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나쁜 사람인가요??

싸움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3-06-19 14:16:30

자영업하는주부입니다
8시까지 일하고 집에가서 10시까지 일하고 남편하고 아들이 배고프다 해서 김치볶음밥을 해서주고 설거지를 끝내고 나서 나두 이젠 쉴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느닷없이 남편이 샌드위치 해먹게 계란후라이를 해달라하는데 넘 화가 나서 미칠것 같았어요
그 얘기를 아침에 하면서 넘 화가나서 던져버리고 싶다고 과한 표현을 했더니 도리어 남편이 화를 내서 한바탕했어요 
남편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거든요
제가 나쁜사람인가요??

IP : 222.111.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가리
    '13.6.19 2:21 PM (203.226.xxx.50)

    이해가 가네요...
    화날만해요...
    남편분이 배려심좀 발휘해주시지...

  • 2. ...
    '13.6.19 2:21 PM (211.215.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왜 나빠요
    남편님이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올려놓고 원글님 기다렸어야죠.

  • 3. //
    '13.6.19 2:22 PM (112.185.xxx.109)

    저같음 집어던졌습니다

  • 4. ㅁㅁㅁ
    '13.6.19 2:23 PM (58.226.xxx.146)

    님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일이 많아서 힘든 사람이고 ㅠ
    남편분이 나빴어요.
    매일 집에 계시는건지, 그날만 계셨던건지는 몰라도 ..
    아이랑 둘이 밥 .. 라면이라도 끓여먹고 기다리든지 하지..
    님의 밥까지 해놓지는 못한다 하더라도요.

  • 5. 웃지요
    '13.6.19 2:28 PM (67.87.xxx.210)

    저랑 살았음 후라이 후짜도 못꺼내게 했을겁니다.
    님이 이 상황에서도 본인이 나쁜건지 헷갈려 하다니....님 호구로 살지 마세요.

  • 6. ..
    '13.6.19 2:33 PM (115.178.xxx.253)

    원글님 화가 나는 이유는 해주기 싫어서가 아니고 몸이 너무 힘드는데 집에 있던 남편이 하기를 원하신거잖아요.

    원하시는걸 전달하실때 효율적인거는 원글님의 서운했던 감정을 전하셔야합니다.
    남편을 던져버릴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는 원글님 원하는걸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잖아요?

    어제 너무 피곤해서 당신이 후라이 해달라는데 화가날 지경이었어.
    요새 일이 힘에 부치나봐.

    이렇게 얘기하시는게 훨 효과적일거에요.

  • 7. ..
    '13.6.19 5:37 PM (59.150.xxx.184)

    진상 뒤에 호구 있다라는 말 명심하고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사셨으면 하네요.
    못된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337 안철수 싱크탱크 가동, "여러 이념 공존해야".. 14 구름 2013/06/19 861
264336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 유해 주의보 네오뿡 2013/06/19 917
264335 UFO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2 가까이서 2013/06/19 1,805
264334 대하를 사왔어요 2 알면서도 2013/06/19 597
264333 자게에 질문글이 넘쳐나는 이유 6 글쎄 2013/06/19 1,151
264332 남양유업 피해대리점주들, 삭발 단식농성 돌입 4 샬랄라 2013/06/19 513
264331 회원님들의 주변 본죽은 어떤가요? 5 금깨 2013/06/19 989
264330 달인이 수두룩한 영천시장 garitz.. 2013/06/19 1,154
264329 8월 말쯤에 칠순엄마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 추천 좀 7 해주세요 2013/06/19 1,156
264328 계산이 부탁드려요. 1 계산 2013/06/19 421
264327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3 별이별이 2013/06/19 408
264326 이효리도 이제 싼티나요 66 ㄴㄴ 2013/06/19 14,625
264325 서울 시립 미술관 고갱전 볼 만 한가요? 1 ㅇㅇ 2013/06/19 1,115
264324 낙지절도 냐옹이들 6 ㅡㅡ 2013/06/19 971
264323 부산 당일치기 여자 혼자..할만한게 뭐가 있나요? 5 이런 2013/06/19 1,119
264322 대형 건설사 연봉이 얼마정도 하나요? 4 ..... 2013/06/19 2,592
264321 동물병원 병원진료비요 5 메로나 2013/06/19 612
264320 어떤걸로 질문받아요...해보고 싶나요? 6 어떤걸로 2013/06/19 411
264319 페티큐어 집에서 이쁘게 할 수있을까요? 5 sa 2013/06/19 1,266
264318 점프 왕수학과 디딤돌 최상위 혼자서 푸나요? 1 수학 2013/06/19 1,915
264317 한바탕 실컷 웃고싶다면.. 청량감 2013/06/19 391
264316 돌때 한글 줄줄 읽고 유아원때 백과사전 외운 영재출신 범부입니다.. 35 ㅋㅋ 2013/06/19 3,955
264315 던킨에서 아이가 매장 떠나가듯 우는데,,, 5 ~^^ 2013/06/19 1,429
264314 갑상선 세침검사자리가 뒤늦게 아플수도 있나요? 1 2013/06/19 1,203
264313 직장생활 23년차 아줌마입니다.애둘..물어보세요 ^^ 13 .... 2013/06/19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