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청소 알바를 일주일에 2번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만 아이 학교 공개 수업이랑 시간이 겹쳤네요.
죽어도 못빼는 일은 아니지만 제가 약속 철저히 지키고 꼼꼼히 해주기때문에 그쪽 아주머니가 저를 써주시는거거든요.
빠릿빠릿하기야 조선족 아줌마들도 괜찮은데 그냥 저를 쓰셔요. 믿을수 있다고요...
암튼 딸랑 2시간 일하고 4만원 받는데요 그렇게 일주일에 두번 일하면 8만원.이걸로 아이 간식도 사주고 아이랑 택시로 (차가 없어요...) 이동해야 할경우에는 택시도 타는데 좀 숨통이 트여요.
아이 학교 공개수업이 그렇게 중요한지요. 아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다른 엄마들 다 보이고 자기 엄마 없으면 상처 받는다는데...에휴... 어떤가요? 그렇게중요한 건가요? 공개수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