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 조회수 : 5,668
작성일 : 2013-06-18 09:11:24

비도 오는데 갈등이 되네요.

 

점심은 선약도 있고 아이들 학교 일이 있어서 오후에 가봐야 하는데,

 

새벽에 약간씩 열이 오르락 내리락...

37.4정도 나오는데..

 

밥 잘 먹었고, 따끈한 보리차 반컵 수저로 떠 먹이고 마시게 하고 하니  머리에서 땀이 줄줄 나네요.

 

땀나서 괜찮을까요??

 

괜히 애매하게 선약있어 나갔는데...아이아프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오는 것도 두렵고....도중에 와야하니..

 

지금이라면 약속을 미룰 수  있는데..

 

학교일은 학교 일 대로 봐야하고..

 

다른 증상은 아직은 없어요.

 

그나마 자기 표현 하는 아이인데, 목 아프냐??물어봐도 안 아프다하고...

 

어린이집 보내고 좀 시간을 두고봐도 될까요??

 

예전에 열 날 땐 땀내면 괜찮아진다는 말을 들어서..

 

건강한 체질의 아이예요. 거의 최근 10개월 동안 병원 다녀오지 않았어요.

 

보내고도 불안해 걱정이라..안 보내는 것이 정답인데...

 

 

 

IP : 125.181.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6.18 9:21 AM (211.234.xxx.217)

    안보내요.
    약속취소합니다...

    요즘 장염, 수족구돌아서 아이들 열오르면 금방 아파요.
    특히 오늘은 비가내리니 쌀쌀하기도 하고요..

    원에있는 다른 아가들도 생각해
    오늘은 데리고있으세요..

  • 2. 보내면 안되요
    '13.6.18 9:35 AM (39.119.xxx.105)

    다른건 몰라도
    아이가 힘들어요

    원글님이 미열이 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지럽고 땀나고 기운없고
    아이몸으로 그걸 견디라구요??

    그냥 집에서 쉬게 하세요

  • 3. 갈등의 이면
    '13.6.18 9:45 AM (119.203.xxx.161)

    원글님 마음은 보내기 영 그렇지만, 약속때문에 혹시나 싶어서 보내도 되는가 여쭤보시는 거잖아요.^^;;

    오늘 비도 많이 오는데 그냥 집에서 쉬게 할 거 같아요. 열은 아이 몸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반응인데 4살은 아직 아가잖아요. 표현도 잘 못하고..판단은 엄마가 하지만, 지켜보는게 더 나을 거 같아요. 그러다가 열이 확 오를 수도 있는거고...

  • 4. ..
    '13.6.18 10:14 AM (116.32.xxx.211)

    그정도에 열 안나는 경우도많던데요... 걍보내고 점심때쯤 전화해보셔요~~근데 그정도 미열 오르면 이삼일후부터 아픈 경우는 있었네요..

  • 5. 제발
    '13.6.18 7:50 PM (211.58.xxx.49)

    미열있을때 보내지 마세요. 하루 쉬면 나을일도 며칠씩 앓게 만드는일입니다.
    저 전직 어린이집 교사예요.
    일단 아이가 힘이 없어서 힘들어할 경우 많아요. 또 하루종일 애들있다보니 같이 뛰고 움직이고 해도 쉽게나을수 있는 병이 더 오래가서 아이가 내내 힘들수 있구요.
    단체생활이쟎아요. 다른 아이도 있어요. 더 어린 아기도 있구요.
    직장생활하는 엄마들 솔직히 피눈물 흘리면서 맡기고 갈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쉴수 있다면 꼭 쉬게 해주세요. 고민하지 마시구요.
    장염기가 있는데 하면서 오는 애들 있어요. 하루만지나면 다른 아기반에서 금새 설사하고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89 바퀴,한 마리가 발견되었다면 ?? 5 걱정되어요 2013/06/18 1,715
263688 아기 길고양이를 데려왔는데요... 13 우짜나 2013/06/18 1,754
263687 걸그룹 노출 너무 심해지는것 같아요. 이러다 벗고 나오겠네.. 26 ... 2013/06/18 4,502
263686 새누리당-경찰-국정원의 삼각 커넥션 3 권영세라 2013/06/18 456
263685 장마전 오이지 담궜는데요... 1 ~~~~~~.. 2013/06/18 867
263684 확실히 둘째가 더 예쁜가요? 27 내리사랑 2013/06/18 6,182
263683 영작 부탁드려요 2 영작 2013/06/18 641
263682 제 남편과 비슷한 분.. 계세요? 22 .. 2013/06/18 4,275
263681 CGV에서 파는 버터구이 오징어 있잖아요 5 질문 2013/06/18 11,077
263680 공기계 스마트폰 호환이 원래 안되나요? 5 .. 2013/06/18 722
263679 아래 신혼인데 애 있는 집에서 놀러가자는 글 보고 6 .. 2013/06/18 1,443
263678 서울대생들 '국정원 선거개입' 시국선언 추진 7 국정원 위법.. 2013/06/18 909
263677 설화수나 테르비나,슈퍼바이탈을 대체할 저렴크림 없을까요?? 3 너무 건조한.. 2013/06/18 1,447
263676 인서울 중위권 대학이라 하면 6 대입 2013/06/18 4,679
263675 일산 라페/호수공원쪽 우물안개구리(우물 지형 추가합니다) 13 nooppa.. 2013/06/18 5,385
263674 옷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2013/06/18 424
263673 맛집으로 넘치는 망원시장 1 garitz.. 2013/06/18 2,510
263672 주말에 제주도 놀러갈껀데 2 2013/06/18 585
263671 블로그에 퍼온 사진 올려서 합의금 100만원 요구 받고 있는데요.. 31 .. 2013/06/18 12,080
263670 연대 이대 학생 집 얻었습니다, 감사드려요. 9 시골엄마 2013/06/18 2,782
263669 전 참 까칠한 거 같아요. 문장 끝에 "그죠?&.. 8 .... 2013/06/18 967
263668 40이란 나이에 나타난 증상 .... 2013/06/18 1,726
263667 삼생이에서 불쌍한 사람은.. 4 jc6148.. 2013/06/18 1,850
263666 듀오백 어떤 모델로 사야할까요? 3 bloom 2013/06/18 832
263665 쓰레기통 어디다 두고 쓰세요? 4 보통 2013/06/18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