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한 국가에서 유모, 식모, 기사 두고 삽니다.
먼저 밝히자면, 결혼 후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남편 따라 왔고
남편은 주재원 아닙니다.(즉, 회사의 빠방한 지원은 없다는 의미구요..)
저는 현지에서 어학코스 일년 한 뒤에 취업했습니다.
제가 친구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식모, 유모, 기사 관련이라서요
혹시 궁금하신분들 있으면 대답 해 드릴께요..
참고로 저는 현지 거주한지 5년 미만입니다...
지금 거의 퇴근시간이라 2~3시간 답 달고 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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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극히 평범히 맞벌이 하는 사람으로서..
실제로 동남아에서 사는 삶이 아주아주 장미빛은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올려요~
좋은 점도 있지만.. 생각보다 비싼 물가, 열악한 의료 시설..
자녀 교육, 진로, 불안한 거주 문제 등등... 실제로 생각지 못한 점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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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 -> 삭제, 식모 -> 도우미 수정할께요.
더욱 신경써서 언어생활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