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이 나에게 잘해주면 더 싫어지나요?

싫은 사람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3-06-19 14:24:00

저에게 늘 돌직구 날려서, 제 기분을 상하게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제 행동이나 말투를 보고 느끼셨나봅니다~~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좋치 않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개인적으로 만나면

쌩하니, 그렇터라구요~~!!

저보다 한살 아래구요~~

 

저는 쫌 소심하고, 말 한마디에 쫌 상처 받는 스탈입니다~~!!

여전히 돌직구는 날라오네요~~

모임에 같이 있는 멤버라서, 보지 않을래야 안 볼수 없는 사이입니다~~!!

 

이런 사이랑 관계가 너무 싫어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있어서,

이번에 여행가는데, 그 사람이 좋아 하는게 있는데,

그거 왕창 사다 줄까 하는데,

아마 싫어하겠죠?^^

괜히 사다 주고, 욕이나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저한테만 유독 쌀쌀맞은것 같아서, 늘 불편하네요~~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하루이틀이구요~~

 

IP : 116.12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19 2:29 PM (61.106.xxx.201)

    싫은 사람이 잘 지내보려는 신호를 보내면 더 싫어져요.
    결자해지라고 싫어하는 쪽에서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이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가능하면 부딪치지 않도록 무시 하는게 최상의 방법입니다.

  • 2. 결자해지.
    '13.6.19 2:44 PM (203.170.xxx.6)

    윗 님 결자해지에 진정 동감합니다.

    상대가 호의를 호의로 받지 않고 다른 식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더 곤란한 상황 되실 위험 있으니까
    그 사람이 어쩌든 말든 그저 원글님은 내 길 내가 가련다 식으로 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말에 인생 지 팔 지가 흔들고 가는거다...라잖아요.
    호의 잘못 베풀면 더 크게 마음 써야하는 상황. 식구도 아니고 인생 피차 피곤하고 고달픈데
    누구를 아량으로 품겠어요?
    물론 그 마저도 초월해서 넓은 아량이 있으시다면야 모를까.

  • 3. ...
    '13.6.19 7:34 PM (211.215.xxx.157) - 삭제된댓글

    싫은 사람이 알아서 쌩~해주면
    고마운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61 마이너스통장 없애고 싶은데 3 . 2013/08/01 2,556
280860 미국의대들어가기얼마나어렵나요ㅇ 18 비닐봉다리 2013/08/01 15,089
280859 핸드폰에 아내 이름을 이렇게 저장한 사람은 절대 없을 듯 78 깍뚜기 2013/08/01 16,263
280858 미국 명문 치과대학은 어디인가요? 3 궁금이 2013/08/01 1,868
280857 대전 맛집 혹시 아는 분 계신지요? 4 대전 2013/08/01 1,788
280856 님들 그거 아셨어요? 상어에서 책방아저씨(킬러요) 2 2013/08/01 2,700
280855 검찰이 영상 왜곡했다는 경찰·새누리 그래서, CCTV 127시간.. 샬랄라 2013/08/01 806
280854 생수 vs 정수기 뭐가 좋을까요? 2 비밀 2013/08/01 2,567
280853 그나저나 한국근현대사는 왜 폐지된 거래요? 6 근현대사 2013/08/01 1,746
280852 입생로랑...? 2 면세점 2013/08/01 2,393
280851 컴퓨터 끌려고하면 구성요소준비중 뜨는데 .. lynn 2013/08/01 2,121
280850 저도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 25 바람 2013/08/01 3,988
280849 이보영 대박 진심 부럽네요 15 공주만세 2013/08/01 7,222
280848 너목들 스포대로 안가는군요 7 손님 2013/08/01 3,283
280847 와이프를 핸드폰에 "대장"이라고 저장한 남편... 23 ..== 2013/08/01 4,438
280846 인터넷속도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줄 알았더니만 6 인터넷강국 2013/08/01 2,755
280845 이종석같은 성형괴물들이 판치는 이시대가 아쉽군요 95 유덕화 2013/08/01 34,219
280844 민원 넣으려구요. 시립도서관의 상부기관(?)은 어디인가요? 26 도서관 2013/08/01 4,141
280843 보험료 납부 1 . 2013/08/01 754
280842 키즈까페 진풍경 9 진상의온상 2013/08/01 3,473
280841 물끓여 드시는 분들 뭐 넣으세요? 16 유후 2013/08/01 3,300
280840 오돌뼈를 잘 하는 집을 알거나 잘 만드는 방법 부탁!! 2 써니데이즈 2013/08/01 1,241
280839 관람후기. 하정우 원톱 '더 테러 라이브' - 스포없음. 15 별4개 2013/08/01 4,041
280838 아프고 늙은 강아지 21 늙은강아지 2013/08/01 5,042
280837 다시 싱글로 돌아가신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22 변화 2013/08/01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