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소피아 조회수 : 294
작성일 : 2013-06-19 15:07:17
82쿡 여러분!
우리 사회가 진정,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보십니까???
=====================================================
행동하는 양심으로 눈 크게 부릅뜨고 지켜 봅시다!!!
 서울대 총학 “국정원, 반공 앞세운 정권의 하수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 “국민의 눈길이 닿지 않는 정부기관이 반공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모습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원세훈 전 국정 원장 은 ‘종북세력’에 대항하는 심리전을 수행 하고 ‘종북세력’의 제도권 진입을 차단 한다는 미명 하에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학은 “ 이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핵심적인 권력기관들이 국민들의 주권이 행사 되는 선거에 개입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점에 있다”며 “공권력이 국민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신들의 권력을 불법적이면서도 은밀하게 행사할 때,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1조가 공문 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줬다”고 지적 했다 .

이들은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행보를 보면 정부가 이 사건을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 국가정보원의 범죄사실을 공개한 내부고발자들은 파면, 기소 처분된 데 비춰볼 때 범죄의 총책임자인 원세훈, 김용판에 대한 처분은 이상하리만큼 가볍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총학은 “ 정권의 외압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본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며 정부에 대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국가정보원의 행보를 옹호하면서, 국가권력기관이 민주주의의 절차를 마음대로 훼손하고 있는 중차대한 문제를 회피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총학은 “공권력을 이용해 대통령선거에 개입한 국가정보원 인사들과 축소 수사 와 허위보도로 국민을 속인 경찰 관계자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며 “국가권력기관이 어떠한 형태로도 국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국민들을 속이지 않겠다는 약속과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 스스로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고 강조했다.

앞서 총학은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서명 운동 과 성명을 발표하고, 이후에도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시국선언에 들어가겠다고 18일 밝힌 바 있다.
;
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360823830791-0'); });
IP : 220.127.xxx.8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922 집전화로 발신번호 표시차단으로 온 번호 알수 있나요? 2 .... 2013/06/20 1,955
    264921 기초 문법문제 조금만 봐주세요 1 .. 2013/06/20 404
    264920 [급!급!급!] 초등학교 2학년 수학문제 2 2013/06/20 2,527
    264919 시금치나물 했는데 왜 맛이 없는지 모르겠어용.. 17 엉엉 2013/06/20 2,554
    264918 과외 7 대학생과외 2013/06/20 953
    264917 초등 여름방학캠프 초등 2013/06/20 577
    264916 책먹는여우만큼 재밌는 책 추천 부탁 드려요 17 책벌레 2013/06/20 1,510
    264915 그렇다면 정말 사주길 잘했다 싶은 아이 책은 5 블루리본 2013/06/20 1,491
    264914 롯데홈쇼핑 글라스락 싼것같아요.ㅠㅠ 살까요? 3 2013/06/20 1,659
    264913 마스카라 안 번지는 방법 있을까요? 2 질문 2013/06/20 1,698
    264912 화상우려 빙초산 마트에서 사라진다 1 집배원 2013/06/20 955
    264911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7 내부고발자 2013/06/20 1,207
    264910 출퇴근용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2 스마일^^*.. 2013/06/20 566
    264909 이승철 자기 공연하면서 부활적 노래 왜 불러요?? 3 부활 2013/06/20 1,747
    264908 안과의사분들 답변 꼭좀 부탁드려요. 3 답답하네요... 2013/06/20 917
    264907 총학생회장·자연대 학생회장 사진 올리고 폭행조장까지…".. 3 린치.. 2013/06/20 1,329
    264906 세상이 변하니 시집도 힘들겠지요? 아마도 2013/06/20 826
    264905 그냥 월드컵 한번쯤 쉬었으면 좋겠어요 6 ... 2013/06/20 1,231
    264904 이번주 토요일 청계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시민 시국 선언 대회가.. 5 국정원이 만.. 2013/06/20 1,195
    264903 오랫만에 결혼한 친구를 만났는데 17 .... 2013/06/20 6,672
    264902 쿠팡같은 소셜커머스에서 파는 외제화장품 정품인가요? 1 .. 2013/06/20 1,101
    264901 오로라 공주요. 계속 염불 외는거 나와요? 5 헐, 2013/06/20 1,691
    264900 스마트폰 이냐~~~~~~~아니면,,,걍,,,,, 2 어떡 하지,.. 2013/06/20 623
    264899 해약금까지 받은 보험 부활되나요??? 8 팔랑개비 2013/06/20 1,198
    264898 장시간 컴퓨터작업으로인한 팔 통증이요... 5 조언좀.. 2013/06/20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