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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스피킹 성공시킨 노하우 있으신분

스피킹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3-06-20 16:47:07

영어dvd에 나온 대사를 줄줄 따라 말하는 초1 여자아이에요

스피킹시키려고 ***화상영어 신청했더니..

참내..거기서도 파닉스와 문법으로 시작하네요

정녕 읽기를 통하지 않고서는 영어말하기를 가르칠 수 없는 건지...

 

영어강사님들 글을 읽어보아도

영어동화책 많이 읽으면.. 언젠가 말하기도 된다..는 주장ㅠ.ㅠ

영어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재밌게 스피킹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가지신분

이곳에 노하우 좀 풀어주셔요..

--------------------------------------------------------------- 

아이 수준은 arthur 한편(10분 분량)을 전부 외워서 따라 말합니다.

발음도 원어와 아주 유사합니다.

 

 

 

 

 

 

 

IP : 128.134.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3.6.20 4:52 PM (112.138.xxx.217)

    그래도 그 정도 나이면 한 두달이면 글 깨우칠텐데
    한 번 해 보시죠?.
    원어민도 그 나이엔 글 하지 않나요?

  • 2. 나도
    '13.6.20 4:54 PM (112.138.xxx.217)

    벌써 줄줄 따라한가면 스피킹이짆아요?
    글을 배우면 책도 읽고 책 일고 글도 쓰고 뭐 일기나 이러거..그게 순서거 같은데...

  • 3. 스피킹은
    '13.6.20 4:57 PM (14.52.xxx.59)

    외워서 말하는것과는 다르죠
    지금 아이는 암기한걸 입으로 말하는 수준인데
    스피킹은 단어도 알아야 하고
    그 단어를 조합시킬 문법도 익혀야 하는 단계에요
    첫술에 배부르기 바라지 마시고 정석으로 가세요
    우리가 애기들 키울때도 단어 먼저 익히고 조사 붙여가며 떠듬떠듬하다가 문장 만들잖아요
    그리고 초 저학년은 한국어나 영어나 스피킹에 성공을 운운할 단계가 아닙니다
    우리말도 의사소통이나 되는거지 수준있는 문장을 구사하는게 아니잖아요

  • 4. 스피킹
    '13.6.20 4:59 PM (128.134.xxx.85)

    언니가 영어학원 원장인데..
    아이들이 글을 먼저 배우면,,
    듣는 능력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네요..

    언니도 아이들 시험성적은 확실이 올려주는데..
    미국드라마나 뉴스는 듣고 이해하는 능력은 별로에요..

  • 5. 스피킹
    '13.6.20 5:02 PM (128.134.xxx.85)

    수준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걸 바라는 건 아니에요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수준을 원해요.

    정석으로 가는건 어떤건가요?

  • 6. 스피킹
    '13.6.20 5:19 PM (128.134.xxx.85)

    역시 환경이 안되다보니..말문이 확 트이긴 힘든가봐요..
    저학년에 말문이 트이길 바라는 건 욕심인가요?

  • 7. 스피킹
    '13.6.20 5:20 PM (128.134.xxx.85)

    말문이 안트인 아이들도 "스스로" 영어책을 읽나요?

  • 8. 스피킹
    '13.6.20 5:26 PM (128.134.xxx.85)

    저학년아이들 영어 말문열기에 성공하신분은 없는지요?

  • 9. 꼬마버스타요
    '13.6.20 5:32 PM (211.36.xxx.130)

    제가 아는 7세 꼬마는 엄마랑 파닉스는 영어동화책 읽으면서 했고 지금은 두께 1cm정도의 챕터북 읽는데... 걔는 타고나기를 언어 감각이 좋아요.
    엄마가 영어를 정말 좋아하고 국내파지만 어학연수 한 2~3년 다녀 온 실력이라서 그냥 주구장창 영어동화책 읽고 집에서 DVD중에서 소리만 따서 오디오로 흘려듣기 해주고 또 아이가 좋아하니까 DVD 보면서 대화를 외우고 엄마랑 영어로 대화하고.... 그냥 7세 아이들이 우리말 하는 수준으로 영어도 말하기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엄마랑 영어로 대화 안 하는데 영어 동화책 볼 때랑 DVD 볼 때는 엄마랑 간단한 대화는 영어로 얘기해요. 그렇게 연습해서 말하기는 익힌 거 같아요.

  • 10. 있는데
    '13.6.20 6:31 PM (112.151.xxx.163)

    그아이는 외국인과 직접 만나 매일 1시간 소그릅수업하고 전화통화 자주하고, 그래서 가능했어요. 미국서 15년살다온 한국인 절대 소용없어요. 진짜 안늘어요.

    원어민으로 한국말 잘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나아요.

    그아이는 엄마덕에 저렴하게 어찌 연결해서 외대도 갔죠.

  • 11. 영어강사
    '13.6.20 7:26 PM (125.134.xxx.103)

    제가 지난번에 영어교육 질문 글올린 사람인데요. 리딩 안하고 스피킹 트이게 하려면 스피킹 파트너가 있으면 됩니다. 즉 아이가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는 환경/대화상대가 있으면 되요 ^^

    그래서 외국에 가면, 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니깐 특히 아이들은 언어가 자연히 빨리 느는 것이거든요.

    영어 회화 과외나 영어 캠프, 해외연수 보내시는것도 방법이고, 엄마가 영어가 되시면 아이랑 대화시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장 좋은 것은 물론 또래 아이들과 섞여서 영어로 대화하는 것. 즉 원어민 아이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요.

  • 12. --;
    '13.6.20 11:29 PM (180.229.xxx.173)

    제가 영어로 대화해도 아이는 시큰둥하게 예스,노 단답형이고 그저 듣기용일 뿐이어서 ...
    물론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지만....수업 방향을 반복학습으로 바꾸었어요.
    외국 상황 동영상 매일 똑같은 것들 (인사하기,나이에 관해서, 먹고 싶은 것, 잘 먹는 것,매운 음식, 애완동물 키우는 일, 스포츠, 언제 학교 가는 지, 등등) 보고 답하고, 그게 가능 하면 질문도 하게 하고요.
    자꾸 보니까 지겨워 하지만 기계적으로 나오게끔 해요.
    지겨울까봐 30분 넘지 않고요. 읽기와 쓰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20분 이내로 하고...
    정확하고 느린 말만 알아들을 까봐 똑같은 문장을 다큐나 인터뷰에서 뽑아줘서 듣게도 하고요.
    아무튼 영어를 해주는게 여러모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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