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 거스러미(가시레기) 뗐다가 곪은 거 같아요

손톱 조회수 : 9,473
작성일 : 2013-06-19 12:14:25
손톱 옆에 있는 거스러미 생각없이 뗀지 대략 5일쯤 되었는데요, 그 옆 부분이 상당히 부풀어 올랐어요. 
곪은 거 같은데 이거 병원 가야하는지 가게 되면 무슨 과로 가야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보통은 조금 아프다 말았는데 이번엔 제대로 곪은 거 같아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혹시 없는지요?
IP : 118.223.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3.6.19 12:16 PM (175.223.xxx.216)

    소염진통제 드세요
    저도 같은 증상이라 아침에 약 사먹었네요

  • 2. 원글
    '13.6.19 12:18 PM (118.223.xxx.137)

    염증 생긴지 며칠 됐는데 지금 소염진통제 사먹어도 되나요?

  • 3. twowon
    '13.6.19 12:22 PM (211.215.xxx.231)

    빨리 외과로 가세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그 '생손앓이' 있죠? 그렇게 되더라고요.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밤에 잠 못 잘 지경까지 가지 마시고 얼른 외과 가셔서 고름 제거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담입니당 ㅠㅠ

  • 4. ....
    '13.6.19 12:33 PM (122.32.xxx.12)

    초반에 약간 곪고 그러셨을때 후시딘 바르면 괜찮더라구요..

  • 5. ..
    '13.6.19 12:38 PM (222.107.xxx.147)

    저 병원 가서 짰어요.
    약간 곪은 것같아서 약국 가서 보여주고 약 달라고 했더니
    안쪽으로는 보는 것보다 더 많이 곪았을 거라고 해서
    병원 가서 째고 짰어요.

  • 6. ^^
    '13.6.19 12:58 PM (61.103.xxx.100)

    무식한 방법 같지만 최고의 비법 가르쳐드릴게요
    아마 할머니나 어머니가 이렇게 하는 것 배운 집도 있을 것 같은데요
    손톱 곪은 것 때문에 몇번을 병원들락거린 남편 친구 마눌님이나.. 우리 이웃집 개구장이 아들이나 이 방법으로 다 고쳤습니다
    조선간장을 아주 작은 스텐그릇(옛날 국그릇이나 밥그릇... 없으면 최고로 작은 냄비)에 조금 넣고 그릇을 기울여 기울인 부분만 간장이 있게 합니다(간장 많이 부어 풍덩풍덩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약불에 올려 간장이 조금 자글자글 끓는 듯이 보이면~~
    미리 준비한 면봉에--솜을 조금 더 감아줍니다 (즉 면봉을 조금 더 도톰하게 해줍니다)
    이 면봉을 자글거리는 간장에 푹 담궈서,,, 훅 한번만 불어주고 재빨리 곪은 부위에 갖다 댑니다
    앗 뜨거... 이런 정도로요... 그런데 절대로 절대로 화상 입지 않습니다 걱정 마시고요..
    이렇게 서너번 간장에 담궈서 상처에 지져주세요
    하루에 몇번... 안되면 두 번(아침 저녁) 해주면 빠르면 하루만에... 늦어도 사흘만에 완전히 나아요
    울 남편 첨에는 무식하다고 뜨겁다고 화상당한다고 펄펄 뛰더니... 그 효과에 놀라더군요
    저는 물론 제가 제 자신을 지져서 고칩니다

  • 7. ...
    '13.6.19 1:38 PM (118.223.xxx.137)

    윗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리고 한 번 해볼게요.

  • 8. ..
    '13.6.19 1:55 PM (58.236.xxx.74)

    꼭 손톱옆에 그 거스러미(?) 너무 거슬려서 손으로 떼면 옆이 곪아요..저.. 상습범..ㅋㅋㅋ
    떼지마시고 손톱깎이로 깎아내면 괜찮더라구요
    울 신랑은 한번 엄지가 그렇게 된적이 있었는데
    나중엔 엄지가 너무 부어서 정형외과 몇번 다니면서 계속 째고 고름빼고 소독하고 그랬어요
    붕대감으면 엄지가 자두만했다는..ㅋㅋㅋ
    빨리 병원가시거나 조치를 취하시는게 좋아요

  • 9. 빌보짱
    '13.6.19 4:09 PM (119.199.xxx.120)

    손톱발톱 정형외과 가세요
    저두 피부과 몇번갔다 들 쑤셔놓아서 정형외과가서 수술했어요
    이중으로 고생합니다
    가세요
    빨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831 루이비통 토탈리 mm을 대신할만한 2 가방 2013/08/31 4,392
291830 신이 없는 세계가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유가 무엇일까? 2 호박덩쿨 2013/08/31 1,406
291829 열무김치가 억세고 맛이 없어요ㅠ 7 열무김치 2013/08/31 2,814
291828 부상당한 고양이 7 ㅠㅠ 2013/08/31 1,433
291827 세상에 안전한 곳이 없네요.. 나비잠 2013/08/31 1,835
291826 족발냉채 만드는 법 3단계로 설명해주실 분~ 4 ... 2013/08/31 2,682
291825 임하룡씨 정말 착실하게 사신거 같아요. 34 우와 2013/08/31 15,121
291824 잘몰라서 그러는데요...mba 나오고.. ㅡ ㅡ 2013/08/31 1,267
291823 종편 뉴스 큰일입니다 12 지금 2013/08/31 3,551
291822 촛불집회 장소 서울광장 맞죠? 3 웨하스 2013/08/31 1,527
291821 꿈해몽 좀 해주세요.요즘 꿈을 어찌나 많이 꾸는지 1 이혼이라 2013/08/31 1,112
291820 조카 선물과 출산 선물 추천 좀 선물 2013/08/31 1,478
291819 아줌마 아저씨 많은 직장인데 저한테 신경질 내네요.. 4 ㅋㄷㅋㄷㅋㅋ.. 2013/08/31 2,194
291818 무엇을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2013/08/31 1,215
291817 네오플램냄비 ... 2013/08/31 1,528
291816 회사를 차리려고 하는데요... 12 go 2013/08/31 3,131
291815 호랑이연고 어디에 쓰시나요? 10 뒤져보니 2013/08/31 4,701
291814 시내 한복판에서 사는거 어떨가요? 6 yy 2013/08/31 2,362
291813 오이지 지금 담궈도 될까요? 7 .... 2013/08/31 2,166
291812 82엔 왜 글쓰는 것 자동 저장 기능이 안될까요 ㅜㅜ cc 2013/08/31 1,066
291811 생중계 - 국정원 선거개입 촛불문화제 진행중입니다. 2 lowsim.. 2013/08/31 1,347
291810 학교옥상서 ‘에어컨’ 농성 사립교장 4 bb 2013/08/31 2,097
291809 미국 동생집에 보름정도 사례는? 24 xlfkal.. 2013/08/31 3,834
291808 과기대가 카이스트 아닌가요? 7 고3맘 2013/08/31 8,452
291807 요즘 목욕탕에서 때밀고 오일마사지 받는데 얼마인가요? 2 가을 2013/08/31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