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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반 배낭여행했습니다. 질문 받아요^^

박힌못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3-06-18 19:22:14
1년 반동안 아시아와 중남미 배낭여행했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세요?
IP : 182.208.xxx.22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7:23 PM (175.192.xxx.153)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혼자 다니셨어요?

    직업은? 여행후 직장 다시 다니시나요?

  • 2. ..
    '13.6.18 7:23 PM (211.243.xxx.204)

    유럽은 안가보셨나요?

  • 3. 부럽...
    '13.6.18 7:23 PM (221.140.xxx.35)

    와~~~~정말 부럽네요.. 혼자다니시면 위험했던적도 많았겠네요...무섭지 않나요?

  • 4. 와우
    '13.6.18 7:25 PM (121.167.xxx.103)

    누구랑 여행하셨나요? 남미는 위험하지 않았나요?

  • 5. 다시
    '13.6.18 7:25 PM (110.15.xxx.54)

    가보고 싶은 나라는 어디신지 어떻게 다른 여행을 하고 싶으신지 (첫 여행에서 아쉬웠거나 시행착오였던 부분은...)요? 글 올려주셔서 감솨요^^

  • 6. ,,
    '13.6.18 7:25 PM (72.213.xxx.130)

    저도 중남미는 멕시코, 과타말라, 벨리세,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했는데 반가워요.
    아시아 중에 스리랑카 해 보셨나요?

  • 7. 박힌못
    '13.6.18 7:26 PM (182.208.xxx.222)

    중국 제외한 아시아 대륙. 이란까지 하루 2만운 정ㄷ중남미는 국가에 따라 하루 3~5만원
    총 2200만원 정도 썼습니다.
    혼자 다녔고 다녀와 바로 원래 계통에 입사했어요.

    유럽은 안가...가 아니라 비싸서 못갔습니다. 중장년때 여유있게 가고 싶어요

  • 8. 박힌못
    '13.6.18 7:28 PM (182.208.xxx.222)

    6개월 아시아 후 한국에 들렸다 재정비 해 1년 중남미 갔어요.

    다시 가라면 이란과 아르헨티나에 장기체류하고픕니다

  • 9. 근데요
    '13.6.18 7:28 PM (14.42.xxx.145)

    처음 가는 나라에 가면
    대중교통 이용이나 식당에서 주문 같운거 할 때 떨리지 않나요?
    한번 가본 싱가폴을 이번에 자유여행으로 가보려는데
    너무너무 긴장돼서요

  • 10. 박힌못
    '13.6.18 7:30 PM (182.208.xxx.222)

    위험한일 많습니다만 한국에서도 당할수 있는 사고이고 자신이 조심하면 여자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리랑카 가보고 싶어요.

    지금은 겨론하고 매인몸입니다 ㅠㅠ

  • 11. 박힌몸
    '13.6.18 7:32 PM (182.208.xxx.222)

    오타 이해바랍니다. ㅠ

    호텔팩으로 가도 첨간 나라는 당연히 떨립니다.

    지금 후회되는 부분은 경계하느라 현지 사람들과 더 많이 어울리지 못한점입니다.

  • 12. ..
    '13.6.18 7:32 PM (211.243.xxx.204)

    와 멋지십니다. 어쩜 그리 제가 안 다닌 곳들만 골라서 다니셨는지.....ㅎㅎㅎ
    특히 남미는 너무 너무 가고팠지만 엄두가 안나서 여적 못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처럼 유럽은 나중에 가심 됩니다. 교통편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니 아이들 하고 같이요.^^

    여행이야 워낙 개인별 차가 있긴 하지만
    원글님이 여행하신 곳 중 가장 멋졌던 몇 나라만 추려주신다면 딸아이와 함께 하는
    제 다음 여행지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 13. 어머
    '13.6.18 7:3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멋지시다.

    아이가 생기고 나중에 아이에게 권해줄만한 여행지는 아이가 몇살쯤에 어느 나라인가요?

  • 14.
    '13.6.18 7:34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몇살때 여행하신거예요? 혼자 다니신거죠?
    몇달 지나면 집에가고 싶지 않으시던가요?

  • 15. .....
    '13.6.18 7:34 PM (124.54.xxx.201)

    멋집니다^^

    이란과 아르헨티나에 장기체료 하고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16. ..
    '13.6.18 7:36 PM (72.213.xxx.130)

    아르헨티나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칠레가 몹시 끌리는데 좀 위험하다는 소리를
    당시 여행객에게 좀 들어서리, 콜럼비아가 좋아서 두번째 여행한다는 분도 계셨고요.^^
    제 계획은 칠레 전체를 가로질러 남극까지 이게 소망이에요 ㅋ

  • 17. 박힌못
    '13.6.18 7:36 PM (182.208.xxx.222)

    영어 중국어 생활 스페인어 정도 합니다

    제 아이와 여행하라면 이란. 라오스. 태국 중국. 멕시코. 과테말라 등 가보고 싶습니다.

  • 18. 혹시
    '13.6.18 7:36 PM (58.234.xxx.128)

    우루과이 가보셨나요?

  • 19. 박힌못
    '13.6.18 7:40 PM (182.208.xxx.222)

    이란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요.
    아르헨티나는 값싸게 유럽 문화를 즐기고-유럽 못가봤지만. 광활한 자연도 있어서요.

    처음 한달. 남미 6개월 후에 진지하게 귀국 고민했으나 이내 돌아가기 싫어지더군요.

    몇년된 이야기라 구체적인 정보는 어려울듯 합니다

  • 20. 라오스
    '13.6.18 7:41 PM (122.34.xxx.59)

    언제 가보셨나요?
    요즘 원성이 자자하던데 실제 가보니 어떻던가요?
    저도 올 하반기에 초6,3데리고 인도차이나 한달반정도 예정으로 배낭 계획중인데요,
    인도차이나에서 하루예산 어느정도 잡으시고 어떻게 다니셨나요?

  • 21.
    '13.6.18 7:44 PM (112.153.xxx.137)

    이란 가고 싶어집니다

    여자분이세요? 놀라워요

  • 22. ..
    '13.6.18 7:49 PM (39.7.xxx.191)

    여행중 젤 위험한건 어떤거였나요??
    여자 혼자 장기여행시에 조심해야 할건 어떤건가요?

  • 23. ..
    '13.6.18 7:52 PM (61.83.xxx.26)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상 어느곳이든 여자혼자 여행하려면 분명 주의해야할일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생각하는 가장 조심해야하는거 한가지만 알려주세요..

  • 24. 박힌못
    '13.6.18 7:59 PM (182.208.xxx.222)

    요즘 라오스에 뭔일 있나요? 제가 애를 키우느라 세상과 단절된지 좀 됐습니다 ㅠㅠ
    저도 제 아이와 인도차이나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이렇게 가보고 싶어요.
    저는 하루 2만원 정도 썼는데 아이와 함께라면 숙소나 음식을 더 신경써야 해서 체류비가 늘어야 될거에요

    원래 좀 소심하고 틀에서 못벗어니고 다른사람의 시선에 급급해했는데 여행후 그런부분은 줄었고 오히려 개인주의적인 면이 부각됐습니다.
    다른 장소에서 혼자 다른세상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한 것은 제게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경험이에요.
    제가 태어나서 선택한 일중 가장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5. 박힌못
    '13.6.18 8:00 PM (182.208.xxx.222)

    아무래도 여자 혼자 여행하느라 남자문제가 제일 골칩니다. 섣불리 연애감정에 빠지기도 쉽고 성추행 등의 문제도 빈번해요. 항상 자기가 왜 돈과 시간을 들여 여기까지 와있나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26. ....
    '13.6.18 8:02 PM (14.138.xxx.64)

    태국을 간다면 며칠정도 어디를 꼭가보라고 하고싶으신가요?

  • 27. 박힌못
    '13.6.18 8:08 PM (182.208.xxx.222)

    저는 당시 돈은 별로 없지만 시간을 낼수 있을 것 같아 저리 했지만 돈 있고 시간없는 분들은 철철이 다녀도 뭐가 문제겠습니까?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2박3일 했습니다. 고산지대 적응 필요하고 무지 춥고 소금호텔에서 잡니다. 가치 있습니다.

    태국은 방콕은 물론 치앙마이 비롯한 북부. 섬들에선 다이빙 자격증을 꼭 따시길 바랍니다. 싸고. 한번 따두면 중남미에서도 다이빙 즐길 수 있거든요.

  • 28. 와우
    '13.6.18 8:10 PM (119.70.xxx.194)

    어느나라 사람들이 젤 행복해보이던가요?

  • 29. ---
    '13.6.18 8:11 PM (94.218.xxx.25)

    이탈리아 돌로미티 계곡이나 티롤 지방 Brixen 가 보셨어요?
    까페나 맛집 좀 알려주세요^^

  • 30. 발리는
    '13.6.18 10:37 PM (121.190.xxx.2)

    숙소는 어느 정도에 묵으셨나요.
    치앙마이랑 푸켓 발리에서 싸고 좋은 숙소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달 정도 아이랑 여행 준비중인데 마땅한 숙소 찾기가 어렵네요

  • 31. 몽실2
    '13.6.18 11:07 PM (96.250.xxx.170)

    저도 내년에 남미를 3개월 여행하려는 계획을 지금부터 세우고 있습니다.
    여자 혼자 몸으로 1년씩 하셨다니...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몇년전부터 마음은 간절했으나 여자 혼자몸이라 망설였거든요
    원글쓴님으로부터 용기얻고 갑니다~~

    제가 궁금한건 혼자 장기간 다녀야 하는데 가방안에 뭘 넣고 다니셨는지..(짐은 최소화 시켜야 하자나요)
    그리고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셨는지...
    중간중간 여행계획을 계속 짜면서 다녀야하는데 그런 계획들은 어디서 정보를 얻으셨는지..
    중간에 한국관광객들을 우연히 마주치면 동행도 하셨는지...
    그리고 스페인어를 아예 못하고 영어만 할 경우 남미 여행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은데..
    스페인어를 미리 공부하고 가야할지..아님 가서 부딪칠지..
    여행가기전 책상에 앉아 책펴놓고 공부할라치면 그게 잘 안되네요..^^
    궁금한게 너무나 많습니다~~~~

  • 32. 몽실2
    '13.6.18 11:10 PM (96.250.xxx.170)

    제 생각은 그래요.
    아무리 돈많고 여유있는 사람도 우리나라사람중에 남미국가들을 장기여행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일거라 생각들어요. 게다가 여자는요...

    개인적으로 남미의 음악, 문학, 문화를 너무 사랑해서 30대중반..제 인생에 더 나이먹기전에
    꼭 장기여행 해보고 싶습니다....더 나이먹음 못할것 같네요.. 남미여행은 유럽이나 미주여행 혹은 휴양지 여행과 달리 진짜 생고생 하러 가는 진짜 여행이라 생각되서 나이먹음 못할것 같네요.

    1년 여행하러 가기 전 어떤 결심과 마음가짐을 가지셨나요?

  • 33. 와우
    '13.6.18 11:25 PM (211.107.xxx.61)

    진짜 부러워요~
    근데 어떤 계통의 일을 하시는지 여러 언어를 할줄아는게 직업과 관련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행중에 아프거나 했을때 현지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가보신적있나요?보험은 물론 들고 가야겠죠?
    가족끼리 자유여행가도 그런게 제일 걱정되더군요.

  • 34. 몽실2님
    '13.6.19 7:11 AM (72.213.xxx.130)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중남미 2개월 여행한 경험으로. 여행한 지는 2005년에 했고요,
    중미(멕시코부터 케르비안 연안의 나라들)는 그룹투어로 했어요. 가이드가 있으니 안전했습니다.
    남미는 저 혼자 했지요. 당시 27살이었고 여자 혼자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전 위험한 순간이 있었고요.

    1)우선 한국인에게 비자가 필요한 나라, 비자 필요가 없는 나라를 꼼꼼히 살피셔야 합니다.
    2) 비자는 돈으로 거의 해결이 됩니다. 돈을 내면 비자를 준다는 얘기지요. 하지만 엠버시에 따로 가야하니
    그 부분을 고려해야 할 거에요. 왕복 택시비도 듭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룹투어 중에 저만 따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외국인들은 비자가 필요없어서요 ㅠ
    3) 비행기 노선을 잘 고려해서 미리 구입하는 게 좋고요, 신용카드는 해외 사용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1년 오픈된 비행티켓이 쌀 것이고 미리 구입하면 더더욱 좋을 거에요.
    4) 안전은 첫째 둘째 셋째 항상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혼자일때 공격하는 사람이 다수일 경우엔 정말
    힙듭니다. 사람들이 접근할때 셋이 덤비면 대응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더군요. 제 경우엔 대낫이라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도 당했습니다. 특히 남미엔 경찰로 위장한 신분증을 갖고서 접근했습니다.
    그러니 누구를 믿을 수도 검증할 수도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세 명중에서 나이든
    할머니 같은 분이 바람을 잡고 다른 무리가 경찰인 척 다가왔는데, 유니폼에 벳지까지 착용중이었어요.
    5) 제 신용카드를 털리고 현금, 여행자 수표까지 뺏겼습니다. 신용카드는 한국으로 전화해서 중지시킴.
    여행자 분실신고센터까지 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스페인어하는 곳인데 영어로 작성했지요. 별 수 없음.ㅋ
    여행자 수표의 위력을 실감했어요. 여행자 수표의 복사본을 준비하라는 가이드북 말대로 제가 준비를
    하고 있어서 수표 번호 그대로 전부 고스란히 재발급 받았습니다. 큰 돈은 여행자 수표가 현금보다 유리함을
    그때 체험했지요.
    6) 숙소는 론닛플라넷에서 추천하는 곳으로 잡았어요. 호스텔수준이니 저렴했고요.
    여행중에 만난 외국인들이 하는 말이, 여행서에서 추천하지 않는 숙소는 아예 거들 떠 보지도 말라 하더군요.
    제 경우엔 숙소에서 불미한 사태는 전혀 없었는데 그 역시 꼼꼼히 고른 덕분도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7) 여자 혼자의 경우라서 일몰 이후엔 돌아다니지 않았어요. 안전을 위해서도 그게 중요할 듯 싶어요.
    8) 지도보기, 방향감각 좀 중요할 듯 싶은데요, 길눈이 밝다면 고민하실 필요는 없는 듯 해요.
    9) 혼자 여행하니 좋은 점은 그 지역 주민과도 여행객들과도 친분을 갖게 되는 것이였어요. 전 사교적이지
    못함에도 소소하게 친구가 생기더군요. 아 그룹투어에선 혼자오신 분들이 절반이라 소외감 없었어요.
    그룹투어에 친구나 부부끼리 오신 분들은 혼자서 그 사이에 끼기 힘들더군요.
    10) 2005년 당시에도 인터넷 이용이 쉬웠습니다. 카페나 인터넷방 또는 호스텔에서 컴퓨터 사용 가능합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이 있으니 어디서나 가능할 듯 싶긴해요. ^^
    11) 가방은 가벼운 것이 좋고, 중간에 비행기 연착도 겪었고, 짐이 다음 비행기로 도착도 있었어요 ㅋ
    그러니 가방은 최소한이 좋은 게 사실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기념품은 엽서 이거 하나로 버팁니다.
    12) 남미 가기 전에 다른 나라 여행 경험이 있으면 더 수월합니다. 전 유럽과 아시아쪽 몇 나라, 미국여행
    경험이 있었어요. 각각 따로 한달 정도 혼자 여행을 해본 상황이었어요.
    13) 카메라는 전 당시 필카를 했으니 필름을 왕창 갖고 다녔고, 디카도 같이 갖고갔어요.
    제 생각에 디카는 AA건전지 쓰는 기종이 납작한 충전용 베러리 쓰는 것보다 훨씬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충전용 사각 납작 베터리는 여유분이 있어도 최대 6시간이면 끝나고 매일 밤 또 충전해야 해요.
    그것보다 관광지 어디서나 구입 가능한 AA 또는AAA 가 훨씬 좋아요. 비싸도 구입을 언제든지 할 수 있음.
    14) 남미는 스페인어, 포르투칼어가 중심이지만 당시 미천한 영어로도 충분히 버텼어요. ㅋㅋ
    전 여행용 외국어가 짧게 있는 책자를 함께 갖고 갔어요. 당시에 한국어판으로도 있었으니 지금도 있을 듯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 간략하게 나온 것 있더라고요.
    보고 따라한 게 아니라 보여주고 물어볼때 유용했지요.
    15) 여행일정 짜기는 그룹투어에서 혼자 배낭으로 바꾼 이유가 비용 절감 + 내가 가고싶은 곳 추가 +
    숙소 다운 그레이드 + 그룹투어에서 본 일정 배끼기 가능 으로 여행사에서 짠 일정을 따라가는 것도
    동선을 고려할때 유용하니 이용해 보세요.

    그럼, 제가 아는 건 이정도 입니다 .몽실2님 여행의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 35. 베낭여행
    '13.6.19 9:03 AM (124.111.xxx.118)

    내용 참 좋네요

  • 36. 박힌못
    '13.6.19 10:15 AM (182.208.xxx.222)

    라오스 사람들 이란 사람들 남미 사람 모두 행복해보였습니다. 특히 브라질사람들이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즐기는 삶을 사는 것 같았어요.

    배낭안에 꼭 필요한건 비키니. 스포츠타올. 주머니별로 물건 정리하기. 그리고 한인마트가 나올때마다 간장 고추장등 챙겼어요.

    서른이 되기전에 오록한 제시간을 좀 갖고 싶었어요. 갔다와서 뭐가 되겠다 거창한 뜻은 없었습니다.

    보험은 어쩌다 들지 못했어요. 무모하죠? 아플땐 현지약국에서 약먹고 했어요. 다행히 병원갈 일은 없었습니다.

    전공이 중문이라 중국어를 할줄 알았고 영어는 원래 좋아해서 꾸준히 익혔어요. 스페인어는 남미에 가서 한달정도 공부했습니다. 유치원생 수준의 대화가 가능했어요 ㅎ

  • 37. 몽실2
    '13.6.20 9:53 AM (96.250.xxx.170)

    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이제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내년초 떠날계획하구있습니다!!

  • 38. 소중한
    '14.12.16 11:06 PM (14.34.xxx.238)

    배낭여행 좋은경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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