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7년차 맘이구요
7년동안 아이양육을 엄마가 해주셔서 지금은 분당 야*쪽에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내년에 육아휴직도 내고 아이를 1년간 돌보고
그이후에는 다시 복직해야하는데
전세살이 청산하고 향후 10년이상
아이 초등가기전에 학군 및 교통생각해서 30평대 집을 마련하고싶은데
돈이 많지가 않아서요....
대출 만땅받아서 4억7천 - 5억정도 생각하고있어요~
아래중에 어디가 가장 나을까요?
1. 송파파인타운
예전에 살던곳인데 요즘 가격이 내려가서 5억초반이면 구입가능하겠더라구요 -
그런데 학군이 많이 별로라... 새아파트랑 가든파이브는 좋은데 망설여집니다.
위례들어오면 더 오를까요?
2. 이매동 진흥
초등,중등학군 교통편 (판교환승역14년개통) 모두 좋아요
이매초 돌봄교실도 있고 직장맘들이 수내보다 많아서 괜찮을거 같은데...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서 녹물이랑 난방이 좀
오래되서 망설여지네요 분당은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까요?
3. 야탑동 SKVIEW
학군이 별로인데 비교적 새아파트이고, 부모님댁과 가까워요
가격도 저렴하고... 도우미 안쓰고 부모님이 복직이후 아이를 돌봐주실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4. 수내동 양지마을
학군좋고 교통은 중간, 중앙공원도 너무 좋은데
이매랑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오래됬고, 직장맘보다 전업맘들이 많고
치맛바람이 너무 새서 되려 제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해서 망설여집니다.
괜히 학군좋다고 보냈다가 전업맘들사이에서 아이 기만 죽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
5. 서초동 신동아 (여긴 전세)
제 직장이랑 가깝고 학군도 좋은데 아파트가 진짜 무지무지 낡았죠....
분당살아보니 공기도 안좋아서 싫긴한데 동선거리는 매우 짧아서 나중에 복직하면 진짜 편할거 같아요
또 여기 치맛바람은 분당보다 훨 심할거 같아서 위화감 느끼지는 않을지... 걱정도 좀되구요
이외에 서초-송파-분당내에서 직장맘이 많이 사시는 학군 괜찮고 교통편 좋은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