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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웬수같은 여자가 여기 회원일지도 모르겠어서요.

ㅜㅜ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3-06-19 13:15:02
그래서 언젠가부터 댓글 가려 달고 있어요.-.-;;;

그 여자의 만행을 말하자면 삼박사일 밤새도 모자란데요.
한마디로 정보를 찾아 헤매이는 한마리 하이애나 같은 여자인데, 여우처럼 정보를 캐갑니다.

여우처럼이라고 표현한 것은...
뭔가를 얻으면 댓가가 따르잖아요.
하다 못해 고맙다고 꾸벅꾸벅하기라도 해야하지요.
당연한 거고요.

그런데, 그조차도 하기 싫어 본인은 전혀 관심 없는양 아주 심드렁하게 물어옵니다.
예를 들면, 건너건너 누가 궁금해 하더라, 거기 별로지 않느냐 등등...그런 식이죠.

그리고, 본인이 정보라고 주는 건 대부분 물먹이는 정보.ㅜㅜ
일부러 그랬는지, 어쩌다 보니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랬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몇년을 아무 생각없이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해오다...
범상치 않은 사람같아 서서히 멀리 했지요.

아래 82는 정보의 바다...라는 글을 보니, 갑자기 그 여자가 생각나네요.
정보 캐는데는 이골이 난 여자라 여기 회원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그 여자가 질문할 법한 글엔 댓글을 안 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집 딸 학년 관련 질문이나...그 동네 인근 생활 정보 등등이요.

피해 망상이라고 하실 지 몰라도 그러기엔 너무 당한 게 많네요.
저같은 분은 안 계시겠죠?ㅜㅜ
IP : 58.240.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33 PM (211.215.xxx.157)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인정..
    세상은 생각보다 좁아요

  • 2. ..
    '13.6.19 1:46 PM (14.47.xxx.11)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하기 싫어
    본인은 전혀 관심 없는양 아주 심드렁하게 물어옵니다.
    예를 들면, 건너건너 누가 궁금해 하더라, 거기 별로지 않느냐 등등...그런 식이죠.


    스트레스 받으실 만하네요..

  • 3. 원글이
    '13.6.19 1:49 PM (58.240.xxx.250)

    ...님, 정말 세상이 좁아서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요.ㅜㅜ

    언젠간 정말 생소한 분야라 댓글이 하나도 안 달린 글이 있었는데요.
    저는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 알려주려고 댓글 달려다가 혹시 ##엄마는 아니지요? 묻고 싶었다는...@.@;

    그냥 댓글 달아드리긴 했지만, 만의 하나 그 엄마였다면...ㅜㅜ

  • 4. 82는
    '13.6.19 2:05 PM (116.39.xxx.87)

    넓고도 깊으니 원글님 의심이 현실이거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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