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엔 어르신들 전용 어린이집(어른이집?)같은거 잘 될거 같지 않나요?

미래엔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3-06-19 13:28:13

아래 급식주는 아파트보니..저는 맨날 생각하는 아이디가 하나.

어차피 우리 미래엔 노인인구 진짜 많아질테고 시간은 남아돌텐데..노인전용 어린이집 같은거 생기면 정 말 잘 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복지관 같은곳에서 노인돌보미 같은거 운영한다고 알고 있는데(차가 와서 출퇴근 시킨다고)

아마 노인인구도 많아지고 수요도 늘고 하면 단순히 노인들 모아놓은 양로원 개념이 아니라,

어린이집처럼 건강상태나 나이같은걸로 반을 짜서 케어도 해주고 친구도 사귀고,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뭘 배우기도 하고(치매예방위해 이때도 손쓰는걸 아마 많이 할테니..) 출퇴근도 시켜주고..그러는거요.

아마 국가에서 지금 어린이집 보조금처럼 조금 지원해줄지도 모르고..자본주의니 돈에 따라 케어방법이나 밥이나 프로그램이 차이날지도 모르고...

그쵸? 전 돈있으면 공부해서 이런거 시범으로 차려보고 싶어요 ㅎㅎㅎ

 

IP : 39.121.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6.19 1:44 PM (61.84.xxx.86)

    제가 나중에 하려고 생각해둔 아이템인데...
    그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혹시몰라 따놓았어요
    제가 처녀적 유아교육기관서 근무하다보니
    미래엔 유아보다 노인쪽이 유망하겠단 생각이들드라구요
    지금의 노인복지시설하곤 다른개념으로 해보려고 생각만? 중이랍니다^^

  • 2. ㅋㅋㅋ
    '13.6.19 1:46 PM (220.117.xxx.156)

    어른이집 ㅋㅋㅋ
    늙은이집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ㅎㅎㅎㅎ
    하지만 어린이집이랑 동격으로 볼 수는 없을것 같아요
    어린이집은 엄마에게 선택권이 있고 필수적으로 다들 취학전에 가는거다 라는 반강제성 같은게 내재되어 있어서 어찌저찌 다들 가는데 어르신집은 어느정도 어르신자신이 선택권이 있을것 같아서.. 늙은이들 우글거리는데 가기 나는 싫다.. 이게 될 수 있기 때문에

  • 3. ...
    '13.6.19 2:06 PM (211.215.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게... 반강제성의 내재 유무가 의외의 복병이네요.ㅋ

  • 4.
    '13.6.19 2:11 PM (39.121.xxx.190)

    전 자식들이 보조금을 보태줄수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ㅎ
    온라인에서야 셀프효도하지만 의외로 주변에 아직도(그리고 우리도?) 노인부양은 자식이 어느정도 해주게 될거같고 그게 부담이 클거 같거든요.
    노인정은 싫다하셔도 이런곳은 오히려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
    이게 발전되면 실버타운이나 노인대학이지만 제가 셍각하는 것도 교육같은거보다는 어린이집처럼 보육(케어?)의 개념이 더 큰 ...노인중의 노인들이 더 맞을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첫 댓글님...저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

  • 5. ,,,,,
    '13.6.19 2:20 PM (58.226.xxx.146)

    등하원 가능한 양로원이네요. ㅎㅎㅎ
    어른들끼리 싸우고 토라지고 삐져서 안간다고 하면 다른 원에 보낼 수도 있나요?
    어디가 잘 맞는 곳인지 찾는게 관건 일 것같아요.
    그런데 .. 어딜 보내드려도 꼭 안맞는 사람이 있어서 안간다고 할 것같고요.

  • 6. ....
    '13.6.19 2:38 PM (223.33.xxx.101)

    아 어른이집 빵터지는데 ㅋㅋㅋㅋ 또 괜찮아보여요
    겉으로는 학교 개념으로 다니지만 실상은 케어 차원에서 심심하지도 않겠고 저도 늙어서 다니고싶네요

  • 7. 지금도 많아요
    '13.6.19 3:00 PM (122.153.xxx.67)

    재가 복지원, 데이케어센터 등
    질병으로 요양등급 받은 노인들이 다니는 곳이지요
    인기 좋은 곳은 대기자 생기도록 기다리고
    열악한 곳은 낮에 혼자 둘 수 없으니까 보내고요
    언급한 대로 어른집이지요.

  • 8. 솜이불
    '13.6.19 3:14 PM (115.136.xxx.24)

    그죠 데이케어센터같은...요양등급없어도 누구나 다니면서 배우고 운동하고 그럴수있는...
    그런곳 좋은거같아요

  • 9.
    '13.6.19 4:17 PM (211.225.xxx.38)

    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의집 ㅋㅋㅋㅋ
    빵 터지네요 ㅋㅋㅋ
    저도 이런거 나중에 많어질거 같아요...노인들 돌봐주는 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84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 유해 주의보 네오뿡 2013/06/19 938
265383 UFO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2 가까이서 2013/06/19 1,826
265382 대하를 사왔어요 2 알면서도 2013/06/19 616
265381 자게에 질문글이 넘쳐나는 이유 6 글쎄 2013/06/19 1,179
265380 남양유업 피해대리점주들, 삭발 단식농성 돌입 4 샬랄라 2013/06/19 534
265379 회원님들의 주변 본죽은 어떤가요? 5 금깨 2013/06/19 1,004
265378 달인이 수두룩한 영천시장 garitz.. 2013/06/19 1,167
265377 8월 말쯤에 칠순엄마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 추천 좀 7 해주세요 2013/06/19 1,176
265376 계산이 부탁드려요. 1 계산 2013/06/19 439
265375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3 별이별이 2013/06/19 424
265374 이효리도 이제 싼티나요 66 ㄴㄴ 2013/06/19 14,637
265373 서울 시립 미술관 고갱전 볼 만 한가요? 1 ㅇㅇ 2013/06/19 1,135
265372 낙지절도 냐옹이들 6 ㅡㅡ 2013/06/19 990
265371 부산 당일치기 여자 혼자..할만한게 뭐가 있나요? 5 이런 2013/06/19 1,134
265370 대형 건설사 연봉이 얼마정도 하나요? 4 ..... 2013/06/19 2,617
265369 동물병원 병원진료비요 5 메로나 2013/06/19 630
265368 어떤걸로 질문받아요...해보고 싶나요? 6 어떤걸로 2013/06/19 445
265367 페티큐어 집에서 이쁘게 할 수있을까요? 5 sa 2013/06/19 1,284
265366 점프 왕수학과 디딤돌 최상위 혼자서 푸나요? 1 수학 2013/06/19 1,928
265365 한바탕 실컷 웃고싶다면.. 청량감 2013/06/19 404
265364 돌때 한글 줄줄 읽고 유아원때 백과사전 외운 영재출신 범부입니다.. 35 ㅋㅋ 2013/06/19 3,975
265363 던킨에서 아이가 매장 떠나가듯 우는데,,, 5 ~^^ 2013/06/19 1,444
265362 갑상선 세침검사자리가 뒤늦게 아플수도 있나요? 1 2013/06/19 1,228
265361 직장생활 23년차 아줌마입니다.애둘..물어보세요 ^^ 13 .... 2013/06/19 1,679
265360 요새 갑자기 팔이에 질문신드롬이 생겼어요. 이왕이면.. 4 질문 2013/06/19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