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연기 못한다고 해도 오늘 괜찮던데여
이걸로 주연보다 오히려 조연으로 비중은 더 많은거 같아요
나이든 서화에서 짜잔하고 다시 이연희로 돌아가는 순간
구월령이랑 완전 케미 돋고 그전까지는 그래 저 여자가 나이든 서화야 서화야 하면서 스스로 최면 걸면서 보다가
이연희 다시 특별출연해준거 진짜 감사할 정도로 완전 몰입되네요
나이든 서화는 눈이 좀 더 작았으면 오히려 비슷해 보였을지 모르는데
눈이 너무 커서 좀 안 닮았다 보니 몰입이 안 되요
연기도 어린 서화랑 비슷하게 하려고 해서 많이 노력하는거 같긴 햇느데
여하튼 이연희 나와서 구월령 품에서 죽는거 보니까
으앙 둘이 완전 너무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