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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쌤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세요?^^

미술쌤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3-06-19 13:16:53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그만두고 아동 미술학원 운영중입니다..^^

 유치,초,중학생, 유학생 자녀, 성인 가르친 경험있네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답변해드릴게요. 영유아는 경험이 거의 없어서..

아는 선에서만 답해드리겠습니다..^^

 

 

IP : 221.150.xxx.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나
    '13.6.19 1:22 PM (119.69.xxx.135)

    선생님 ..7세 딸래미인데요 미술 학원이 나을지 아님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퍼포먼스 수업이 나을지 궁금해요 미술학원가면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던데 맞는 말인가요?????

  • 2. 김수경
    '13.6.19 1:27 PM (220.80.xxx.144)

    반갑습니다^^저희딸이 6세인데 그림그리기를정말좋아합니다 매일2시간이상은 혼자서 그리는데요 미술학원은 정말싫어해요 선생님께서 시키는게 싫고 자기 맘대로 하고싶다는데요 제가보기엔 옆에서 간단한 코치만받아도 더욱발전할것같은데 그냥이대로 놔둬야할까요?? 잠깐 다녔던 미술학원 원장님도 딸아이가 잘그리고 색감도 좋다고하셨답니다

  • 3. 아동미술
    '13.6.19 1:30 PM (218.148.xxx.50)

    요즘 심리미술 이런거 유행하던데 어떻게 보세요???
    그리고, 직업적으로 가장 힘든 부분은 어떤건가요??

  • 4. 미술쌤
    '13.6.19 1:32 PM (221.150.xxx.90)

    음.. 일단 미술학원 갈 때 원하시는 목적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퍼포먼스 미술은 말 그대로 몸을 움직여서 표현하는 미술입니다. 거기서 뭔가 그림을 그리는 표현력이나 재료 사용방법을 익히길 원하시면 안되구요. 말 그대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업이라 특히 활동적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듯 합니다. 소극적인 성격의 아이라면 몸으로 부딪히며 소심함이 조금 줄어드는 효과도 있겠네요. 미술학원은 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서 학원의 교육방향을 알아보세요. 주에 3~4회 배우면서 반복적으로 그리게 하는 그림 수업은 학교 미술(?)에 적합합니다. 이런 경우 어른들 눈 보기에 한장의 완성된 그림을 그리는 기술은 늘겠지만 독특하고 창의적인 그림에서는 멀어지기가 쉽습니다.. 요즘 작가주의로 아이들에게도 완전 창의로운 수업을 권하는 학원도 많은데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솔직히 표현력이 는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도 좋아하고 수업도 알찬것 같아서 엄마도 만족이었으나 2~3년 지나도 표현력이 늘지 않아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죠. 저는 모든지 적당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미술학원을 상담해보시고 적절히 중간을 가는 곳을 찾아보세요. 분명히 그림을 많이 그리게 해도 창의적으로 그리도록 도와주는 선생님도 계실테고, 창의적인 수업을 해도 표현력이 너무 뒤쳐지지 않게 신경써주시는 선생님도 계실테니까요. 아이가 그림을 좋아하고 곧잘 그린다면 7세에게 퍼포먼스 미술은 조금 늦은듯하구요. 아이가 아직 미술에 큰 흥미가 없다면 퍼포먼스 미술로 흥미를 붙여줘도 좋을 듯 합니다. 단.. 너무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들어가면 학기 초반에 좀 당황하실 수 있어요. 1학년때에는 그림그리기 수업이 상당히 많거든요.

  • 5.
    '13.6.19 1:38 PM (58.148.xxx.103)

    원장선생님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원글님 동감입니다
    윗님, 미술학원을 언제 보내냐 문제보다도요..

  • 6. 미술쌤
    '13.6.19 1:38 PM (221.150.xxx.90)

    6세 아이 어머니. 아직 미술학원을 굳이 다니지 않아도 좋을 나이인듯 합니다..^^ 본인이 준비가 되었을 때 보내주세요. 사실 스스로도 잘 그리는 아이라면 굳이 학원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전공을 염두에 두고 본인이 스스로 원할때 보내셔도 좋구요. 그 전에 엄마가 억지로 보내는건 솔직히 엄마의 욕심입니다.. 미술학원 다니는 애들은 확실히 기술적으로 다듬어져 있죠.. 그렇지만 그건 언제든 그렇게 가다듬어질 수 있는거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 7. .....
    '13.6.19 1:40 PM (122.32.xxx.12)

    아이가 미술 학원 다닌지 3년 좀 안되는 초등 1학년 여자아인데요..
    아이가 집에서 그리는 그림과 학원에서 그리는 그림하고..천지차이가 난다고 하면..
    제가 좀 오바일까요...

    저는 미술학원에서 받아오는 그림들만 보니..
    잘 그린것 같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가서 대회보낼 그림을 보다 보니...

    솔직히 미술 학원에서 그려 온 저 그림이..
    제 딸아이가 그려온 그림이 맞나 싶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미술학원에서 그려온 그림은 크지막하게...
    잘 표현이 되어 있는데..
    혼자서 그려간 대회 보낼 그림은...
    작게 작게 그리고...
    주제도..잘 못 정하고...
    그냥 그 전까지는 대회며 뭐며 이런것이 없다가...
    학교 가고선 혼자서 스스로 그려 가야 하는 그림이 있어서 보면...
    학원에서 그려온 그림과 차이가 나니...
    솔직히 초반에..좀 맨붕 오더라구요...

    학원선생님에게 물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요(아이는 학원 가는건 좋아 해요)

    계속 유지를 해 줘야 하나 싶고...
    보통 주변 엄마들이..
    그래도 수채화를 어느 정도 끝내고서 그만 두는것이 낫다고 하고 아이도 좋아 해서 하긴 하는데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서 생각하고 그렇게 그리는 그림 보다는...
    따라서 그리는 그림을 좋아 해요..
    뭔가를 보고 그걸 그대로 따라 그리는 그림요..
    이런 성향의 아이는...
    그림쪽에 그렇게 재능은...없는건가요?

  • 8. 저희
    '13.6.19 1:42 PM (58.240.xxx.250)

    중등 아이가 뎃생은 선생님께 극찬을 받을 정도로 잘 하는데요.
    채색을 너무 못 합니다.ㅜㅜ

    미술학원을 다닌 적이 없는데, 학원에서 이런 아이 채색만 가르쳐 주기도 하나요?
    아니면, 개인지도를 받아야 할까요?

  • 9. 미술쌤
    '13.6.19 1:45 PM (221.150.xxx.90)

    심리 미술.. 종교와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관심있어서 배웠는데. 일단 저는 저 자체가 좀 의구심을 느껴서..^^; 아무래도 심리이다 보니 통계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획일적으로 판단을 내리긴 어려운 문제구요. 아이의 환경이나 타고난 성향.. 부모님..당장 어제 오늘의 심리 등.. 여러가지와 아이의 그림이 합해져서 판단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고. 뭐라 단정하긴 어려워요. 하지만 제 친구가 아동미술 치료를 하는데. 분명 도움받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모든 미술 활동은 어느정도 치료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암환자들한테 그림이나 조각등을 가르쳐주면 몰두하는 기간동안 아픔을 잊는 효과가 있거든요. 믿는 사람에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좀 자신이 없어 아동 미술 치료를 원하는 어머님들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 10. 솔이
    '13.6.19 1:45 PM (114.201.xxx.7)

    제가 그림을 너무 너무 못 그립니다.
    직장을 다니는데 이렇게 못 그리는 성인도 학원에서 저녁 타임에 받아주나요?
    속성으로 기본만 마스터하고 싶어요.
    평생의 컴플렉스입니다.

  • 11. 중등아이
    '13.6.19 1:47 PM (211.114.xxx.87)

    미술학원을 안다닌 아이입니다.
    저도 윗님처럼 물감칠하다가 그림 다 망친다는데 뎃생도 별로지만요.
    지금이라도 미술학원 다니면 좋아질까요?
    전 창의력 이런 걸 떠나서 스킬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그냥 미술시간이 괴롭지 않을만큼 실력 향상을 원하는데
    지금이라도 가능한지,, 몇개월 정도 배우면 좋을지 솔직한 조언 부탁드려요.
    아시겠지만 중등이라 예체능에 많은 시간을 쓰지는 못합니다.

  • 12. 미술쌤
    '13.6.19 1:49 PM (221.150.xxx.90)

    딸엄마님.. 사실 우리나라 교육여건 상 어쩔수 없지만..ㅜ 인풋대비라던가, 초등가면 시간이 없어서 잠깐 배운다는 것이 늘 가슴 아픈 현실이네요. 주구장창 배우길 바라는건 물론 아니구요. 대부분 2년 배우면 오래 배우는거긴 한데, 사실 초등,중등 때가 미술이 아이들에게 좋은 역할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그저 집에서 끄적거리고 어머님들이 같이 물감놀이 해주는 정도로도 충분하구요. 좀 더 발전된 어떤 것을 가르쳐 줄때 전문인의 역할이 중요한거죠. 그런데 워낙 초등부터 학과 공부가 치열하다보니 뭔가 3~5세의 미술교육이 훨씬 치열해진것같아 아이러니하네요. 원하시는 답을 드리자면 초등 들어가기 전에 7세정도에 초등 대비로 가르쳐주시고.. 4학년쯤 되면 소위'명암'이라고 하는.. 입체감을 내는 채색 기법을 알아둬야 합니다. 이건 배우지 않으면 혼자 깨우치기 어려우니 4학년쯤에 다시 배우면 아마 중등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가장 효율적으로 잠깐 배우게 한다면 7세, 11세 쯤이 좋을 듯 합니다.

  • 13. ....
    '13.6.19 1:51 PM (203.249.xxx.21)

    초등학교 4학년 여자어린이, 미술 배우면 좋을까요?
    전공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
    미술의 기초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욕심이고, 아이는 학교에서 다 배운다면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합니다...^^;;

    배운다면 방문미술, 학원미술 어떤 것을 권하시는지도 궁금하고요.

    미술 소질은 타고나는 것인지...
    어릴 때부터 가르치면 계발되는 것인지...

    학교에서 상 받는 친구들은 어느 정도 그리는 아이들인가요?

    적어놓고나니 질문이 허접한데
    우문에 현답......부탁드립니다.

  • 14. ..
    '13.6.19 2:01 PM (112.152.xxx.115)

    저는 제가 미술을 배워 보고 싶은데요.마흔이구요.
    진심 졸라맨 수준이에요 ㅜㅜ
    너무 스트레스여서 만약 심리 치료를 받는다해도 미술 치료은 실력때문에 꿈도 못 꿉니다.
    이런 중년의 여성도 배우면 나아질까요?? 흑흑흑

  • 15. ..
    '13.6.19 2:08 PM (14.52.xxx.211)

    7세아이 주 2회 학원비 14만원인데 너무 비싼거죠? 아이는 다니고 싶다는데 저는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네요.

  • 16. 송이
    '13.6.19 2:16 PM (112.221.xxx.139)

    초등 4학년 아이가 미술학원통해서 미술대회에 출전을 했는데 우수상을 받았어요.. 능동에 있는 어린이회관에 학원별로 전시를 한다고 액자비와 전시비를 받아갔는데 아무한테나 막 주는 상은 아니죠? 대회이름은 잊어버렸네요..

  • 17. 그림
    '13.6.19 2:31 PM (182.239.xxx.133)

    그림 그리기를 동경했으나 별로 잘 하진 못했던 사람으로서(학교 미술 실기점수는 항상 좋았어요)
    마음 한 쪽에 미련이 있었나 봅니다. 제가 요즘 너무 지치고 우울학다 보니 그림쪽에 관심이 가네요.
    중년 아줌마가 그림을 혼자 집에서 그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전문가에게 배우는 게 나을까요. 우문일 줄 압니다만 현답을 기다리고 싶어요.
    혼자 한다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그 어떤 미적인 작업이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 미술쌤님
    '13.6.19 2:41 PM (221.140.xxx.177)

    우선 질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술배울수 있는 최소연령이 어떻게 되고..또 그런 방문 선생님들이 계시나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여쭙습니다

  • 19. 미술쌤
    '13.6.19 3:04 PM (221.150.xxx.90)

    학원과 집에서 그린 그림이 다른 아이..ㅎㅎ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도 그런 아이 많습니다^^; 요즘 학원들이 소수 정원제가 많아요. 보통 4~6명이 최대 정원이죠. 장단점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토론식(?) 수업을 하죠. 단점은 학교에 가면 환경이 확 달라지는 겁니다.. 학원에서는 적은 정원으로 차분하게 집중하고 선생님이 직접 손을 대지 않더라도 말로 조언을 많이 하죠. 참고 자료도 풍부하게 제공하구요. 학교는 유혹도 많고(쉬는 시간이니 친구들이니..) 재료나 자료도 학원만큼 풍부하지 않습니다. 이건 학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로 당황스럽습니다. 학원에서는 충분히 잘 그리던 아이가 학교에서 그렸다며 가져오는 경우에는 성의없이 대충 그린 그림인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아이가 분위기를 좀 타는 아이일 경우.. 학원 선생님이 지도하는데에는 솔직히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학교까지 따라갈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학원 선생님이 아이의 그림에 과도히 손을 대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 점을 원에 한번 얘기해 보세요. 아이가 그림이 많이 다른데 혹시 선생님의 손을 많이 타는거라면 저는 아이의 정확한 상황을 원한다. 가능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지도해 달라.. 구요.

  • 20. 미술쌤
    '13.6.19 3:11 PM (221.150.xxx.90)

    참.. 아이가 미술에 재능이 있는 경우라도 창의적인 아이가 있고 스킬..표현력이 좋은 아이가 있습니다. 따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창의력보다 관찰/표현력이 좋은 아이일 뿐 재능이 없다고 하긴 어려울듯 하네요. 하지만 요즘 사회가 창의성을 갈수록 요구하는 사회이고.. 스킬은 연습하여 익히면 되지만 창의성은 쉽게 생기는 부분이 아니긴 합니다.

    성인수업 부탁하면 대부분 해줄겁니다..^^ 기술적인것은 아이보다 성인이 습득이 훨씬 빠릅니다. 늦은 시간 배우려면 가까운 입시학원(너무 대형화된 곳 말고 적당히 동네에 있는 곳이요) 을 찾아보세요. 대신 성인은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막연히 그리다보면 어설프게 관두기 쉽구요. 내 얼굴 자화상을 그리겠다거나 풍경화를 한장 그려내겠다거나.. 목표를 정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아이들 수채화 어려워하고 전공자도 쉽지 않습니다. 한번 칠하면 수정할 수 없고 여러번 덧칠할수록 망치니 처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다 잘해야하거든요. 수채화만 가르쳐줍니다. 가서 수채화를 어려워하니 수채화만 집중적으로 가르쳐 달라하세요.


    미술은 스킬적인 부분이 있어서. 좋아하는 아이들이 배우면 금상첨화구요. 안좋아하는 아이들도 인내력이 있음 중간은 가는 듯 해요. 그러다 상받는걸 계기로 좋아하게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타고나게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들을 따라잡는건 사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못그려도 좋아하는 아이면 결국 잘 그리게 되구요.. 대부분은 좋아하면 잘 그리더랍니다..^^ 엄마 눈에는 어설퍼도 선생님 눈에는 아이의 장점이 들어오거든요. 아이가 싫어하면 굳이 강요하지 말고 더 잘하는 다른 예체능을 시켜주세요. 음악이나 체육으로도 미술이 갖는 장점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못그려서 애가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가 먼저 가르쳐달라고도 하더군요..ㅎㅎ

  • 21. 전공할 재능
    '13.6.19 3:17 PM (39.7.xxx.127)

    이이가 미술을 좋아하는데 전공시키는 건 좀 걱정됩니다.
    성적도 좋아야 하고 실기 비중이 낮아진다고 해서요.
    저도 미대를 준비하다가 그만두고 언론학을 전공했는데요.
    정말 그림이나 공예를 좋아하는 아이...학원은 그룹지도로 4년 넘게 다니고 있어요. 어딜 가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요?

  • 22. 저도 고민
    '13.6.19 3:46 PM (220.124.xxx.131)

    주 2회로 학원다는지 일년쯤 되는거같아요.
    매번 뭘 만들어오는데, 일년쯤 되니 더이상 새로울 것도 없고, 전시해 둔거보면 다른 아이들이랑 만든게 거의 비슷해요.

    찰흙으로 만들기
    실로 꽤매서 집 만들기
    물고기 종이접어서 바닷속 표현하기
    철사실로 모양만들기

    뭐 이런거만 해오는데 창의력과도 상관없어 보이고.
    또 입학했더니 그림그리기 대회가 많은데 학원에서는 이런 수업은 안해주니 아이가 자신없어하고 자긴 그림 잘 못그린다고 그림대회를 싫어하네요.

    제가 미술에 너무 소질이 없어 미술시간마다 곤역이었던것 때문에 아이는 학원을 보내는건데
    그만둘까 , 다른 학원을 알아볼까 생각중이예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 23. ...
    '13.6.29 11:26 PM (183.108.xxx.2)

    미술샘 미술교육질문

  • 24. 강가딘
    '13.7.31 3:47 PM (210.223.xxx.87)

    미술 교육 관련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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