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인 딸아이가 있는데요..
그냥순한편이지만 똑부러지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친구랑 놀때보면 친구가 이거하면 그거 따라하고,,
친구가 먹다가 맛없다고 안먹으면 자기도 잘먹는 음식인데 갑자기
맛없다고 따라서 안먹고,,
그런 행동들이 많아요,,
유치원때는 어려서그런가보다 그랬는데,,
9살정도 되는 아이들도 그런가요?
제 친구말로는 울아이가 외동이라그런거같다고,,
집에 언니있으면 동생이 언니따라하듯이 친구따라하는거라구
깊게생각하지 말라는데,,ㅠㅠ
그냥 제가 요즘 그게자꾸 보이네요,,
제가 잔소리도 잘하고 엄하게 키워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아님 그나이 아이들은 그런건가요?
아이한테 그냥 미안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