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예정일인데 초산이라 늦게나오는건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정말 아무 기미가 안보이네요 ㅠ
이슬도 안비치고 양수는 당연안터지고..
낼까지 기다려보다 안나오면 목욜날 유도분만 하기로했거든요
유도분만도 ..잘안되면 거의 수술로 이어진다던데 ㅠ
고통은 고통대로느끼다 수술하기엔 넘 억울할거같고 ..뭐이건 추후에 봐야 알겠지만
출산의 긴장감이 이렇게 저를 두렵게 만드는지 몰랐어요
솔직히 넘무섭고 떨리고 밤에 거의 잠도못자네요 ㅠ
주말내내 어제.. 거의 열시간은 넘게 걸은거같아요 계단오르기도 계속하고
지나가면서 아기엄마들보면 ..얼마나 위대해보이는지..
저에게 힘을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