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마련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의견부탁드립니다.

야옹이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3-06-20 13:04:33

저는 직장 7년차 맘이구요

 

7년동안 아이양육을 엄마가 해주셔서 지금은 분당 야*쪽에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내년에 육아휴직도 내고 아이를 1년간 돌보고

그이후에는 다시 복직해야하는데

전세살이 청산하고 향후 10년이상

아이 초등가기전에 학군 및 교통생각해서 30평대 집을 마련하고싶은데

돈이 많지가 않아서요....

 

대출 만땅받아서 4억7천 - 5억정도 생각하고있어요~

아래중에 어디가 가장 나을까요?

 

1. 송파파인타운

예전에 살던곳인데 요즘 가격이 내려가서 5억초반이면 구입가능하겠더라구요 -

그런데 학군이 많이 별로라... 새아파트랑 가든파이브는 좋은데 망설여집니다.

위례들어오면 더 오를까요?

 

2. 이매동 진흥

초등,중등학군 교통편 (판교환승역14년개통) 모두 좋아요

이매초 돌봄교실도 있고 직장맘들이 수내보다 많아서 괜찮을거 같은데...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서 녹물이랑 난방이 좀

오래되서 망설여지네요  분당은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까요?

 

3. 야탑동 SKVIEW

학군이 별로인데 비교적 새아파트이고, 부모님댁과 가까워요

가격도 저렴하고...  도우미 안쓰고 부모님이 복직이후 아이를 돌봐주실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4. 수내동 양지마을

학군좋고 교통은 중간, 중앙공원도 너무 좋은데

이매랑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오래됬고, 직장맘보다 전업맘들이 많고

치맛바람이 너무 새서 되려 제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해서 망설여집니다.

괜히 학군좋다고 보냈다가 전업맘들사이에서 아이 기만 죽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

 

5. 서초동 신동아 (여긴 전세)

제 직장이랑 가깝고 학군도 좋은데 아파트가 진짜 무지무지 낡았죠....

분당살아보니 공기도 안좋아서 싫긴한데 동선거리는 매우 짧아서 나중에 복직하면 진짜 편할거 같아요

또 여기 치맛바람은 분당보다 훨 심할거 같아서 위화감 느끼지는 않을지... 걱정도 좀되구요

 

이외에 서초-송파-분당내에서 직장맘이 많이 사시는 학군 괜찮고 교통편 좋은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교
    '13.6.20 1:17 PM (98.110.xxx.117)

    아무래도 오래 살 집으로 분당은 꺼려지는게 사실인데요.
    친정엄마가 근처에 집을 마련하시는게 직장맘으로서는 중요할 것 같은데...
    판교는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그냥 분당엔 당분간 전세로 사시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한데요..

  • 2. 저기
    '13.6.20 1:23 PM (1.237.xxx.14)

    다섯군데서 고르라면 수내동 양지마을이 젤 살기 좋은것 같네요.
    굳이 전업맘,직장맘 살기 좋은곳이 따로 있을까요?
    누가봐도 살기 좋은곳이 전업,직장맘 다 살기 좋죠.

  • 3. 야옹이
    '13.6.20 1:24 PM (210.94.xxx.89)

    판교도 생각해봤는데.. 전세가격 3억5-6천에 교통좋고 학군좋은데 있나요?

    매년 너무 올라서 전세로 가기가 좀 버거울거 같기도하고 학군좋다는

    보평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 아이초등가니까 한곳에 좀 정착하고 싶어요

  • 4.
    '13.6.20 1:36 PM (14.45.xxx.33)

    여지껏 양육을 부모님하고 같이하셨고
    별불만없다면 부모님옆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학교가면 더 의지하실일이 많이실거에요

  • 5. ..
    '13.6.20 7:16 PM (110.35.xxx.199)

    무조건 부모님 댁 옆에 전세 사세요(분당은 가격 오르지 않을 것 같아요...)

    5년 정도 돈 더 모아서 아이 중등 고등 보낼 수 있는 쪽으로 집 사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306 견골요법 부모님 2013/07/07 620
271305 이런 용기(통)이 있을까요? 4 이런 2013/07/07 940
271304 필리핀여행 제스트 항공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4 /// 2013/07/07 2,059
271303 사막다람쥐 ㅜㅠ 1 지인의 2013/07/07 1,559
271302 전 솔직히 지난주 마스터셰프코리아 좀 많이 짜증났었어요(스포有).. 12 bodybu.. 2013/07/07 3,331
271301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 종아리 굵고 날씬한(?) 여자예요. 21 38cm 2013/07/07 17,043
271300 비행기 탈출 사진 보니.. 3 경험 2013/07/07 3,005
271299 청소년들의 시국선언 4 고마워 2013/07/07 860
271298 해피투게더 피자 질문입니당...~~ 도와주세용.. 1 글쎄 2013/07/07 1,218
271297 기장은 모든것을 알고 있지 않나요? 6 왜지 2013/07/07 2,807
271296 아침에 사고 소식 보고 계속 놀란 마음 진정이 안되요 ㅠㅠ 1 .. 2013/07/07 930
271295 꼬들거리는깍두기 19 깍두기 2013/07/07 3,742
271294 '현병철號' 인권위에 軍출신 정책자문위원 급증 샬랄라 2013/07/07 456
271293 유통기한 얼마안남은 생식가루 냉동보관하면 오래먹을수있나요??유통.. .. 2013/07/07 1,232
271292 얼굴에 두드러기처럼 빨갛게 일어나고 간지러워 미치겠어요 5 얼굴이 뜨악.. 2013/07/07 7,787
271291 대학 1학년이면 2 궁금맘 2013/07/07 923
271290 더워요… 2 bodybu.. 2013/07/07 601
271289 어르신들(아버지) 일자리 관련해서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2 실버잡 2013/07/07 748
271288 코코넛 오일에 하얀 찌꺼기 4 궁금 2013/07/07 1,297
271287 2명중에 한분은 중국인 같습니다. 4 Common.. 2013/07/07 1,521
271286 "후쿠시마의 거짓말"- 독일 국영 방송 34 사탕별 2013/07/07 3,857
271285 지 돈은 쓸 줄 모르는 4 여동생 2013/07/07 1,733
271284 일산(백마),정석 상,하...... 중3엄마 2013/07/07 879
271283 왕따경험 있던분들이 공감하실... 이지메 발생의 매카니즘 규명... 3 왕따 2013/07/07 1,923
271282 공중파 3사는 비행기 사고 특보 안나오네요? 9 뭥미? 2013/07/07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