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망신살이 있는 사람은
밖에 없나요? 너무 억울하네요.
뭘해도 망신 당할 운이라면 인생이 무슨 낙이 있고
할 마음이 나겠어요.
아무리 스펙 좋은 사람도 내가 망신살 운이 있어서
그 사람의 좋은 능력이나 스펙이 그래서 더 내 망신으로
바뀌는 팔자라면 오히려 상대방을 위해서도 이런
팔자는 혼자 사는게 더 나은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이런 살도 다 있는건지 그리고 그게 하필
나라니 그냥 이런 사람은 평생 자기가 선택하지도 않은
그 망신살에 피보면서 살아야 된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실제로 지금 그래요 ㅠㅠㅠ.
1. ,,,
'13.6.19 6:23 PM (218.238.xxx.159)스펙이 좋으신데 망신살이 뻗쳐요?
무슨 이유일까요2. 나 망신살 땜에
'13.6.19 6:27 PM (211.234.xxx.43)그게 망신이 되려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아주
좋은 스펙임에도 잘 나가지 못하고 쪼그라들어야
그게 내 망신이 되지 않겠어요? 지금 그렇다는거죠ㅠ3. 그런 살도 있나요?
'13.6.19 6:29 PM (112.151.xxx.163)사주에 정말 그런게 있나요?
4. ...
'13.6.19 6:29 PM (218.238.xxx.159)남편분 스펙이 좋으신데
님이 미치지 못해서 망신살이 뻗치면 더 힘들고 괴롭다는건가요?5. 아줌마
'13.6.19 6:30 PM (14.36.xxx.223)살 통변은 잘 하셔야지ㅜ
망신도 망신 나름. 다 나쁜 것 아닙니다.
혹여 맨날 망신만 당하고 사신다면 모를가6. 망신살
'13.6.19 6:32 PM (114.206.xxx.152)저도 있고 남편도 있어요..ㅜ
어릴때부터 생각해보면 좀 남들은 안당하고 무난하게 넘어갈수있는 일에 재수없는 무안함이 많았어요.
아 살풀이 하고싶어요7. 저도 있어요^^
'13.6.19 6:34 PM (223.62.xxx.108)걍 그러려니 다받아들이고 살아요 ㅋ
8. 천귀..
'13.6.19 6:35 PM (112.151.xxx.163)천귀를 세개나 타고난 사람과 반대개념인가요? 그사람은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이쁘게 보이는경우라던데....
9. 아줌마님
'13.6.19 6:39 PM (211.234.xxx.43)망신살도 다 나쁜게 아니란 건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는건지요? 망신이 좋을 수도 있나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은데...10. 으앙
'13.6.19 6:52 PM (223.33.xxx.188)국민수준이 이러니 명박근혜가 득세를 하는듯!
그런말이 믿어집니까??? ㅡㅡ
저한테 개망신을 당하긴하네요
정신좀챙기세요
그것이 알고싶다나 궁금한이야기 주인공 되지말구요11. 으앙님같은
'13.6.19 7:04 PM (211.234.xxx.43)사람이 뭐라고 망신이랍니까.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12. 아줌마
'13.6.19 7:07 PM (14.36.xxx.223)망신에 해당하는 육친이 길신이거나 오행이 용신이면
좋은 겁니다. 전화위복같이.
사주는 육친과 오행 생극제화까지 어느정도 공부하시고
살통변 하셔야지
살만 이야기한다면 이세상 사람들 다 불행할겁니다.
전 신살종류는 그닥 개의치않는 오리지날 도화살 녀자입니다.
그래도 얌전히 살림하며 워킹맘으로 삽니다.
그런 것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13. 뭔소린지...
'13.6.20 2:15 AM (175.201.xxx.86)망신살 정의부터 다시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글쓴분 때문에 옆에 있는 배우자나 타인이 피해를 받아서 망신을 당한다면
이미 그건 그 사람 사주에 그런 기운이 있는 거지 글쓴분 탓이 아니죠.
망신살은 그냥 본인이 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망신살 있는 분들은 일단 대뜸 일부터 벌리지 말고 이것저것 고려해서
비도덕적이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일은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학교 다닐 때 어떤 애들은 지각을 해도 딱 담임이 잠시 비운 사이에
귀신 같이 재깍 교실 들어와서 지각한 걸 안 들키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같은 지각을 해도 눈앞에서 바로 담임하고 마주쳐서 지각 당한 현장을 들켜서 선생님한테
망신당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이런 건 애초에 그냥 지각을 안 하고 시간 맞춰서 학교 가면 망신 당할 위험이 아예 없죠.
또 마트같은 데 가서 그날따라 무심코 새치기를 하게 됐는데 바로 옆에서 지적 들어와서 망신당하기도 하고요. 대부분은 새치기 해도 사람들이 참고 속으로만 넘어가는데 돌직구 날리는 사람한테 걸리면
지적 당하고 새치기는 새치기대로 못하고 망신만 당하는 셈이죠.
이런 게 망신인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일을 지나치게 벌려서 혼자 자뻑에 빠져 자만했는데 자기 기대와 달리
무참히 까이거나 결과가 안 좋아서 얼굴 붉히는 일 등등 이런 거죠.
그런데 이런 건 사실 굳이 사주에 망신살이 자리잡지 않는 사람들도 살다보면 일진에서
망신살이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일진에서 들어오거나 아니면 월운에서 들어어거나 세운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니 대부분 사람들이 살다보면 종종 망신스럽다 싶은 기분을 느끼고
얼굴 달아오르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험들이 곧잘 있는 거죠.
그런데 유독 이런 경험들이 꽤 많다 싶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조심하게 자중자애하고
말 조심, 행동조심. 남의 말 쉽게 뒷담화 안 하기, 등등 무모한 일 벌리지 말기.
이런 것만 조심해서 망신살 거의 적게 겪고 가거나 스킵하는 경우도 생겨요.
그리고 다른 사주 구성에서 어떤 작용을 하냐에 따라 사주에 망신살은 있으니 그게 그냥
유명무실한 경우도 있고 극을 당하거나 공망, 주변 구성과 합이 되거나 하면 제 본분을 잃고
나쁜 기능을 안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주에 망신살 들어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살이 작용하진 않아요.
그리고 신살은 몇 개 제외하고는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기도 하고요.
그냥 조심하고 행동거지 체크를 잘 해야겠다 정도로만 여기면 되죠.14. 뭔소린지님
'13.6.20 7:43 AM (211.234.xxx.43)답글 감사합니다. 네 제가 살면서 왜 나만 이렇게 재수가 없지 라고 느낀게 바로 그거였네요 망신살.
어쩐지 다른 사람은 그냥 넘어가는 일도 나는 걸리고
그런거요.
지금도 그렇고 옆엣 사람이 좋은 스펙이 있어도 전혀
그게 빛을 못 발하는게 제 망신살 땜에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한테 그건 내 망신잖아요, 뭐하고 있느냐 하는데 갖고 있는 스펙이나 그 스펙에 따른 기대치하고는 전혀 다르게 보잘것 없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