서 세탁을 자주하다보니 아무래도 금방 낡는 것 같아요. 마트용 비비안/비너스는 물건이 전혀 달라보이던데 괜찮은가보네요.
    빅토리아시크릿 브라 (란제리류 말고 심플한 라인) 편하고 세탁기에 빨아도 변형이 없어서 2년은 충분히 입더라고요. 가격대도 세일하면 2만원 정도라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62. 불편
    '13.6.22 12:37 AM (183.109.xxx.44)

    불편해도 손으로 빨아서 세탁하는게 세탁기 보다 오래가고요
    비너스라고 해도 마트랑 백화점이랑 품질 달라요
    구분해서 만든다고 하던데 백화점에서 세일하거나
    아울렛도 괜찮은거 구입할 수 있는데
    그래서 속옷 구입하기 힘들어요 천이나 뼈대 만져보면 오래 편하게 입을 수 있는거 구할 수 있긴하죠
    속옷 매장에서 꼼꼼히 체크하고 구입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여자는 불편한게 많아요

  • 63.
    '13.6.22 1:52 PM (58.141.xxx.23)

    마트용 비너스 비비안은 백화점 제품이랑 확연히 다르지요 .
    그리고 , 조오기 위에 팬티 고무즐 짱짱해서 좋다 하신 분 .. 그거 계속 입으시면 허리랑 사타구니 시꺼매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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