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운동선수 아내, 글 지워졌어요,,

무엇이든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3-06-19 08:52:14
죄송해요, 한창 폰으로 댓글 달다가,

뒤로가기가 눌리고 막 그러더니,, 삭제버튼이 눌렸는지 ㅠ_ㅠ

아 죄송해요...
혹시 궁금한거 있으심 다시 받거나, 다음에 글 다시올릴께요 ....


IP : 121.131.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이든
    '13.6.19 8:53 AM (121.131.xxx.250)

    질문들의 클라이막스인...
    음... 힘이 좋은지에 대해서 답하고있었는데.. 안타깝네요 ㅠ_ㅠ

  • 2. 농구선수
    '13.6.19 9:04 AM (122.34.xxx.59)

    어제 댓글달고 답글 읽으려 로긴했는데
    글이 지워졌군요 안타까워라.
    다시한번 질문할께요.
    초6 남자아이 농구 좋아하는데요.
    제가보기엔 소질있다기보다 본인이 공으로 하는 운동을 즐기고
    특히 농구를 좋아해요.
    농구를 전공으로 하고싶어 하는데
    중학교를 농구부있는 학교를 가야할까요?
    운동부에 들면 공부는 등지게 된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농구를 전공하고 진로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 3. 이글에
    '13.6.19 9:25 AM (114.93.xxx.161)

    입시상담이라니....
    완전 어이없네요.

  • 4. 헙..ㅠ
    '13.6.19 9:31 AM (121.188.xxx.90)

    저 질문 댓글 썼었는데 너무 길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씁니다..ㅠ

    스포츠계의 파벌얘기 직접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스포츠계의 파벌이 진짜 있나요?

    남편분께서 훈련에 들어가시면 집에 들어올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운동선수분들 운동하는거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 원글님께서 아내로서 옆에서 지켜보시기에 남편분이 어느정도 힘들어하시나요?

    운동선수분들 말투같은게 투박해보이는데 실제로 남편분께서는 가정에서 살가운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무뚝뚝한 스타일인가요?

  • 5. 무엇이든
    '13.6.19 10:14 AM (121.131.xxx.250)

    농구선수님.. : 어제 다른 농구 관련 지도자 와이프 분께서 답글 달았었어요 ㅠㅠ 아쉬워라,, 그분이 다시한번 답글 달아주셨음 좋겠고,,, 그리고, 운동부에 들면 공부는 등져요 ㅎ 요새는 모르겠어요, 저어릴때도 그랬구요,, 저희 남편도 그렇구요 공부를 하고싶어해도 운동에 드는 시간이 어마어마해요,,
    눈뜨고 눈 감을때까지.. 운동시키더라구요 합숙할때는,,
    일단 그냥 즐기는 수준이라면, 운동부를 시키시기 보다는 방과후나 주말 이용해서 가르쳐 보시도록 하시고, 정말 재능이 있다면 중학교1학년때는 운동 시키세요~ 운동 시키시기로 맘 먹으시면 일찍 시키는게 좋기는 할것 같아요, 농구 전공후에 잘나가는 운동선수나, 지도자가 되는게 가장 좋지만,
    지도자 되기도 어렵더라구요 인맥도 있어야하고, 본인도 열정이 있어야하고, 운도 따라야하는것 같고,,
    남편 친구들은 지도자하는 경우도 있고, 운동 학원을 차린 경우도 있고, 보통 체대를 가니까, 교육쪽으로 석사해서 학교 선생님이나, 지도 선생님하는 경우, 또 어렵지만 교수로 남는 경우도 있었어요,
    일단 운동을 즐기는 경우고 전공하지 않을거라면 공부도 놓지않으셨음 해요, 충분한 답이 되셨는지 ,, 지금 급하게 답변달아서.. 궁금한거 있으심 다시 댓글주세요^^

  • 6. 무엇이든
    '13.6.19 10:28 AM (121.131.xxx.250)

    파벌이야기.. : 파벌 있어요, 대학교에서 선수 뽑아갈때부터, 실업팀에 들어갈때도,, 파벌도 중요하고, 인맥도 중요해요... 가르쳤던 선생님(?)도 중요하구요... 선생님을 통한 인맥도 무시못하고, ,, 박태환 선수 보더라도 아주 뛰어난 선수인데도,, 지금 힘들잖아요.. 어려워요.. ㅠ_ㅠ
    그리고, 훈련에 들어가면 외국으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아니면 한국에 있는 경우도 지방으로 짧게는 몇주 길게는 한달넘게도 가있는 경우 있어요 그런경우 집에 못오죠~
    운동하는것은 음..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폭설이오나 항상 운동해야해요, 날씨에 관계없이,, 그러니까 더 힘든것 같애요 요즘같이 더운날에는 일반인도 바깥에 한두시간만 돌아다녀도 금방 지치잖아요...
    그런데 운동선수는 그런 조건 관계없이 일하고, 체력전이니까...
    저한테는 힘들다는 얘기 전혀 안해요.. 그런데 몸 상해있는거 보면... 너무 속상해요
    제가 다른 선수들 봐도 진짜 하루종일 운동하고(아침부터 밤까지는 아니에요 그러기엔 체력소모가 너무 크거든요) 집에와서는 잠만자요 거의~ 또 어릴떄부터 운동 시작하는데 보통, 그러면 선배들 한테 맞고.. 그렇더라구요.. 물론 지금 나이들어서는 선배들과도 되게 돈독해요 같이 훈련가고 시간보내고 그러니까 맞긴했어도 정들었나봐요, 정말 가족들 서로 속속들이 다 알아요 보통..
    그리고 말투가 투박해보인다는건.. 음... 아마 성격마다 다른것 같아요
    (공부안해서 무식?한걸 얘기하시는거라면 제가 전공한것에 대해서 빠삭하고 운동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처럼, 남편은 운동에 대해서 잘알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거라고 생각해서 불만없어요, 그리고 뉴스,신문 일부러라도 보더라구요 알아야한다고.. 또 잘 모르는거 있으면 항상 저한테 물어보고 -제가 공부를 좀 많이했어요 - 많이 찾아보고 그래요)
    가정에 굉장히 충실해요, 친구들 만날때도 항상 같이 나가려고하고, 집에서 쉴때도 잠만잔다고했지만 아이랑도 잘 놀고, 청소, 음식하는거 다 도와줘요
    이거는 시아버지한테 배운것 같아요 ^^
    제가볼때 운동선수는 많이 놀고, 여자좋아하고 그런 부류가 있고, 운동만해서 순진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착한 부류가 있는것 같애요~ 아닐수도 있지만요 ㅎ,ㅎ

  • 7. 농구?
    '13.6.19 10:53 AM (118.216.xxx.156)

    강동희 재판은 어떻게 됐다고 하나요? ^^;;

  • 8.
    '13.6.19 1:54 PM (121.188.xxx.90)

    딴짓하고 왔는데 답변 해주셨네요.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

    아, 말그대로 말투의 투박성을 여쭤본것이지 무식함(??) 이런걸 여쭤본건 아니었어요..^^;
    말투가 투박한 운동선수분들은 가정에서 성격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었어요. ㅎㅎ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903 콩국수랑 어울리는 메인메뉴는 뭘까요? 7 dav 2013/06/23 3,745
265902 빨래말리기 제습기 짱이에요~ 5 아좋다 ㅋ 2013/06/23 3,060
265901 주변에 있는 잡초만 잘 이용해도 먹고사는데 문제 없을거 같네요 1 산야초 2013/06/23 1,292
265900 한국은 왜 혼자 밥먹는 사람있음 이상하게 쳐다볼까요? 37 gh 2013/06/23 4,370
265899 암웨이 냄비 할인받을수 있나요? 1 암웨이 2013/06/23 1,884
265898 30대 남자 스킨이요 남자스킨 2013/06/23 425
265897 평생 짊어질 장애가 생겼어요.. 도움되는 말씀 좀 해주시면.. 6 .. 2013/06/23 3,804
265896 여동생에게 오빠 자전거 물려주면 안될까요? 6 2년차이 2013/06/23 925
265895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미있어요. 2 .. 2013/06/23 910
265894 배우들 인터뷰 보면 참 똑똑 17 하늘 2013/06/23 8,547
265893 매실액 담그면 매실색 변하는거에요? 3 매실 2013/06/23 1,005
265892 영국) 외모가 교제 기간에 미치는 영향 조사 4 ... 2013/06/23 1,884
265891 엄마가 되니...가방도 사기 힘들어요.. 에공 2013/06/23 783
265890 마음이 지옥..어떻게 다스릴까요? 10 ... 2013/06/23 2,924
265889 이쁜 여자들 많은 번화가에서는 소개팅이나 선보기 싫어요 ;;;;.. 3 ........ 2013/06/23 2,466
265888 언니들~ 이 감자 먹어도 될까요? 3 별헤는밤 2013/06/23 693
265887 성당 다니시는 분들.. 저 오늘 세례 받았어요 ^^ 29 tranqu.. 2013/06/23 1,894
265886 용도별 간장 좀 추천해 주세요. 6 아직도 헤매.. 2013/06/23 886
265885 미추어버리겠는 아줌마 상사ㅜㅠ 15 ㄷㄷㄷ123.. 2013/06/23 3,895
265884 어중간한 늙은이...살기 힘듭니다 11 ... 2013/06/23 3,216
265883 집 보러 올 때 남자 분들 양말 좀 신어주세요... ㅠㅠ 9 안깔끔한 女.. 2013/06/23 1,785
265882 이 사회전반의 외모논쟁.. 14 정 말 2013/06/23 1,657
265881 헐리웃 100년 역사가 알려주는, 돈많은 미남에 대한 진실 하나.. 17 돈많은 미남.. 2013/06/23 3,922
265880 미역국이 써요 ㅠㅠ 9 ..... 2013/06/23 11,116
265879 장터..냄새나는 후기 또 올라왔네요 10 ^^ 2013/06/23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