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대문을 막대기로 쳐버리면 안되겠죠?

층간소음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3-06-18 22:12:27
매일매일 윗집 아들새끼 아직도 뛰고 난동이네요.
못참겠어요. 아파트 인터폰이 전체 안되어 연락도 안되는데 뛰어올라가서 치고 싶은 충동 참고 있어요. 말려주세요.
IP : 115.137.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13.6.18 11:34 PM (58.236.xxx.74)

    윗집이 애가 셋 있는 집인데 옆집 울 옆집 애들까지 6명이 올라가서 우르르 뛰어다니고 해서...
    정말 임신중이었는데 참다 참다 나중엔 살의를 느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막대기로 천장을 저도 모르게 미친듯이 두드리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좀 두드리면 그래도 좀 미안한 줄아는 집이라서 애들이 좀 진정시키고
    딴집 애들은 지들 집에들 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나중엔 이사갔는데 참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ㅋㅋㅋ

  • 2. dma
    '13.6.18 11:39 PM (117.53.xxx.3)

    전 윗집 애새kki들 온종일 뛰고 난리여서..두번은 좋게 부탁하고(비굴할만큼 눈치 보면서..미안해 하면서)]
    그래도 게속 난리..변치 않더군요..1달을 벼르다가 우연히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윗집 여자와 맞부딪쳐서..
    마침 손에 빈 패트병도 있었겠다..바닥을 세게 내리치면서 난리 난리 쳐 주었더니 상종못할 인간이라면서 혀를 끌끌..(제가 행패부렸다면서 저 없을떄 부부가 쌍으로 항의차 방문했다더군요..)
    그후 약간은 개선되었지만...여전하더군요...

    하루는 제가 온 집안 문이란 문은 다 세게 열어서 다시 닫기를 반복,..
    베란다 바닥에 커튼 레일을 들고 바닥 내려 치기를 수십 차례...배구공을 바닥에 텅텅 수십차례 치고
    (전 1층이여서 아랫집 피해는 우려 안 해도 되요)
    야구공을 천장에 집어 던지고.,..화장실에 들어 가서 샤워기를 벽에 치고...바께츠를 바닥에 패대기 치고
    나무도마에 칼반대편 끝으로 마늘 찧듯이 수십차례 찍어 대고
    거의 난동 수준으로 10분쯤 그러니 윗층에서 내려 왔더군요..
    뭐! 그떄까지는 윗층이 갑이라 생각했는데...아랫층이 작정하고 난리치면 자기들도 편치 않다는걸 깨닫고는
    서로 이해하고 노력해 보자는 ...그후부터는 살기가 한결 좋아 졌어요..
    독하게 난리쳐 주세요..보복소음도 두려워 말고..아랫층 사람 없을떄 연속 난리 쳐 주면..아랫층 소음두 윗집 못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61 딩크족에게 궁금한거있나요? 33 동참 2013/06/18 3,835
264060 먹는물 생수만 드시나요? 4 // 2013/06/18 714
264059 애없는 이혼남이랑 결혼한 초혼 11년차.. 질문 있으실까요? 17 술김에 2013/06/18 14,431
264058 무뚝뚝한 남편의 말한마디때문에 온종일 기뻤네요. 7 동동 2013/06/18 2,180
264057 일룸 카드할부 되나요? 1 일룸 2013/06/18 1,212
264056 아이 여름방학이 한달도 안되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4 초등 2013/06/18 759
264055 만21개월 애엄마입니다 질문받아요! 3 애유엄브 2013/06/18 626
264054 엄청 시원한 콜라가 먹고싶어요 5 아임 떨띠 2013/06/18 601
264053 외고-서울대-대기업다니는 30대 여자여요. 물어보세요. 141 ... 2013/06/18 26,744
264052 앙큼한 토끼처럼 생긴 손예진외모로 한평생살아보고싶어요 7 오호통재라 2013/06/18 1,951
264051 무지외반증 수술을 3년전에 받았습니다. 21 .. 2013/06/18 11,935
264050 제습기를 빨래 말릴때 사용해도 되나요? 9 잘될거야 2013/06/18 1,856
264049 경남 거창으로 이사 가려고 하는데요. 1 아파트 2013/06/18 855
264048 제습기없는데 물먹는하마 여러개놓아도 효과있나요? 4 살빼자^^ 2013/06/18 2,484
264047 (물어보세요) 외국계은행 근무중입니다. 경력 10년 넘었구요. 18 무엇이든 2013/06/18 7,401
264046 초등교사입니다. 질문 받아요~^^ 68 좋은교사 2013/06/18 10,913
264045 청담동 웨딩업계에 대해 궁금한 점 물어보세요.(컨설팅,웨딩업계 .. 39 결혼준비 2013/06/18 4,333
264044 어제 우연히 구가의 서 보고 재밌길래... 6 다시 본 내.. 2013/06/18 1,021
264043 할아버지가 얼마 안남으셨는데 너무 힘들고 일상에 집중이 안되네요.. 6 .... 2013/06/18 854
264042 닥터 자르트 화장품 어떤가요? 2 백화점서 2013/06/18 984
264041 방금 구가의서 3 흐르는강물 2013/06/18 1,438
264040 아이패드 미니 이벤트 업어왔습니다. 1 아민초 2013/06/18 753
264039 축구 투자 제일 많이 하지 않나요? 볼 때 마다 답답해요 5 에휴 2013/06/18 614
264038 영,유아 영어/초등저학년 영어교육 질문- 계속진행 (전공자 이며.. 1095 영어전공자 2013/06/18 123,401
264037 목욕탕사우나에 있다가 찬물에 몸담그는것 9 목욕탕 2013/06/18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