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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라페/호수공원쪽 우물안개구리(우물 지형 추가합니다)

nooppa 조회수 : 5,388
작성일 : 2013-06-18 10:06:02

안녕하세요!

일산 라페/호수공원 쪽 오피스텔 촌으로 뜬금(?)없이 이사오게 되어서 눌러앉고

2년차가 된 비혼녀입니다.

전에 살던 동네는,

그 동네에 오래 살던 분들과 교류가 잦고

지역 정보가 넘쳐나서

맛집이든 뭐든 쉽게 찾을 수 있었거든요.

일산으로 이사하고 나서는 몸소 부딪히지 않으면 알게 되는 게 별로 없네요.

나름 이사한지 2년이 되었는데-_-

아직도 '짜장면이 맛있는, 배달가능한 중국집'과

그냥 '밥'을 먹을 백반집을 찾지 못했어요.

(그냥 밥이 먹고 싶다 생각하면 결국 한솥을 먹게 됩니다......)

커피집(로스터리샵)/제주흑돼지삼겹살집/베이커리/순대국집/꽃집(알고보니 일산꽃축제 담당자님)/술집(기본안주빠방)

동물병원(우리집 동거묘가 위험한 순간을 넘겼습니다 ㅠㅠ)/반찬가게(MSG야 있;;;)/낙지집(캡사이신 사용하는 것 같은 -_-불맛이 나긴 해요)/ 떡볶이집(오빠네 아님 ㅋ,엽기떡볶이집 아님ㅎㅎ)/빈티지,앤틱샵(정리는 안되어있지만 주옥 같은 보물 찾는 재미가!)냉면집(이건 찾은 건 아니고;;체인점이라)등등을 찾아냈어요.

=> 덧글 보고  A/S 합니다 :)

맛있고 유서깊은 김밥집(불친절도 유서깊다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강선마을 쪽, 동문상가 '우리집김밥 24시' 입니다. 토,일엔 주문 폭주.

일반김밥 3000원부터~ 햄 없고 야채 알차요.

충무김밥- 서울식 충무김밥이지만 맛나요! 달콤하고 밥이 참 찰지고, 오징어로 직접 무치시고!

무엇보다 깨지고 못 먹는 계란 모아다가 계란지단 만든 걸 김밥업체에 납품한다 들었는데

여기는 중국찐쌀도 안 쓰고, 계란지단도 부쳐서 한 광주리씩 부쳐서 식혀 놓으세요.

물론 김밥집 테이블 위에 그 식히는 위생상태는 싫어하는 분들도;;

여긴 짜장면이 3500원인가 그런데 완전 옛날짜장 맛이에요. 구수한 맛 나서..... 별미로 드시는 분 많아요.

메뉴 구성이 김밥류/라면/우동/짜장면 이렇게 됩니다.

검색하셔도 꽤 많이 나올 거에요.

짬뽕집- 플라스틱이 아니라 뚝배기에 홍합과 꼬막(!!)이 왕창 들어 있어요.(배달 안됨ㅠㅠ)

이름은 '요리왕'이구요, 라페스타 홈플러스 입구가 여러갠데 어느 하나 입구랑 맞물려 있음;

생긴 지는 여긴 정말 얼마 안된 곳 같아요. 저는 워낙 해산물을 좋아해서~~

무엇보다 뜨거운 음식을 뚝배기에 준다는 것, 꼬막이 들어있다는 것!!

사실 짬뽕 보다 짜장을 좋아하지만 여기 짬뽕은 땡겨요!

여기 짜장면도 맛있는데 문제는 배달해주는 곳을 찾지 못했어요 으아아


미용실(!!!!!!!!!!!!!!드디어~.~ 요기서 검색해도 찾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마음 굳힌 곳은 일산경찰서 정류장 SK 브로드밴드 뒤쪽

삼라마이다스빌

라페스타 시작점 쪽에 새로 생긴 '앙끄마노'란 곳이에요.

사실 이 미용실 전에 같은 위치에 있던 남자원장님이 커트와 세팅펌을 너무 잘하셔서

단골 하려고 했는데 리모델링하고 사장님이 바뀌었어요.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가격은 원래 좀 센편인 듯.

근데 저는 펌을 잘 안해서 가격에 대해 감이 없어요. 근데 10만원은 다 넘어요-_-;;;

커트는 일반적(?)인 여성 25000원이고

클리닉이나 펌, 염색은 초큼 센 거 같아요.

첫방문은 엄청 할인하는 행사를 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신 선불제 요런 혜택이 크고요.

그럼에도 선택한 이유는 저는 두상/얼굴형(크기?) 땜시

커트에 목숨 걸기 때문에-_-;;

요기 원장님이 커트 예:술이세요.

갈때마다 신기하게 남성커트가 많고

여성들은 주로 펌과 컬러링을 지속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은 듯해요.

주말에 갔더니 다들 친구소개소개로 번잡했어요ㅎㅎ

원장님께 예약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여성들 보다는 남성들이 거의 메잌오버 수준으로 변신하는 거 보고 마음이 동해서

애인 따라갔다가 단골된 경우입니다.

(제 애인은 탈모/곱슬/가는머리로 고민해서 두피클리닉+커트+매직스트레이트했는데 첫방 할인받아서 16만원정도)

라페스타의 고니은 요기도 간단한 커트로는 좋아요! 아마 가격도 좀더 착할 거에요. 20000원 정도?

두피케어 클리닉은 라페스타 먹자골목 끄트머리쪽의 '크리스티'가 가격이 착한 편이에요.

두피 스케일링이 1회에 4만원 정도였어요. 최근에 ㅎㅎ

아베다 제품 쓰고요.

요기서 커트도 몇번 맘에 들게 했는데 해주시던 디자이너분이 그만 두셔서 ㅠㅠ

아베다 제품으로 펌하고 싶으시면 여기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라페에 생긴지 얼마 안된

연예계자본 미용실에서 아는 분이 뿌리염색하셨다가 거의 소비자보호원 가실 정도셔서;

여기는 비추천 드릴게요.

커피집은 라페스타 a동에 모리커피에요.

일본식(고노드립) 드립커피/홍차/ 그릇, 인테리어 관심 있으신 분은 꼭 가보세요.

일본에서 오래 사신 사장님이 공수한 그릇과

디저트 그릇이나 소품 보면 눈이 확확 돌아가요.

Gien 접시를 여기서 처음 보고 너무 예뻐서 가격 검색해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ㅎㅎ

가 보시면 알겠지만 허투루 하는 곳이 아니라서요.

커피집은 묻지 않으셨지만 추천드린 이유가 여기 사장님이 생협 조합원이시라

생협 오미자랑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사이드 디쉬를 판매하시고 계셔서요 :)

베이커리는 주엽역과 강선마을 사이쯤에 있는 '빵 굽는 작은마을'이라는 곳인데요.

여기가 브랜드이름의 원조(?)라는 설도 있어요.

여기는 빵시식을 굉장히 큼직큼직하게 썰어놓고 여러가지 시식이 가능해요.

좀 투박한 듯도 하지만 사먹어본 빵은 모조리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를 주로 사용한다고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단, 불친절에 대한 말이 조금 있고 연세가 드신 사장님이 직원분을 손님 앞에서 좀 지나치게 면박주셔서

그것에 대해서 많이 불편해서 갈때 많이 망설여져요(리뷰들도 좀 있어요).

백석역 현대자동차 대리점 쪽에 유기농으로 유명한 김유정 베이커리인가?도 있다고 하네요.

지나치긴 했는데 가보진 않았어요.

달콤한 빵이 아니라 일상적인 곡식빵으로는 강선마을 쪽에 '봉 그랑 바게뜨'란 곳도 좋았어요.

깡빠뉴 같은 빵들이 맛있었습니다!

낙지집- 일산 세무서 바로 앞쪽이라 점심시간엔 사람 많아요.

이름은 '바지락손칼국수와 낙지' 였던 듯 ㅎㅎ

직접 빚는 만두도 맛있고요. 낙지볶음은 16000원인가 그랬어요.

반찬은 단무지;;냉콩나물 정도였구요. 많이 매콤한 불맛이 나요. 이건 아무래도 화학적인 소스 같아요.

사실 좋아라는 하는데 먹으면 조금 염려스럽고 사실 속이 편하진 않아요.

풍동? 쪽에 '솔향기'인가 '솔나무집'인가 하는 집을 추천받았는데 거기도 맛있다고 합니다!

떡볶이집은

라페스타 F동 1층에 '엄마손 떡볶이'요. 후추 들어간 그런 맛(?)를 좋아하신다면 좋아요.

치즈 떡볶이도...좋아요!저는 달콤하기만 한포장마차 물엿 떡볶이를 싫어하거든요.

여기는 그런 맛이 아니라 후추가 들어간 살짝 걸쭉한 국물 떡볶이라 좋은데 튀김은 좀 아쉬워요.

그냥 못난이(잡채가 든 튀김)을 국물에 말아 드신다면야 괜찮습니다.

찰스김밥 떡볶이도 좋아합니다. 찰스김밥은 배달이 가능해서 좋아요.

빈티지앤틱샵은 라페스타 C동(동을 정확히 기억을....) '앤틱정원'이라는 곳이에요.

들어가보면 정말 산만한데 그리고 가격도 좀 엉뚱하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촬영협찬도 많이하고

의외의 곳에서 여기서 모셔가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소소한 소품을 사오는 즐거움이 있어요.

저는 안목이 없어서 무리하게 지를 수도 없고 또 뭐 그럴 능력도 안 되어서 아이쇼핑을 더 즐겨요.

아마 빈티지/앤틱을 좀 아시는 분들이 보시면 제가 혼날 수도 있겠네요.

냉면집은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을밀대가 생겼대요! 여기는 평양냉면 전문점이에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설명이 필요없는......!

요 냉면의 슴슴한 맛이 적응 안될 수도 있고, 오리지널 본점 맛을 더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중독성 있는 맛 같아요.

을밀대 생기기 전까지는 대우삼성스위트/라끄빌오피스텔 쪽의 '옥류담'이란 곳에 다녔어요.

여기도 근처에서 유명하고 연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냉면을 사시사철 드시고 계시는 곳이에요.

몸소 부딪히고 실험하면서 제 재력(?)과 눈높이와 입맛에 맞는 것들을 찾아 냈습니다.

아무튼 저는 (자전거 빼고)기동력이 없어서 활동지역이 요 언저리인데요,

추천하실 만한 곳이 있다면 일산분들 정보대환영합니다!

*덧, 엊그제 알게된 사실인데 겔라** 크림 열풍의 진원지가 82였다니, 깜짝 놀랐어요 ㅎㅎ

 저도 안색회복 효과를 본 사람이라서 감사의 말씀도 덧붙입니다. 떨어졌는데 하나 또 사야겠......

 다고 생각하려니 질러놓은 ㄲㄷㄹ 미백개선세럼을 일단 다 써야할 것 같습니다.


IP : 124.50.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6.18 10:20 AM (1.236.xxx.60)

    비혼녀가 뭐에요? 기혼녀 미혼녀는 안느데 ..

  • 2. ...
    '13.6.18 10:42 AM (210.123.xxx.230)

    독신의지 아닐까요?

  • 3. 입맛이 다 달라서
    '13.6.18 10:59 AM (182.209.xxx.37)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백반 집이라 하니.. 개인적인 취향으로 추천할께요.. '홍가네 우렁쌈밥' 검색해 보시면 허유재 병원 뒷쪽에도 하나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에 가끔 가던 집입니다. 그리고 웨스턴돔에 '오대산 부페'인가.. 3층에 있어요.. 맛은 보통입니다만.. 나물류가 많고, 청국장도 있고, 그냥 평범한 반찬들이 많아서 가끔 갑니다. 7천원이구요.. 맛있다.. 라기 보다.. 만만하다는 느낌이예요.. 부페니까 음식 재활용 없구요.. 이게 젤 맘에 드네요. (자기가 먹은 거 자기가 음식물 버리고 그릇 반납하거든요..) 여름에 소바 먹고 싶으면 '일산소바'도 괜찮아요.. 역시나 검색해 보시면 자료들이 있을 듯.... 소바는 양이 적었는데, 여긴 넉넉하네요. 근데 백석-마두 사이쯤에 있어요. 전에 막걸리 생각날때는 웨스턴돔에 있는 봉달이네 전집 이라고 있구요.. 예전 신촌에 자주갔던 송아저씨 빈대떡만은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전집이라 그냥 저냥 만족해요..

  • 4. nooppa
    '13.6.18 11:14 AM (124.50.xxx.144)

    ...님 딩동입니다 ㅎㅎ

    입맛이 다 달라서님/ 주옥 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오오 재활용 없는 부페!

    일산소바는 명성으로 듣긴 들었어요!! 지나치다가 보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봉달이네 전집!! 오오 전이 맛있다면 정말 좋네요. 웨돔에서 은근 실패의 쓴맛을 많이 봐서요 ㅠㅠ

    송아저씨 전집 ㅠㅠㅠ 하이고 추억 돋아요 크크크 1*년 전에 거기서 인터넷 모임 사람들하고 놀았던 기억이......!

  • 5. 그곳이 알고싶다
    '13.6.18 11:23 AM (220.70.xxx.76)

    원글님 위에 쓰신 김밥집,짬뽕집,미용실,베이커리,낙지집,떡볶이집,빈티지샵,냉면집 좀 알려주실래요?
    라페스타쪽은 술집이나 술안주? 용이 많아서 저도 맛집개발을 아직 못해서요. 여기 써주시면 다른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듯하구요. 혹 안되면 제게 쪽지주셔도 감사하구요^^ 제가 가본곳은 대화동 착한김밥집 ( 대화끝자락 아파트단지 우회전하면 200m앞에 ) 쇠고기김밥, 멸치칼국수, 쫄면등 기존 분식보다 몇천원비싸긴 한데, 담백하고 맛나더군요. 그리고 며칠전 검색해놓고 가볼려고 벼르는곳이 홍가쭈꾸미? 인데 넘 맛나보여서 꼭한번 가볼려구요. 저희가 낙지,쭈꾸미 킬러라,,그리고 일산 대화쪽에 닭갈비?가게있는데 여기도 깔끔하고 맛나다고 전에 82에서 본거같아요.

  • 6. 그곳이 알고싶다
    '13.6.18 11:26 AM (220.70.xxx.76)

    미용실도 가서 컷트나 세팅파마 해야되는데,,알고계신 그곳은 어느 선생님이 잘하실까요? 금액대도 좀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베이커리는 합성조미료? 이런거 좀 넣는곳인가요? 유기농베이커리 이런집인지 빵맛이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가보신 가게들 자세히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 7. nooppa
    '13.6.18 12:30 PM (124.50.xxx.144)

    그곳이 알고싶다님- 일단 a/s로 좀 추가했어요 ㅎㅎ 대화동 착한김밥집은 혹시 먹거리 엑스파일에 나온 그집 말씀하시는 건가요~~ 멀더라도 꼭 탐방해 봐야겠어요!
    홍가쭈꾸미는 라페스타에 이제 막 생겨난 곳을 보았어요. 요긴 체인점이라서 홍대에서도 본 거 같아요. 저도 한번 가 봐야겠어요. 아참 족발은 안 좋아하세요? 라페스타에선 '가장 오래된 집'이라고 하는 집이 맛있더라구요 ㅎㅎ

  • 8. www
    '13.6.18 12:57 PM (116.38.xxx.126)

    저도 기동력이 딸려서 일산서구가 주 활동지라 많이 참고되네요저도 빵집소개 빵굽는 작을 마을 옆에 길하나건너면두산아파트 상가에 트리옹프라고 과자점 겸빵집이 조그맣게 있는데요. 캐나다유기농밀가루에 천연효모발효 우유생크림만 사용합니다. 3시이후에는 식빵류바겟트같은건 거의 품절이구요 7시이후정도에는 남는빵 가져오면 다행이지요ㅠㅠ 김밥집은 제가 일산 초창기에 살다가 다시온건데 그당시에는 정말 맛있었어요지금은 안가구요 태영프라자지하에 가면 자그마한 국수집이 있는데 카나국수라고 다 국산 사용하는 집인데깔끔하고 집에서 한것처럼 맛이 진해요 비빔국수는 별로구요 그리고 태영프라자옆 한양상간가?. 거기에 중국집하고
    토담골도 괜찮구요 전 백반 먹고 싶으면 토담골가요 8000원이 일인분인데 일인분은 안되는것같은데
    담백한 한정식이고 깔끔하구요점심땐 빈자리 없을 정도구요. 미장원은 저도 참 많애 돌아다니다일산겅찰서옆
    현대아이스페이스 2층에 크리스찬 헤어요 해달라는대로잘 해줍니다약도 순하고요 토요일은 피하세요 예약안하면 . 돌려보내더군요 일요일 놀기때문에... 커피집은 저도 좀압니다빵굽는 작은 마을 옆으로 돌면 주엽성당가는 길에 있어요두산아파트와 빵굽는 작은 마을 사잇길이죠 ,,성당가기전에 컵오브커피라고 작은 곳인데 인테리어 귀엽고 이태리커피에 치어버터샌드위치파는데 저 자주 먹으러 갑니다..여기도 점심땐 주부손님 바글바글하구요...유명한부페파크건물 일층에 터치오브 아프리카는 다 아실듯주말에 남편하고 잘 갑니다.카푸치노콘파나..좋아하구요제가 일산에서 먹어본데중에선 베스트 3안에 듭니다 사실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요그리고 홈플러스 정문 말고 뒷문인가로 나오면 좀 가다보면 올댓커피 여기도단골이구요 .. .냉면킬런데 일산은 그닥 맛이 없어서리현대 백화점 냉면하구요 그랜드지하 산봉냉면집이 그나마 괜찮구요나중에 또생각나면 올릴께요. .,...

  • 9. 그곳이 알고싶다
    '13.6.18 1:12 PM (220.70.xxx.76)

    오오오~~~완전 소중한 정보 넘 감사드려요!!~~^^ 짐 메모해가면서 보고있어요. 어느동네든 사실 이렇게 괜찮은 집들 찾을려면 중간중간 실패,실망스런 집들도 돈쓰면서 과정들을 거쳐야되기에, 맛집등의 정보를 받는건
    그런 고생없이 받아서 미안하면서도 넘 고맙네요^^ 대화동 김밥집 이엉돈pd에 나온집 맞아요~ 주인아줌마랑 일하는분 두분이서 하는데 첨엔 주인아줌마가 좀 무뚝뚝하게 느껴질수있는데, 몇번가서 먹음서 얘기나눠보니 우리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일치하면 인심도 써주고 괜찮으세요. 워낙 사람들이 일반 분식점 ( 걍 간단히 한끼떼우는 싸구려라는 분식이미지) 에 익숙해져서 그런류로 취급하는걸 좀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 재료를 전부다 국산질좋은등급쓰고 한살림등에서 쓰다보니 단가가 높아 카드쓰면 좀 싫어하고 현금박치기하면 좋아하고 ㅋ ( 주인아줌마형제가 어려울때 대충싸게 끼니떼우다 많이 아파서 우리먹거리에 소중함을 알리려 연거라 저희입장과도 비슷한부분이 있어 저흰 이해를 하지만요..) 일산에 이곳저곳 먹어는 봤는데 크게 인상깊은곳이 많지않아 저도 더 생각나면 올리구요. 강릉이나 정선쪽에 들리실때 쪽지주심 맛집 알려드릴께요^^

  • 10. nooppa
    '13.6.18 3:14 PM (221.162.xxx.158)

    오옷 www님 완전 제가 갈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영역으로 추천해 주셨네요!! 김밥집... 예전맛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긴 한 거 같아요. 트리옹프는 뭔가 포스가 퐁퐁 나왔는데 그런 곳이었쿤요!!! 꼭 시간 맞추어 방문하도록 하겠십니다.

    토담골이랑 컵오브 커피도 입력 완료요! ㅎㅎ 터치오브아프리카는 명성은 들었어용. 올댓커피는 커피 교육도 하는 곳이라서 포스가 느껴지구요..

    냉면킬러님이시라 일산은 별로 맛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저도 솔직히 옥류담이 좀 긴가민가에요 ㅠ_ㅠ 산봉냉면을 공략해 보겠습니다! 꼭 또 올려주시어요!

    그곳이 알고싶다님, 방문하시고 리액션 주시어요 ㅎㅎ 저도 참고할게요. 대화동 김밥집도 현금박치기군요..저도 현금 참 좋아하는데요... 우리집김밥도 그래요-_- 정확히 만원이하 사양한다고 써놓음......

    일산에 인상깊은 곳이 정말 별로 없나봐요. 근데 이 말을 제가 하면 괜찮은데 일산 안 사는 사람이 말하면 계속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 모르는 곳이 있을 거야!! 하고...

    강릉이나 정선 쪽 갈 때 꼬옥 쪽지 드리겠습니다!

  • 11. 일산
    '13.6.18 6:36 PM (112.216.xxx.75)

    저도 토담골 좋아라해요^^
    호수공원 건너편 "소호정" 안동국시, 국밥 다 괜찮아요.
    웨스턴돔 "뽕빨" 스파게티와 짬뽕 퓨전 시킨 음식인데 갈릭짬뽕이 괜찮아요.
    빵집은 일산 롯데에 후앙과자점 들어와 있지 않나요? 후앙 케잌 맛있어요. 마두동 본누벨 빵집도 시식 엄청 많이해요 여력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 12. 와우
    '13.6.18 8:40 PM (39.7.xxx.242)

    일산 숨은 맛집 쇼핑 정보~
    귀한정보 얹혀서 얻어만가도 될까요??
    고맙습니다..^^

  • 13. nooppa
    '13.6.19 7:56 AM (124.50.xxx.144)

    112.216/ 토담골 확실히 입력이에요~ 소호정도 오다가다 봤네요! 여기도 가까우니 꼭 가보도록 입력하겠어요.

    뽕빨은 요즘 잘나간다고 들었는데 갈릭짬뽕 시도해 볼게요.

    빵집도 입력요~ ㅎㅎ 케익은 많이 먹지 못해서

    먹고프면 라페 초입에 있는 카페 라리에서 먹고 그랬거든요 ㅎㅎ

    와우님도 맛집 있으면 나중에라도 덧글 달아 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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