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좀 부탁드려요. 중1 왕따문제

궁금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3-06-17 18:29:44

 

염려해주시고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상대편 아이가 미안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고 반성문쓰고..일단락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괘씸해서 다른 대처방법 생각중입니다.

내용은 삭제할께요

다들 감사합니다.

IP : 119.194.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하다가
    '13.6.17 6:4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건 님이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b란 아이가 이간질을 시키는것에 대한 물증이 필요한데 지금은 없어요,
    근데 아이들은 님의 아이가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냥 b란 아이가 내가 그러지 않았다 정말 님의 아이가 그랬다고 하면
    더 이상 추궁할게 없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볼때 님아이도 뒤에서 욕을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님처럼 믿어주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무턱대고 선생님한테 이야기해봤자 선생님은 두 아이의 말이 완전 다른데
    누구 하나를 야단칠수도 없는거죠,

  • 2. 궁금
    '13.6.17 6:49 PM (119.194.xxx.94)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딸아이 말도 증거가 없다고...
    그냥 가만히 있는것도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도대체 이간질은 왜 시키는 걸까요

    제가 B라는 아이를 따로 만나볼까요?
    그러다 어른싸움 날까봐 선생님 만나서 상담하려고 하는거거든요.

  • 3. mm
    '13.6.17 6:58 PM (14.40.xxx.131)

    부모가 개입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저도 원글님고ㅏ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제 딸 중 1 때. 2학기 방학을 두달정도 남긴 상태에서 은근히 따 시킨거죠
    어느날 갑자기 제 아이에게 말도 없이 지들끼리만 밥먹으로 가버린거죠
    말을 걸면 답변은 하는데 지들끼리 쉬는시간에 모이고 그랬나봐요
    딸에게 말했어요
    그런 친구는 좋은친구가 아니다
    그런 친구 사귈필요 없다
    힘들겠지만 혼자서도 밥은 먹어라
    초등때 친한 다른반 친구에게 부탁해서 같이 밥먹으러 가달라고 부탁했고
    쉬는시간에는 책보고 그냥 무사히 넘겼는데..
    난중에 쉬는시간 책보고 했더니 책 관심있는애들이 와서 책 얘기도 하고 했드라구요..
    원글님도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아이와 얘기해보시고 다른반 친한 친구에게 부탁해보세요
    믿을만한 친구에게 부탁해야 합니다..

  • 4. 밥하다가
    '13.6.17 6:5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b란 아이를 님이 만난다고 해도 아마 그 아인 자기가 안 그랬다고 하겠죠,
    님의 아이가 그랬다고 할겁니다, 그럼 그이후에 님은 뭐라고 할겁니까?
    선생님 상담한다고 해도 아이들도 다 b란 아이편을 들면 님 아이를 님이 지나치게 감싸주는꼴
    밖엔 안됩니다, 지금은 님이 해야할 방법이 없어요,
    그 무리와 일단 좀 멀리하라고 하세요, 기질이 좋지 않은 아이같은데..
    차라리 반에서 혼자 다니는 그런 애들중에 사귈만한 애를 찾아보라 하세요,
    그리고 분명한건 그 무리에서 이탈되는 애가 또 생길겁니다,
    그럼 시간이 지나서 그런 이탈된 아이중에 연락을 취하는 아이들이 있을겁니다,
    확실한 왕따의 물증을 찾을때까지 기다리세요

  • 5. mm
    '13.6.17 7:15 PM (14.40.xxx.131)

    추가로 다신글 보니 우리 아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지금은 아이들이 b 라는 아이의 힘에 눌려 은따니 왕따를 시키지만
    다른 아이들도 다 알아요 b가 옳지 않다는것을 ...
    저는 제 딸에게 말했어요
    그 왕따시킨 주동자는 좋은 친구를 만날수 없을거다
    책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네가 위축되어 있으면 그 얘들이 더 의기양양할테니
    난 어무렇지도 않느척 당당히 행동하고 밥은 절대 굶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주동자 길게 가지 않더라구요
    2학년때 지가 한데로 그대로 받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울 아이에게 카톡하고 문자하면서 심지어 반도 다른데 놀러오기까지..
    밥먹으러 같이 가자고 하더랍니다...
    요즘 아이들 현명한 아이도 많습니다
    원글님 따님도 그런 아이 친구로 만날수 있을거에요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다른반 친한 친구에게 점심 같이 먹자고 부탁하심 좋을것 같아요

  • 6. 선생님께
    '13.6.17 7:35 PM (118.216.xxx.135)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야 애도 학교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구요.

    아주 못되처먹은 것들이 있는데 알리면 겁 먹어요. 담임선생님 상담요청 하세요.
    딸이 싫다고 하면 몰래 하시고. 담임선생님께도 딸 모르게 왔다고 말씀드리시구요.

    선생님께는 왕따는 아닌듯 한데 아무래도 아이가 힘들어하니까 좀 지켜봐달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럼 주의깊게 봐주시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 7. 학교에 가세요
    '13.6.17 10:36 PM (223.62.xxx.39)

    제 딸 경우는 스마트폰이 없었어요.
    친하다 믿은 친구가 스마트폰이 없는 울딸과의 사소한 다툼 후 카스에 글을 올려...

    자신은 피해자인양 글을 쓰고 딸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학교에서 적대적 시선을 받았어요.

    요즘 여학생들,진짜 못된건지 저의 오해인진 모르나...

    일단 담임쌤께 아이 몰래 상황을 알려 주시는 게 나아요.

    우연한 계기로 아이들 사이의 일을 알게 된 후 담임쌤께 비밀보장을 절대 해주셔야 한다는 걸 전제로 상담신청.

    상담하면서 제 딸 입장을 말씀드렸더니 ...
    상대 아이는 수시로 제딸과 다툴 때마다 힘들다며 상담!
    제 아인 그런 건 친구 사이에서 왕따당할 1위 조건이라 자신은 참았다고 해요.

    상담하다가 그 아이 입장에서 얘기하시는 쌤께 제 아이입장은 이렇다..라고 말씀 드리고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고 왔어요.

    담임쌤도 이후 그아이의 거짓말과 그런 행동을 알게 되셨어요.(결석한 울딸에게 평가지를 전달하라고 했는데 끝내 안줘서 들통났죠)

    .....,,,,,,
    저는 원글님이 담임께 비밀을 전제로 상담신청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은 애들이 거의 다 빠져나간 5시 이후를 고집하셨음 좋겠구요.

    아이의 억울함을 알고 계셔야 일이 확대되더라도 원글님 아이에게 좋아요.

  • 8. 학교가세요
    '13.6.17 10:45 PM (223.62.xxx.39)

    왕따 물증 찾으시면

    이 게시판에서 -학교폭력-이란 글 검색해서 조회수가 200인가가 넘는 글이 있어요.

    그 글 참조하세요.
    아주 도움이 됩니다.

    원글님이 많은 걸 알고 계셔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495 인연끊은 시댁이 이사를 갔는데.. 28 고민 2013/06/17 15,329
263494 양도세 비과세여도 신고는 하는건가요? 7 양도 2013/06/17 2,547
263493 육아용품(치약. 엽산...등) 살수있는 블로그 어떤게 있나요 1 블로그 2013/06/17 545
263492 딸 기술 문제를 가르쳐 주세요. 2 중1 숙제 2013/06/17 599
263491 정릉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garitz.. 2013/06/17 467
263490 오이지..질문이요~ 질문드려요... 2013/06/17 524
263489 옷정리 안하는 애를 위한 조치 4 현수기 2013/06/17 1,765
263488 아이 친구 엄마가 이런 억지를 쓰는데.. 43 영희엄마 2013/06/17 15,388
263487 딸에게 미안해요..이노무 유전자.. 14 미안딸 2013/06/17 4,771
263486 이수경 이쁘네요.. 6 gf 2013/06/17 2,359
263485 70대 후반 암수술하신 분들요, 항암치료 하셨나요? 3 ... 2013/06/17 2,224
263484 결혼해서 좋은점이 뭘까요? 소소하게라도.. 27 청포도 2013/06/17 2,894
263483 황혼이혼 전문변호사 추천 해 주세요 5 2013/06/17 1,782
263482 된장국 같이먹는문화~전통 아니예요 21 푸른 2013/06/17 3,378
263481 조언 좀 부탁드려요. 중1 왕따문제 6 궁금 2013/06/17 1,409
263480 생산직으로, 여성 47세의 나이는 어떤가요? 6 pigpig.. 2013/06/17 3,450
263479 초등2학년 가족 4 준비물 2013/06/17 2,601
263478 제주도 렌터카 인터넷검색하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요ㅠ 4 제주렌터카 2013/06/17 1,189
263477 [질문] 만능양념장으로 생선조림 가능한지요 4 요리 2013/06/17 1,063
263476 막달에 아이 빨리 낳는 방법 18 절실 2013/06/17 16,586
263475 tv출연결혼정보업체 대표 아들-가입비환불재판정에서 쌍욕 협박 5 정의정의 2013/06/17 1,104
263474 수학문제 풀이 8 부탁드려요 2013/06/17 363
263473 공부 잘하는 아이 둔 어머니들 엄마들 관계는 어떠세요? 7 2013/06/17 3,458
263472 토요일 아이 카카오스토리 욕설댓글 이요.. 후기입니다. 4 토요일 2013/06/17 2,043
263471 2년된 핸드폰 바꿀 시기일까요? 8 나무 2013/06/17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