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요
여자목사는 더 어려운가요?
자기 교회 아닌 경우엔 다 월급 목사인가요?
월급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해요
그냥 궁금해서요
여자목사는 더 어려운가요?
자기 교회 아닌 경우엔 다 월급 목사인가요?
월급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해요
이근안도 하는데 어려울까요?
돈이 좀 있으면 더 쉽겠죠.
개나 소나 목사하더이다.
신학대학 들어 가면 됩니다....개나 소나 다 하는듯..전과자 출신두 목사 하더먼요
3개월 속성코스도 있습니다.
백화점 쇼핑하다 백화점에서 마련한 쇼파에 앉아 있는데 옆에 두 아주머니 애기하는게 가관.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부동산중개, 다단계, 그리고 저 목사에 대한 애기하더만요. 전도사 몇년하다 차리면 된다나 어쩐다나...그냥 돈벌기 위한 직업의 하나일뿐. 그 아주머니들 보니 그닥 지적이고 그런분들 아닌걸로 봐서 걍 아주 쉽게 될 수 있어요
교회 하면 다 돈버나요?
나가보세요. 교회가 얼마나 많은가요.
교인 한두명인 교회도 수두룩 합니다. 개척교회들은 정말 힘들어요.
큰교회에 교인수 많으면 들어오는 돈도 많긴 합니다만 교회라는게 자기 교회라는 개념이 없어요.
교회가 커지면 커지는대로 운영회가 있기 때문에 목사님 맘대로 돈을 주무를수가 없어요.
재정부가 따로 있고 입출금 관리 다 합니다.
물론 교인 많고 교회크고 하면 월급이나 퓸위유지비및 생활 전반에 대한 돈을 많이 받기는 해요.
오래전에 생겨서 세습처럼 된 그런 교회들은 또 다릅니다만 보통은 그런 체계 입니다.
개척교회 다니고 있는데요. 10년이 되어도 교인10명이 되지 않습니다.
교단에서 조금씩 도와주시는걸로 겨우 교회 월세 내시더군요.
이러다 곧 문닫지 싶어요. 최저생활비도 안되는 돈으로 5식구 사는게 안스러워서 쌀도 사다 드리고
반찬도 해다 드리곤 하지만 늘 살림이 궁핍 하세요. 10년도 넘은 마티즈 몰고 다니십니다.
어떤 목사는 돈 벌려고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그냥 그 고통도 사명으로 받아 들이고 목회 하는 거에요.
그리고 이상한 신학대학 아니고 제대로 된 신학 나오고 제대로 절차 밟아서 목사님 되는것은 시간도 좀 걸리고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목사님도 박사까지 받으셨는데도 고전중이신거구요.
요즘은 목사님들도 유학까지 다녀와야 큰 교회에 명함이나 내민다 하더군요.
큰교회는 날로 부흥되고 잘 되는데 그에 비해서 작은 교회는 아무도 안오려 하다보니 힘든게 사실 이에요.
사실 크리스찬이지만 목사님이 너무 많지요. 교회도 너무 많구요.
좀 정리 되어야 하는건 맞다고 봐요. 이상한 신학대학들도 다 없애야 한다고 생각 하구요.
그리고 너무 큰 교회에 편중되는 것도 큰 교회 스스로 해체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것은 목사님과 교회의 수를 줄이고 성당처럼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 한다면 굳이 인천 사는데 서울 교회 가야 할 필요 없고 강북에서 강남 교회 가야 할 필요 없이 서로서로 다 좋을텐데
왜 그렇지 못한지 그게 저도 참 안스럽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교회들이 잘 나가는 교회 보다 더 많아요.
3개월 속성코스요?? 자격증따기 쉽네요..
맞아요 큰교회는 커도 너무 크고
그에 비해 아직도 어려운 작은 개척교회들 많습니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소명이라 생각하고 고생하시는 분 많은데...
맨날 대형교회 비리 소식만 들리다보니 개독교라 싸잡아서 욕먹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큰교회들이 스스로 해체해야 한다는 말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진짜 커도 너무 커요...
여기 지방 광역시이고 제가 아는 목사님은 제법 규모되는 교회에 월급받는 부목사인데 (부목사 한 열명 정도 됨)
대략 200-300사이 받는 것 같아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걍 눈치로 짐작해서요..일주일 내내 격무에 시달리고요.
그에 비해 담임 목사는 자녀들 다 미국 유학에 호화롭게 살더라구요.
여목사는 교회가 보수적인 곳이라 교단에 따라 목사 안수를 해주는 교단도 있고 인정하지 않는 교단도 있어서..
전도사는 많지만 목사까지 되는 경우는 많지는 않다고 봐야죠.
뭐, 진입장벽은 없다 보셔도 될거구요
82에서 본 말 중 성인신도 200만 넘어가면 해 볼만한 장사라고 합니다.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는데,
교회에 따라 큰 곳도 재정이 투명하지 않은 곳들 많아요.
재정 투명하고 교회 돈 맘대로 못 움직이는거면 여의도 조**는 아들 사업 관련해서 재무 담당 장로에게 100억을 가볍게 조용히 처리해 달라고 공금 횡령을 했겠어요?
글구 서초동 사랑***도 담임목사 얼마나 받는지 아는 사람 거의 없다는데
떠도는 말로는 거의 6억 + 판공비라고 합니다.
세금 안 떼니 연봉 10억쯤이라 봐도 되겠죠.
누군가 말마따나 학교다닐 때 공부 못하고 집 배경 갖춰진 거 하나 없는데 출세하는 길로는 최고의 방법 같아요.
(그리고 목회자 가족들도 거지 근성 갑이죠. 받는 거 완전 당연하게 생각함.)
군소신학교(작다는 뜻) 무인가 신학교.. 나와서 목사 타이틀 얻긴 쉽겠지만
교육부 인가된 제대로된 신학대학원은 경쟁률도 세서 재수, 삼수도 합니다.
학부 졸업후 3년 신학대학원 나와야 목사고시 치를 자격 얻게 되고요...
제대로 공부하며 댓가를 치르고 그 길 가는 많은 목사들은 공부하고 투자한 것에 비해 대우가 형편 없어도 사명감으로 건강히 이겨가는데
문제는 최고층 꼭대기 집중화된 종교권력을 갖게된 부류와 애초부터 종교적 리더가 될 자질 안되는데 무인가 또는 군소 신학교 아무런 검증없이 들어갔다 나온 부류인것 같아요.
이 모두가 섞여있으니 외부에서 볼때는 아무나 목사되고 목사들 인성이 의심스럽게 보이고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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