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글
'13.6.18 9:28 PM
(221.146.xxx.152)
읽을때부터 스멜을 느꼈고 사진을 보니 걍 아줌마들 냉장고 옷일 뿐이고. 속인 사람이 나쁘지 속은 사람이 뭔 죄겠어요. 그냥 집에서 청소할때 입으세요.
2. 헉
'13.6.18 9:32 PM
(121.163.xxx.20)
여름에 입을 옷 없어서 그 옷 지를려고 했는데 다행이네요 역시 싸고 이쁜옷은 없나봐요 ㅠㅠ
3. 음
'13.6.18 9:35 PM
(119.149.xxx.244)
돌돌 말아서 여행가방에 넣었다가 탈탈 털어입는다기에 그런 재질인다보다 했어요.
4. 글쎄. . . . .
'13.6.18 9:37 PM
(175.223.xxx.253)
그때. 제가 읽은느낌은 그다지 낚시처럼 느껴지진 않았는데. . . .신축성 하나도 없으니 주의하라는 말도 여러번 하셔서 순수 고객입장으로 느꼈어요.
결국 구입은 본인의 결정이셨을텐데ㅠ 이런글 아쉽네요.
5. ㅠㅠ
'13.6.18 9:37 PM
(211.110.xxx.195)
정말 심하게 실망하여 이 글 썼는데요.
낚인건지 아닌지 정말 궁금해서요.
만일, 그분이 정말 만족하여 올린 글이었고, 그 쇼핑몰과 아무 관련 없는 분이라면 죄송해요.
하지만 다음엔 본인이 정말 만족하고 다른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것만 올리셨음 합니다.
이번 건.. 너무 심해요.
그래서 낚시질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거구요
6. ᆢ
'13.6.18 9:40 PM
(218.235.xxx.144)
근데 그 원피스 작년부터 평이 엄청 좋아요
살까하다 전 너무 많이 팔린거같아
똑같은 옷 만날까봐 안샀어요
어쨌거나 안사길 잘했나봐요
7. 공주병딸엄마
'13.6.18 9:41 PM
(211.36.xxx.37)
그 원피스전에 하얀. 검정 어떤것과 어울리겠냐고 질문 했던 원피스에요.
여기 게시판에요.
근데 그분은 진짜 고객이 맞는것 같아요
8. 음
'13.6.18 9:42 PM
(211.221.xxx.183)
그분 그때도 알바 의심받고 엄청 속상해하시고 글 지웠던데.. 광고하다 걸린 사람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쇼핑몰이고 뭐고 물건 권하는 것도 권하는 데 넘어가는 것도 참 신중해야 하는데.. 이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에는 왜그리 혹하게 되는지 말이죠. 그래서 피어마케팅이니 뭐니 하는 거겠지만.
9. 그나저나
'13.6.18 9:44 PM
(115.136.xxx.7)
그나저나 전 그 쇼핑몰 모델이 넘 웃겨서...
외모가 웃기다는거 아니라 포즈가 어쩜 하나같이 흐느적 흐느적 나름 자연스러운 연출한듯 한데 그게 바로 원조 ‘스똬~~일!’
찰칵! 찰칵!
10. 낚시는
'13.6.18 9:46 PM
(119.149.xxx.244)
낚시는 아니고, 그분은 정말 만족하셨던것같아요.
할머니 냉장고 원피스라기엔 예쁘잖아요.
살 없고 늘씬하면 어울릴것 같기도 했어요.
전 감기는 재질이 별로라 패스했지만요.
가끔 그 사이트에서 한두개 사보면 때론 나쁘지 않아요.
다른 원피스 샀는데 그건 만족스러웠어요. 제 기준에는요.
11. 익게
'13.6.18 9:50 PM
(211.110.xxx.195)
익게글에서 공감과 신뢰를 가지는 경우는 82가 거의 유일합니다.
저 역시 그 분이 순수 소비자라는 데 한치 의심없었기 때문에 주문한거고요.
설마설마 하다가 여쭤본 거에요.
옷 포장 뜯자마자 이렇게 어이없는 일도 처음이에요..
12. 인터넷
'13.6.18 9:55 PM
(125.128.xxx.193)
인터넷 쇼핑몰 주 고객층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좋다고 하셔도
보는 기준이 다를 수 있더라구요. 저는 5만원에 그런 옷 사느니 아예 안 사겠다 싶은 옷들도
칭찬하는 사람이 있고.. 인터넷으로 옷 사는 자체가 그렇게 옷에 심미안(?)이 있다는 보증은 아니라고 봐요.
워낙 바쁜 사람들이 시간 없어서 사기도하고... 인터넷 고가 옷도 저가 옷도 평이 너무 개인별로 나뉘어요.
특히 비교적 고가의 제작 상품인경우 쇼핑몰 팬이신 분들이나 원래 인터넷 쇼핑만 하신 분들은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한건데 질이 좋다고 후기 남기시는 것 같아요..
13. ...
'13.6.18 9:57 PM
(175.192.xxx.153)
그 사이트 오래전부터 광고 논란 있던 사이트에요.
거기 주인장 친언니도 여기 회원일걸요?
광고에 속지마세요...
14. ..
'13.6.18 9:57 PM
(1.241.xxx.250)
어익후.. 옷이란건 참 주관적인거라서요.
전 그분 후기보고도 제 취향의 옷도 아니고 편하게 입기엔 신축성도 없다고 하고
머리가 작고 커트머리를 한 눈이 큰 사람에겐 그런데로 어울릴듯한데 (촌스럽지 않게)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집에서 입는 옷같을거 같아서 그냥 보고 말았어요.
왜 그분께 원망을 하시는지..
그분의 체형이 어떤지 원글님과 비슷하게 생겼는지 그야말로 인증샷을 올린것도 아니잖아요.
전 그분이 이옷 너무 맘에 든다고 올렸을때 솔직히 좀 이상하긴 했어요.
너무맘에 들만한 그런 옷은 아니었기에.
15. 훔
'13.6.18 10:00 PM
(121.129.xxx.174)
저 저 아래에 쇼핑몰 운영자 글 썼던 사람입니다;; 쇼핑몰 운영할 때 가장 황당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리뷰예요. 쇼핑몰 운영에 리뷰만큼 중요한 게 없어요. 그 때 그 분 원피스 찬양글 저도 봤는데요, 그렇게 좋은 글 올라오면 그 제품 매출이 확 오르고 지금 원글님 같이 실망글 올라오면 매출 확 줍니다 ㅜㅜ 미칠 노릇일 때가 많아요. 사람마다 체형에 다르고 취향이 다른건데 말이죠.
모델은 44사이즈라서 길이가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를 본인은 77이면서 키가ㅡ모델과 같은데 엉덩이 덮는다고 사기친다 뭐라시는 경우 정말 많아요.
본인 등과 어깨에서 잡아먹고 있는 길이를 놓치는 슬픈 경우죠 ㅠㅠ
제 소견을 말씀드리면 옷리뷰...
왠만하면 믿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진 리뷰는 그나마 조금 낫습니다만,
세상의 모든 리뷰에 끄덕인다해도 옷리뷰만큼은
체형을 고려하고 취향을 고려해서 소신껏 사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남 리뷰때문에 샀다 망했다고 열내시는 건
정말 이상한 책임전가십니다^^;;;;
16. 망했다?
'13.6.18 10:11 PM
(211.110.xxx.195)
저야 반품하면 됩니다.
망했다고 열내는거 아니에요.
제가 열내는 걸로 보이나요?
만에 하나 또래집단(위에서 peer마케팅 쓰셨던데) 순수 소비자 겨냥한 영업 글이었다면 너무 속상하다는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 솔직한 후기를 믿고 구매한 입장으로서 실망감이 크다는 이야기고요.
17. ..
'13.6.18 10:16 PM
(175.192.xxx.153)
이런글 나쁘지 않은데요.
솔직히 별로라는 글도 올라와야 객관적으로 판단하죠
18. 저ㅠ
'13.6.18 10:17 PM
(1.243.xxx.109)
사이트구경하다가 이뻐보여서샀는데 가격대비정말 싼티나요 근데입어요
19. ..
'13.6.18 10:29 PM
(175.195.xxx.74)
전 그 원피스 작년에 샀었어요.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입어서인지 큰 실망은 하지 않았어요. 쇼핑몰 주인장하고 비슷한 체격인지라 대충 어느정도겠구나 예상이 됐거든요. 저도 온라인 쇼핑 자주하는데 여러번 실패 이후에 모델빨에 속지 않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나이들다보니 옷은 오프라인에서 사는게 .진리인듯해요. 옷은 확실히 입어봐야하더라고요.
20. 뒷북
'13.6.18 10:29 PM
(123.111.xxx.251)
어떤 원피스인지 보고싶어요.ㅠ.ㅠ
21. 봄봄
'13.6.18 10:30 PM
(222.118.xxx.77)
흐익~
저두... 샀어요... 뭐에 홀린듯 샀다고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그 글을 읽고나서 ㅋㅋ 결제했더라구요. 것도 비회원으로 구매...
전 옷은 걍 포인트 주기 좋겠다 싶어서 괜찮았는데.... 패턴때문에 교환요청했어요.. 다행히 교환해준다고 오늘 받아갔는데...
원글님 말씀도 이해되어서 .. 저처럼 ㅋㅋ 부화뇌동하는 사람 또 있다고 자진납세합니다만...옷은.정말이지 호불호같아요..그에 따른 금액도 마찬가지구요...
저한테 100만원이 재벌댁 100만원과는 다르니까요. 옷도... 어찌 이따위가 29천원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29천원짜리가 그렇지 뭐 하는 분도 계실거거든요.. 분명..
그치만 이런 자리... 이런 의견 나눔 참.. 좋아요.. 많이 배웁니다.. 그 원피스 시원하다더라구요.. 원글님 걍 그 선에서...... 맘 푸세요.. 토닥토닥..
22. ᆢ
'13.6.18 10:34 PM
(218.235.xxx.144)
그냥 동네 다니거나 휴가가서 입으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저렴하잖아요
전 색만 다양했어도 샀을 듯ᆢ
23. 근데
'13.6.18 10:38 PM
(223.62.xxx.32)
전 사진보고 딱 잘못입음 시장갈때 입는 옷 같겠다고
보이던데요
그분이 재질도 이야기해서 감 잡히던데
그런옷은 잘 소화해야 이쁠까 말깐데
전 자신없어서 안샀어요
24. ..
'13.6.18 10:51 PM
(110.14.xxx.155)
저도 사려고 했는데... 덕분에 맘 접었어요
사실 동네 마트 가고 할때 입으려고 하긴 했는데..
25. 그 사이트 직원들
'13.6.18 11:10 PM
(221.146.xxx.152)
죄다 몰려온 분위기?? 지나친 반품을 막기 위해서 쇼핑몰에서도 신축성 없다는 정도의 팁은 줍니다.
77인 분까지 주문하고 대량 반품 날까 깔았나보죠. 그냥 사진 한장 올리고 간단히 옷이 맘에 든다 하면 될것을 구구절절하게 푸시더니만.
26. ㅁㅁㅁ
'13.6.19 12:03 PM
(58.226.xxx.146)
저는 그 옷 봤는데 맘에 안들어서 안샀어요.
신축성 없고 냉장고면처럼 가볍고. 설명 들었는데 어떤 옷인지 알 것같아서요.
그 분이 광고했다고 생각은 안해봤고, 저랑 취향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27. 원피스
'13.6.19 2:41 PM
(1.243.xxx.109)
저는 이 원피스 여기서 보고 산거 아니고 사이트 가서 구경하다가 맘에 들어서 샀어요
우와.. 2만원도 아까운 옷였어요 물론 여름에 편안하게 집에서 입을수있어요 잠잘때도 편하게 입을수있고
애 원에 보낼때도 입을수있어요 그런데 ,,그게 다예요
후기에는 맘에 든다고 썻는데 어제 이 게시판에서 이글보고 제가 느낀게 잘못된건 아니구나 싶어서
구구절절 쓰게되네요
인터넷 쇼핑하면서 자꾸자꾸 삽질하다보니 다시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