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아프신데.. 조금만 도와주세요ㅠ

채땀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3-06-19 18:55:22

친정엄마께서 2주정도 밥한끼를 못드시고 5키로나 살이 빠지셨어요
음식을 삼키려고 하면 입덧하듯이 구역질도 나고 목구멍에서ㅈ넘어가질 않았다네요

속이 아프다거나 그런건 없었다고 하시구 ㅠ

지금도 음식을 입에 대려고도 안하세요 안받는다고..

세브란스에 정형외과쪽 정기검진이 있어 가는김에 가정의학과를 갔더니 pet ct를 찍어보자네요

머리 밑 전신 검사하는거라구~~ 저는 식도쪽이나 위장쪽 검사하자고 할줄 알았는데 ..

혹시 저희엄마같은 경우 있었던 분 계세요?

두드러지게 어디가 아프고 그런게 아니라서 pet ct 를 찍어보자고 한건지.. 하면 좋겠지만 과한가 싶기도 하고..

나이 드시고 몸은 약해지는데 매번 괜찮다 라고만 하시니 이기회에 한번 검사해보는것도 좋게써요. 이거 검사하면 진짜 아픈데가 다 나오나요?
IP : 223.62.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듬
    '13.6.19 7:11 PM (222.99.xxx.171)

    저희 엄마도 아주 고생 하셨었는데요. 병원 신경과도 가보고 이빈후과 이석증 검사도 해보구. mri ct 다 찍구. 결론은요. 골다공증약 부작용이었어요 ㅠㅠ. 혹시 골다공증약 드시고 계신가요?

  • 2. pet ct를
    '13.6.19 7:13 PM (59.14.xxx.19)

    찍어보자는건 만에하나 악성종양일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요.
    저도 잘 모르지만 삼키기 어려우시면 내시겨검사나 목과 기관지 식도 쪽 CT 부터 찍지 않나요?
    가정의학과에서 여러 증상을 고려해서 판단한 것 같아요.

  • 3. 오타에요
    '13.6.19 7:14 PM (59.14.xxx.19)

    내시겨->내시경

  • 4. ,,,,
    '13.6.19 7:18 PM (58.226.xxx.146)

    제 시어머니 위에 암 생겼을 때 pet ct 찍으셨어요.
    위내시경해서 암덩어리 있다는거 알고나서 펫씨티 찍자고 해서 찍은거고요.
    좀더 정밀하게 나오는거라 그렇다고 들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찍어보세요.

  • 5. 깝뿐이
    '13.6.19 7:30 PM (218.238.xxx.195)

    저희 친정엄마와 같은증상이시네요.
    저희는 ct, mri 촬영후 암종의심되어서 pet ct 찍었어요
    .
    많이 알아보셨겠지만 쉽게말하면 pet 원리가 암세포가 에너지원을 포도당으로 하는데, 검사시 정맥으로 포도당 주입하면 암세포가 이걸 먹으려고 모여든데요. 그걸 촬영하는 것으로 보통 위암 폐암 간암 담낭암등등 발병부위와 전이상황 보려고 시행한데요.

    .너무 놀라거나 걱정하지마시고. 아마 병원에서는 연세가 있으신분이고 하니 최소 검사로 최대 효과를 내게하려 권한것 같아요. 그냥 고급 건강검진 받으신다 생각하세요.

    아마 이상없으시면 식욕돋구게 하는 약, 메스껍거나 비위도는것 방지하는 약도 처방받으실수 있을거예요.
    저희 엄마는 3-4월 두달동안 식사도 두 숟갈 이상 못드셨는데 저 약 으로 조절하시면서 체중감소도 더 이상 없으시고 반공기 이상은 드시네요. 노인이하 떨어진 체력은 회복이 잘 안되고 있지많요...
    어머님 쾌유하시길 기도드릴게요..

  • 6. 원글
    '13.6.19 7:44 PM (223.62.xxx.90)

    댓글들에 많은 힘 얻었어요. 얼마전에 뼈 검사 하셨던것 같은데 골다공증 약 드시는지 여쭤볼께요. 검사는 해봐야겠어요. ㅠㅠ 별일 없겠죠. 과한 진료는 아니었나봐요.

  • 7. 얌!
    '13.6.19 7:59 PM (222.110.xxx.132)

    절대 무작정 펫시티 찍지 마세요~!
    그거 방사능양이 엄청나서 몸에 좋지 않아요~
    우선 내시경 부터 하시고 의사가 씨티 찍어보자고 하면 그 때 찍으세요~
    펫시티 기계가 요즘 새로 병원에 들어오면서 돈 벌라고 무작정 찍자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예전에 mbc 기분 좋은날에서 건강검진 관련해서 하던데~
    그거 참고하시면 도움 될듯 하네용!

  • 8.
    '13.6.19 8:49 PM (112.153.xxx.16)

    가정의학과로 가니까 무조건 pet 을 찍으라는거에요.
    내과로 가세요. 위장쪽을 우선 점검해보고 이상이 있을때 pet이건 ct건 mri건 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458 안철수의원 [성명] 국정조사 청문회 현장의 낡은 정치행태에 개탄.. 31 탱자 2013/08/20 2,037
287457 오션월드 음식물 보관 1 오션 2013/08/20 2,716
287456 영어초보) 중학교 교과서 외우기 6 ... 2013/08/20 1,849
287455 유산균 종균으로 요거트 만들어드시는분? 8 반짝반짝 2013/08/20 7,828
287454 주부인데요..국비지원으로 웹디자인 공부 가능 할까요? 2 찐감자 2013/08/20 2,003
287453 호주,스위스 호텔학교 추천부탁드려요^^ 3 파란 2013/08/20 1,065
287452 화장품 이솔 쓰시는 분들 계세요? 특가 이벤트 하네요 1 공식쇼핑몰오.. 2013/08/20 1,442
287451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없앨수 있으세요? 3 이름 2013/08/20 2,204
287450 어른들 쌍커풀수술.. 2 쌍커풀수술 2013/08/20 1,307
287449 깻잎을 데처서 양념하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6 깻잎 2013/08/20 1,587
287448 정의란 무엇인가 1 샬랄라 2013/08/20 571
287447 송중기 입대가 벌써 다음주네요~ 2 soeun1.. 2013/08/20 961
287446 나이드신 시부모님 반찬 12 비어탐 2013/08/20 4,248
287445 개인회사인데 직원 할머니상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6 .... 2013/08/20 1,635
287444 남편에게 여자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어디에 의로해야하나요? 2 도움 2013/08/20 1,157
287443 ~하면 안될까요 라는 말투가 기분 나쁜가요? 15 55 2013/08/20 2,955
287442 월세입자예요..궁금해서 여쭤요. 3 하늘 2013/08/20 1,431
287441 살기 빠듯하다 불평만 많았는데, 남편에게 고마워집니다.. 4 00 2013/08/20 1,805
287440 이증상 노안증상 맞나요? 1 2013/08/20 1,906
287439 급질)치과 다녀왔어요..보험적용되는 대상과 비보험... 8 충치치료~ 2013/08/20 1,278
287438 빵과 스프,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날-일드 8 malver.. 2013/08/20 2,409
287437 조부모 사랑 제대로 못받을 제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28 .. 2013/08/20 4,702
287436 부산지하철을 이용하시는분께 여쭤요.. 4 긴장 2013/08/20 709
287435 드라마에서 tip 얻었어요. 가나다라 2013/08/20 921
287434 아직 서울시장 선거도 아닌데 박원순시장님 아웃방송을 틀고 다니네.. 1 선동질중 2013/08/20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