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포진발병 8개월째...좋은 방법 없을까요?

한포진 조회수 : 6,393
작성일 : 2013-06-18 15:34:43

작년에 한번 한포진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서..알려주신 방법 모두 써보겠노라..했었고, 아직도 완치되진 않았지만...결과 보고하려고요^^

 

저는 아이낳고 10개월쯤에 발병했었구요...

원래도 몸이 약한편이었는데, 아이낳고 스트레스와 영양부족이 심각했었어요.

거의 하루에 한끼 먹었거든요...1년동안...

 

그렇게 10개월 되니까 몸에서 이상이 오더라고요.

발과 손이 너무너무 가려워서 잠을 못잘 정도였고, 작은 수포가 아주 쫙~ 깔려있어서 그걸 다 손으로 터트리고 긁어내면 어김없이 고통과 진물과 피가...ㅠㅠ

원래 피부병에 취약한 편이어서 습진이겠거니 했는데 병원가보니 한포진이었어요.

한포진? 그거 무좀인가? 싶어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면역질환이고 만성피부질환이라 재발이 잘 되고 완치가 매우 어렵다고....

 

그때 많은 분들이 영양제 먹어보라고 하셔서, 칼슘과 마그네슘이 든 영양제를 사먹었어요.두달간....

근데 갑자기 흑변?? 엄청 찐한 색이면서 설사처럼 묽지만 무거운 대변이 나오는거에요.

아마 그 영양제 먹는 내내 그랬을거에요.

대변을 보고나면 시원하고 좋은데, 변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어디가 또 아픈건 아닌지..걱정됐는데, 약을 끊으니 바로 정상변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멀티비타민과 프로폴리스를 복용했어요.

오호~이건 한통 먹었는데 효과가 좋더라고요.

일단 수포가 재발하지않아서 가려움증이 사라졌고, 피부도 원래색을  찾았거든요.

너무 효과가 좋아서 이젠 이것만 계속 사먹어야지...했는데 왠걸요~재발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액상 프로폴리스도 발에 발라봤는데, 가려움증만 더 심해지고 효과 못봤네요.

 

해서,,, 면역에 좋다는 영양제를 또 샀어요.(프로폴리스계통)

후기 보니까 관절에도 좋고..등등 적혀있어서 비싸도 샀지요.

냄새도 아주 이상하고 약 크기도 커서 먹기 불편했지만 꾸역꾸역 반통 먹었는데, 아직까지 호전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산삼을 구해서 지금 먹고있어요.

6~7년생이라 아주 가늘고 작지만 두세 뿌리씩 먹으면 좋다고해서 먹고있긴한데요~

오늘로 일주일 됐는데 효과는 없네요 ㅠㅠ

 

 

===================================================================================================

여름엔 한포진이 심해진다더니 진짜 그런가봐요.

요즘 왼쪽손가락 2개와 발은 전체적으로 다 물집이 생기고있어요.

그래도 예전처럼 가려워서 잠을 못잘 정도는 아니지만...너무 흉하고...좀 그래요.

 

대학병원에서 균검사 결과 한포진으로 진단받았으면 진짜겠죠? 오진은 아니겠지요?

거기서 주는 먹는약은 왠지 먹으면 속버릴것 같아 안먹고있고, 스테로이드제 받아온것만 매일 바르고있는데 그래도될지 모르겠어요.

특진의도 보시더니 별로 방법은 없다하시고 ㅠㅠㅠㅠ

 

다른 방법 있으면 다  해보고싶어요.고칠수만 있다면.....

 

 

 

 

IP : 222.101.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3:58 PM (211.43.xxx.2)

    저 댓글 안쓰고 계속 읽기만 한 사람인데,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피부로 너무 고생을 몇년 했거든요.


    한포진은 균검사로 확진되는 병이 아닙니다. 아마도 진균도말검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무좀(진균)인지 아닌지 검사한 것 같아요. 겉으로 비슷하거든요. 습진은 진균이 원인이 아닌 피부질환을 가리키지 특정질환의 이름이 아닙니다.

    스테로이드연고를 계속 바르고 있으시다니 정말 큰일 납니다.
    발가락은 다른 피부보다는 쬐끔 두껍겠지만 8개월째 바르셨다니 후유증이 클 것 같네요. 무조건 스테로이드를 끊으세요. 오래 갑니다. 증상 점점 심해지고요.

    저도 한포진으로 손가락발가락 물집 다생기고 남 앞에 손발 내어놓기 두려웠는데 지금도 발바닥에는 좁쌀 크기의 물집이 남아있어요. 요즘 날씨가 습해지니 좀 심해지네요. 저녁먹고 소파에 앉으면 그때부터 긁기 시작해요. 바쁘게 일하고 있으면 잊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처방은 약 끊으시구요.
    비타민과 프로폴리스는 괜찮으셨다니 영양부족이신듯. 많이 드시고 야채과일도 과하다 싶게 드세요. 보습에 신경쓰셔서 발가락에도 세타필이나 아비노 로션 등등 가려울 때마다 약 대신 발라주세요. 면으로 된 반버선 집에서도 꼭 신으시구요. 아니면 면으로 된 실내용 슬리퍼를 꼭 신으셔요. 손가락은 덜 심하신 것 같은데 손이 그렇게 되면 정말 슬프구요.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독한 연고 바르고 쓸데없이 몇년간 고생한 후 충고드립니다.

  • 2. 운동을
    '13.6.18 4:39 PM (121.124.xxx.15)

    혹시 불교시면 108배 매일 하시면 운동도 되고 더 좋을 거 같고요.
    저도 몸 약해 고생 많이 해봤고, 남편도 아토피가 좀 있어서 아는데
    결국은 좋다는 거 먹는 걸로 되는 게 아니고 자기가 운동하고 나쁜 거 안먹어서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야 해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정답은 그것 뿐이에요.

    유산균 드시면 면역 강화에 도움되고요. 햇볕도 쬐고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 3. 숲에바람
    '13.6.18 5:28 PM (112.170.xxx.230)

    저도 둘째 낳고 한포진 발병했어요.
    동네 피부과 갔더니 의사가 본인 말고는 살림 해줄 사람 없나요? 살림만 안해도 덜한데. 라고 말해서 분노 플러스 절망을 했더랬지요.
    진단 받고 피부과 한의원 영양제 해볼 수 있는 건 다했는데요. 살림 관두는 것만 빼고 다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비타민씨 오버도스 하면서 매일 운동하고 있는데,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지금은 살짝 거칠기만 한 정도에요.
    운동은 그냥 집에서 애들 잘 때 팔굽혀펴기 복근운동 이런 거 한시간 정도 하는 거라 특별한 건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70 서울구경 3박 4일 도와주세요 10 여름휴가 2013/08/19 1,691
286869 장애아 두신 어머님들 9 특수교육 2013/08/19 2,941
286868 알려주세요^^ 1 관절 2013/08/19 451
286867 친정엄마 항암치료중이신데. 2 ........ 2013/08/19 1,476
286866 국정원 직원 글, 수백만건 '조직적 리트위트' 6 샬랄라 2013/08/19 730
286865 거실에 소파 대신 둘 이 의자 어때요? 좀 봐주세요. 7 고민 2013/08/19 4,398
286864 신림동에 유명하다는 점집 6 2013/08/19 9,177
286863 혹시 파일함 유료 사용하시는 분들 지금 다운로드 되나요? 파일함 2013/08/19 447
286862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써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10 늦은휴가 2013/08/19 34,420
286861 하루반 죽었던 냉장고 음식들 모두 버려야겠죠? 2 가슴이아파요.. 2013/08/19 1,203
286860 직장내 임신한 여직원에 대한 배려 6 직장인 2013/08/19 2,182
286859 밀그레인을 사고 싶어요 1 반지 2013/08/19 2,164
286858 급질) 40대 중반 아주매 고민~ 1 어느가을 2013/08/19 1,003
286857 대학 동창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1 섭섭 2013/08/19 1,322
286856 남자친구.바람피다 걸렸는데,무릅꿇고 용서해달래요.. 17 ,,// 2013/08/19 6,245
286855 비행기에서 시간 잘 보내는 비법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10 ... 2013/08/19 2,439
286854 항암치료중인데 지압받아도 될까요? 6 소나무 2013/08/19 1,645
286853 아크테릭스 푸른토마토 2013/08/19 1,033
286852 매복 사랑니 발치 개인병원서 해도 안전한가요 8 북아메리카 2013/08/19 2,446
286851 중이염으로 항생제 약 먹는데 땀을 너무 흘려요.... 1 행복한요즘 2013/08/19 2,047
286850 일베모델 쓴 옥션....탈퇴자 급증 34 손전등 2013/08/19 3,548
286849 안암동 종암동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6 아야 2013/08/19 2,269
286848 액센트 vs 아반떼 뭐가 나을까요 10 123 2013/08/19 19,939
286847 수영장 아줌마들 무섭네요. 18 수영 2013/08/19 8,400
286846 초등 1학년 아이 하루 결석하고 여행가는거 괜찮을까요? 17 제주도 2013/08/19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