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 옷보니 예전 이소라 생각나요

조회수 : 10,657
작성일 : 2013-06-20 23:10:32
어제부터 여왕의 교실 보고 있는데
교복 같은 고현정 옷보니 예전 이소라쇼 할때
이소라가 입던 옷들 같아요.

어제 츄리닝 입은거 보니 정말 살 많이 쪘더라구요 ㅠㅠ

캐릭터 설정상 저옷을 입는게 아니라 살을 최대한 안찌게 보이기 위해 저옷을 입은거 같아요.
전체적인 극흐름에 왠지 어울리지 않아 보여요.

살이 찌고 안찌고가 문제가 아니라요

닥치고 패밀리에서 희봉역으로 나왔던 박희본씨도
엄청 살찌워서 나왔지만 너무 너무 사랑스러웠고
캐릭터상 딱맞아떨어져서 넘 좋아했고,

삼순이때 김선아도 넘 열광했거든요.

근데 이번 드라마에서 고현정씨는 뭔가 어색해요.
캐릭터상 찌운거라면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못하네요.
IP : 110.70.xxx.17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11:14 PM (175.192.xxx.153)

    통통해도 이쁘던데요.
    우리나라는 왜 모든 여배우가 깡말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카메론디아즈.. 뚱뚱해졌던데도 비키니 잘만 입던데..

    너무 깡마른 이미숙같은 연기자보다 고현정이 훨씬 좋구만..

  • 2. ..
    '13.6.20 11:15 PM (175.192.xxx.153)

    그리고 티비에 저정도면 실제로는 몸매 비율 좋아요.
    저는 전에 윤손하씨를 실제로 봤는데
    정말이지 초등학생 몸매라 너무 볼품없더라구요.

  • 3. 연기잘하니
    '13.6.20 11:17 PM (119.70.xxx.194)

    상관없어요.

  • 4. 원글
    '13.6.20 11:19 PM (110.70.xxx.176)

    여기서 극흐름상 살을 찌웠다 어쨌다 하셔서요.
    삼순이때 김선아는 사랑스러웠고. 뭔가 희망을 주었죠. 그만큼 캐릭터랑 녹아들었었어요.

    하지만 고현정씨는 짐 전혀 녹어들자 않아요. 캐릭터와~~

    고현정씨 스스로도 살찐 자기 모습 때문에 연기애도 뭔가 어색해함까지 느껴지고요.

    예쁘고 안예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극에 녹아들지가 않아요

  • 5. 원글
    '13.6.20 11:20 PM (110.70.xxx.176)

    스마트폰이랑 오타가 많네요. ㅠㅠ

  • 6. 전혀
    '13.6.20 11:20 PM (119.70.xxx.194)

    안그런데요? 오히려 위압감이 있는데요?

  • 7. 그 드라마는
    '13.6.20 11:25 PM (121.190.xxx.242)

    안보지만 본인 스스로도 어쨌다고 하면서
    뭐하러 다시 여기서 말하나요?
    같이 욕하자는?

  • 8. 원글
    '13.6.20 11:29 PM (110.70.xxx.176)

    여왕의 교실이 아니라 여왕의 82 네요. ~~

  • 9. ㅋㅋ
    '13.6.20 11:32 PM (59.10.xxx.128)

    까고싶어 안달났네

  • 10. 연기는 모르겠고
    '13.6.20 11:38 PM (125.131.xxx.28)

    체육 수업할 때 선생님도 츄리닝 입어요.
    체격이 왜소하면 애들이 얕보는 경향이 있어요.

  • 11. g,a
    '13.6.20 11:41 PM (112.148.xxx.198)

    원래, 다리만 비정상적으로 말랐어요..

  • 12. ..
    '13.6.20 11:42 PM (218.238.xxx.159)

    얼굴 통통하고 하얗고 다리 날씬하고 몸매 비율 괜찮고.
    그런 스타일 여자들의 바램인줄 알았는데

  • 13. 살이찐건가요
    '13.6.20 11:44 PM (218.37.xxx.4)

    다리보니까 진짜 안쓰럽게 가늘던데, 다리가 너무 가늘어서 안이쁘더라구요
    얼굴에만 살이 찐거 같애서 뭘 집어넣었나보다 했는데....

  • 14. 디토
    '13.6.20 11:44 PM (220.89.xxx.103) - 삭제된댓글

    패션은 일부러 의도한 것 아닐까요?

    교사들 중에 저런 스타일로 입는 분들 있잖아요 백화점 브랜드 오브제같은거. . . 컨셉인 거 같아요

  • 15. 고현정은
    '13.6.20 11:45 PM (99.226.xxx.97)

    프로로 거듭났죠. 멋져요

  • 16. 근데
    '13.6.20 11:48 PM (218.37.xxx.4)

    볼때마다 외국영화 마법부리는 유모나오는 영화 생각나요
    영화제목이 뭔지 기억이 안난다는...ㅜㅜ

  • 17. 맞아요
    '13.6.20 11:57 PM (218.37.xxx.4)

    윗님 감사요^^
    정말 고현정 등장때마다 나오는 음악도 그렇고 그 영화 생각나더라구요..ㅋ

  • 18. 연기를 워낙 잘하니
    '13.6.20 11:58 PM (180.65.xxx.29)

    그런게 안보이네요. 연기 하나는 정말 잘해요

  • 19. 연기를 잘하니 살도 안보임
    '13.6.21 12:07 AM (218.237.xxx.135)

    오히려 통통한 탑 미인여자연예인이 없어서 차별화 되고 좋던데요 뭘...
    그정도 살쪄도 고현정만큼 이쁜 여자들 흔치 않습니다.

  • 20. 극흐름
    '13.6.21 2:35 AM (125.182.xxx.78)

    극 흐름에 맞추어 입는것 맞습니다
    원작에 충실한 의상설정입니다
    원작보다 좋다고 봅니다만..

  • 21. 2013년
    '13.6.21 8:11 AM (121.147.xxx.151)

    드라마의 제왕 보셨나요?

    직장의 신은?

    이 두 드라마의 주인공의 옷차림이 주변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거죠.

    주변사람들에게 까달스럽도록 잘난척하고 도도한 왕재수 캐릭터.

    김혜수는 그런 캐릭터를 약간 희화시키면서 감당해나갔고

    헌데 초등학교 선생이 아이들에게 극도로 위압감을 주는 캐릭터라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가 납량특집같다는...

    기분이 안좋아지는 드라마네요.

  • 22. .............
    '13.6.21 10:10 AM (125.136.xxx.197)

    컨셉아닌가요?살쪄서 가리기위해 저런옷을 입었다는게 아니고 예전 선생님들이 저런 디자인옷 많이 입으셨어요.전 국민학교 다녔던 시절이라~~ 설마 살때문에 그랬을까요?그럼 죽어라 살빼서 나오지 고현정씨가 바보인가요?그리고 무조건 말라야 배우다라는 고정관념도 문제입니다.

  • 23. 마녀같은 컨셉에
    '13.6.21 11:23 AM (211.224.xxx.193)

    그 까만정장 완전 딱이지 않나요? 얼굴은 살찌니 클로즈업하니 예쁘더만요

  • 24. ..
    '13.6.21 1:43 PM (1.244.xxx.23)

    제눈에는 그드라마 끝나고 화장품광고에 나오는 날씬한 고현정이 더 이쁘긴 하지만
    일부러 쪘든,
    그냥 쪘든
    드라마의 고현정이 떠보이진 않아요.

    꼭 날씬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키도큰데 덩치도 있고, 옷도 그러니까 진짜 교실을 압도하긴 할것 같아요.
    고맘때 초딩남자애들...휘어잡을려면 그정도 체격..딱 좋겠다 싶었어요.

  • 25. 오히려
    '13.6.21 3:45 PM (58.87.xxx.238)

    살집이 있으니까 좀 더 현실적이고 리얼하던데요.

    저는 원작도 봤는데 둘 다 분위기도 다르고 배우들이 각기 개성있어서 지금의 한국 리메이크도 좋아요.
    고현정씨 연기 잘하는 것 같고, 캐릭터랑 확실히 동화된 느낌이라 좋습니다.

  • 26. ㅇㅇ
    '13.6.21 4:11 PM (117.110.xxx.60)

    기획사 댓글 알바들 총출동 했나요? ..

    고현정 살쪄서 드라마 출연하는거 너무 싫어요. 원글님 말마따나 김삼순때 김선아가 일부러 찌웠다고 했을 땐 납득이 가고 프로 정신에 멋있어 보였는데 고현정은 아무리 봐도 자기 관리 못해서 살찐걸 시녀들이 열심히 실드쳐주는 것 같네요.

  • 27. 원글
    '13.6.21 6:18 PM (39.7.xxx.245)

    흠~~~ 여왕의 82가 맞는걸로~~~!!

  • 28. 지못미
    '13.6.21 7:03 PM (119.214.xxx.254)

    원글님 지못미... ㅠㅠ
    역시 고현정의 82네요.. 저도 정말 못보겠던데요..
    아이들 연기는 너무 자연스러운데 고현정은 나 연기 하고 있거든 ~~ 하는게 보여서 어색해요..

  • 29. 역겨워이~
    '13.6.21 8:51 PM (59.187.xxx.13)

    안 봐요. 어느 날 스스로 여왕이 된 여자.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는 배우, 몸관리도 못 해 코끼리가 되고보니 그녀를 따르는 몇 명의 시녀는 연기를 위해 찌웠노라 대변해주는데 진심 담번엔 연기를 위해 살집 정리를 해 보이기를 바란다~~

  • 30. 저도.....
    '13.6.21 10:15 PM (222.106.xxx.104)

    고현정 좋아라 하는데~~~
    뭐 이번 작품을 위해 살을 찌웠다 하기엔 별로
    정당성이 없는 것 같아요.
    살 좀 많이 찐것 같아요... 목까지 올라오는 오브제 스타일 옷입으니
    더 도드라지고..... 직장의 신 김혜수와 자주 비교되던데,
    조금은 살 빼면 좋을 것 같아요. 안보다 보니 확 티나던데요??? 살 붙은거...

  • 31. ..
    '13.6.21 10:31 PM (221.148.xxx.89)

    일본판 봤는데... 목 올라온 옷 입는 이유 나중에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01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1 돌직구? 2013/07/30 755
279700 유기농 배달 우유 추천해주세요~ 8 우윳빛깔 2013/07/30 1,985
279699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통화 소음 너무 싫으네여 1 출근길 2013/07/30 863
279698 제 아이는 어느대학을 갈수 있을까요 16 2013/07/30 3,371
279697 7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30 749
279696 pt식단중 바나나대신 넣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5 ㅡㅡ 2013/07/30 5,038
279695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0 705
279694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샬랄라 2013/07/30 1,207
279693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o 2013/07/30 2,488
279692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샬랄라 2013/07/30 1,110
279691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앤 셜리 2013/07/30 1,068
279690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208
279689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30
279688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210
279687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165
279686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195
279685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877
279684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283
279683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072
279682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초보 2013/07/30 1,467
279681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2013/07/30 2,963
279680 82하면서 제가 얻은 최고의 깨달음은 "정리".. 7 많이 배웁니.. 2013/07/30 4,555
279679 삭제합니다. 40 ... 2013/07/30 7,617
279678 제왕절개 힘드네요 8 Mnm 2013/07/30 2,584
279677 애 엄마는 가는 팔뚝... 정녕 불가능한가요? 10 소쿠리 2013/07/30 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