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양이가 곁을 안줘요ㅠ

냥이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3-06-19 22:47:52
서양 고양이 믹스종인데요.
8개월때 왔어요.
전주인이 아가씨라 얘를 자주 혼자 둔것같았어요.
돌보기 힘들어 입양보내왔는데
첨에 경계심이 많아 구석에만 있다가
3개월 지난 지금 편해져서 잘 돌아다녀요.
그사이 중성화도 하고.
근데 절대 곁에 오질 않고 멀찌기 떨어져서 자거나
늘어져 있거나해요.
안아보고싶어 잡으려면 도망가고
정말 바라볼수밖에 없는 그녀네요ㅠ
가끔 제가 자고있을때 침대올라와 발라당하며
긁어주라고 하긴하는데 것도 아주 가끔 지가 오고십ㄱ을때만이에요.
주로하는일은 창틀에 앉아 세상구경.
계속 이러나요?ㅠ
전 안고 부비는 냥이를 상상했는데.
IP : 223.62.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0:49 PM (101.235.xxx.114)

    도도한 냥이네요 넘귀엽네요 ㅎㅎㅎ

  • 2. ..
    '13.6.19 10:50 PM (1.241.xxx.250)

    그런 냥이는 드물지 않나요.

  • 3. ....
    '13.6.19 10:52 PM (121.163.xxx.77)

    원래 그래요. 고양이들의 80프로 이상이 독자적인 성격이에요.

  • 4. 원글
    '13.6.19 10:52 PM (223.62.xxx.84)

    지금도 제방 창틀에 있어요.
    저를 좋아하는것같긴해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반갑다 냥냥 ~
    제 근처를 맴돌구요
    하지만 거기까지예요ㅠ

  • 5. 흠..
    '13.6.19 10:54 PM (125.178.xxx.170)

    아기때부터 키운 저희집 냥이도 그럽니다. 외출했다 오면 현관앞에서 냥냥 거리며 반기는 정도.... 절대 애교따윈 없어요. 전 제가 애교 피웁니다. ㅜㅜ

  • 6. Commontest
    '13.6.19 11:09 PM (119.197.xxx.185)

    전 사연있는고양이랑 2년만에 친해졌네요 ;;

  • 7. 저도...
    '13.6.19 11:37 PM (211.201.xxx.115)

    5년만에...
    입원 일주일만에 집에 왔더니,
    누워있는 제 배위에 처음 올라와주신 냥이랑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맹장 수술자리 터질뻔...ㅠㅠ

  • 8. 원래
    '13.6.20 10:23 AM (211.224.xxx.193)

    고양이가 좀 그래요. 시크하달까. 주인한테 애정공세 퍼붓는 강아지랑은 다릅니다. 울고양이는 손가락 만할때부터 키웠는데..애미가 죽어서..저랑 아주 친하지만 주인한테 와서 안기거나 그러지 않아요. 지가 필요할때만 와서 비비고 그러죠. 맛있는걸 달라거나 뭔가 요청사항이 있을때만. 주인이 만지는것도 어쩔때 보면 아주 귀찮아 합니다. 고양이는 아주 살살 만져주는거 좋아해요. 좀 섬세한 동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515 김용현 입에 청테이프붙여야하지않나? 어이가 없다.. 17:10:36 22
1667514 김어준 ㅡ 이승환 티키타카 웃겨요 짧은영상 .,.,.... 17:10:06 57
1667513 날이추우니마음이.. 행복하자 17:09:56 25
1667512 절에 다니는건 쉬운일이 아닌듯해요 2 ㅡㅡㅡㅡ 17:06:41 200
1667511 내란범이 왜 기자회견을 하나요? 6 탄핵인용 17:05:10 406
1667510 항생제도 자꾸 먹으면 효과가 미미할까요. 2 .. 17:00:17 166
1667509 우리나라 천주교 신심은 전세계에서 최고임 5 진심 최고 16:59:44 520
1667508 카뱅 이벤트요 재미로요 이벤트 카*.. 16:59:39 111
1667507 왜 굿찜이래요? 그냥 내란당이라 하시죠? 4 ㄷㄹ 16:59:16 190
1667506 한동훈한테 피하라고 전화한 2인이 1 ㆍㆍㆍ 16:59:08 641
1667505 현대판 임진왜란이네 2 윤명신참사 .. 16:57:24 380
1667504 현빈의 안중근 ‘하얼빈’···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 10 123 16:53:08 810
1667503 박선원 의원이 이미 7월에 계엄 꿈도 꾸지 말라고 꾸짖었네요 4 ... 16:52:30 783
1667502 ㄱㄴ 를 너무 그쪽 방면으로 과대평가하는 사람이 4 16:52:12 523
1667501 진보,보수는 없고 이제 16:51:09 167
1667500 내란당 이해가 안되요. 8 굿찜 16:49:48 391
1667499 명동성당도 23 ㅁㅁ 16:40:34 1,699
1667498 JTBC 뉴스, 블랙요원도 떨고 있데요 8 큰일 16:39:42 2,135
1667497 글을 밀어내기 하는 느낌 4 16:38:58 400
1667496 남자의 진심은 어떨때 확 드러나나요 6 그린 16:38:38 886
1667495 치커리차 요즘은 잘 안 마시나요 1 .. 16:35:09 126
1667494 대딩돼도 뒤치닥거리 여전하네요 7 .. 16:35:04 876
1667493 관리 편하고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 8 ㅇㅇ 16:32:48 594
1667492 하얼빈 보고 왔어요 6 ... 16:31:27 955
1667491 내란범 김용현이 m사j사는 오지말라고 18 ㄱㄴ 16:28:27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