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6.17 8:50 AM
(222.100.xxx.147)
오늘 원글님이 쓰신 다른 글도 보았습니다. 원글님의 논리는 거의 모든 여성이 이기적이며 감정도 없는 지독한 현실주의자라고 아예 원글님의 시각으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신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지독하게 여성들에 대해 비뚤어진 시각을 갖고 있는 원글님 자신도 여성인 어머님이 계시기에 이세상에 나왔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비판적인 시각 중요합니다만 그 비판이 오로지 자신의 기준에서 혹은 지극히 객관성을 잃은 주장이라면 그것은 비판이 아니라 과거의 안좋았던 부분에 대한 자기 혐오나 망상일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 조언처럼 키보드 앞에 앉아 계시지만 말고 밖으로 나가 여자분들을 좀 만나 보십쇼!
2. ...
'13.6.17 8:51 AM
(118.218.xxx.236)
젊은 사람인 것 같은데
마치 조선시대부터 살아온 거 같이 이야기 하네요.
개콘에 남하당 대표 박영진 같아요.
요새 여자들은..... 모든 걸 다 가졌어요. 혹은 다 가지기 시작했어.
아버지나 할아버지 이런 분들이
남녀가 확실하게 불평등한 문화에 젖어 살았던 분들인가요?
양성 평등으로 사회가 움직이는 건 확실하구요. 또 바람직한 거지요.
다만 아직도 한국은 양성평등 사회 아니구요
세계적으로 볼 때 객관적 지수가 한참 떨어져요.
인터넷에 된장녀 어쩌구 하는 것들은 ..현실 상황을 왜곡되게 반영하여 떠도는 말들이구요.
이슬람 문화권 다음으로 우리가 불평등 지수 높아요.
유엔 조사 결과 그렇다구요.
젊은 사람이니 여자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지요?
그러려면 인터넷 돌아다니며 여성 혐오감, 적대감, 시대착오적 개탄, ....
등등으로 자기 못남을 여자에게 풀지 말고 본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세요.
여자는 자기 능력에 비해 월급도 작고, 승진도 안되고, 좋은 직장에 취직도 안됩니다.
자기 보다 능력 낮은 남자들보다 더.
그런 점에서 아직 양성평등을 위해서 사회적으로 할 일 많다고 봅니다.
원글이는 자기 보다 능력 앞서거나 혹은 비슷한 여자들과 경쟁해서 뒤쳐질까봐 걱정이지요?
그런 여자들때문에 본인이 취직을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위축된다고 여겨지나요?
여자들 잡아내리는 데 젊은 날을 낭비하지 마시고
그런 여자들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세요. 그게 나아요. 결혼해서 아내가 번 돈으로 서로 협력해서
더 잘살게 되기도 하구요. 혼자서 벌어먹이는 것 보다 훨씬 편하잖아요.
그게 양성평등 사회에서 남자가 자유를 얻고 인간답게 살게되는 모습이구요.
찌질하게 박영진 같이 사는 게 안되보여서 한마디 합니다.
양성평등 사회가 원글이도 편하게 할 겁니다.
여자를 동등ㅇ한 인간으로 보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세요
3. 리나인버스
'13.6.17 8:51 AM
(121.164.xxx.79)
상상속의 여자가 아니라 여기 82cook 에 존재하는 여성들이 이글의 대상입니다만.
ㅎㅎ
여자한테 집착한다구요 어떤면에서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다라고 말이죠.
적=여자의 속성이나 본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요즘 잘 나간다는 전문직이 많이 모여 있다는 82cook 의 여자들을 상대할수 있다면 나머지 이하는 상대하기가 쉽겠죠.
뭐 전문직이라고 해서 대단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4. 흐음
'13.6.17 8:51 AM
(123.109.xxx.66)
인구절반 모든 여성과 결혼할거 아니잖아요
딱 한명하고 일단 결혼하는거잖아요
그냥 그 여성과 정하면 돼요
너도 그러냐? 너도 그렇지? 이런거 비교잖아요
그런하지말고, 내짝 찾아서 우리는 이렇게 살자 정하면 돼요
나가서...연애 하세요
5. 한심
'13.6.17 8:53 AM
(211.108.xxx.159)
통계청의 2012년 가사분담 실태조사 결과 남편의 80.5%, 부인의 82.0%가 “부인이 가사를 주도한다”
워킹맘은 급증하는데 현실은 이럼.
가부장적인 사회 맞는데 여성상위시대라고 우기고있음.
현제 통계는 여성 남성 결혼비용 30: 70 정도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벗어나는 비율을 따라가고 있는데
당장 집값 반반 내면 가부장적 사회문제가 해결될 것 처럼 사기치고있음.
어린 일베충부터 짝짓기 실패 한 삽십대 여성혐오자들과 윤창중까지
여성에 대한 저급한 가치관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강간의 왕국임.
6. 리나인버스
'13.6.17 8:55 AM
(121.164.xxx.79)
각각의 여자라는 객체를 놓고 보면 아니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여기 82cook 의 여러가지 대표적인 의견개진을 많이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지독히 이기적인 이라고 아니할수가 없는 것이죠.
헌데 각각의 개체를 별도로 놓고 평가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하지만 모난 부분도 존재한다고 할수도 있겠죠.
제가 평가하는 것은 개개 여성의 객체가 아닙니다.82cook 전체 여성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고 있으니까요.
이건 다르게 얘기하자면 "교회다니는 여자들" "절에 다니는 여자들" "어디 여성이 많이 모여 있는 공장에 다니는 여자들" 이라고 치환해서 얘기해도 통하는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즉 현실의 여자들과 82cook 의 여자들이 완전 동떨어진 별개가 아니라 공통적인 부분이 여러개 모여서 만들어내는 결론이라는 것이죠.
7. 리나인버스
'13.6.17 9:00 AM
(121.164.xxx.79)
요즘 남편분들이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아내분들을 휘두르나요?
남편분들의 요구를 100 % 따르며 예전처름 " 물 떠와라 마누라" 하면 그대로 따르십니까?
그리고 가부장적인 제대가 왜 나왔는가 한번 생각해 보신적 있는지요.
남자가 평생 한 여자를 책임진다와 남자가 여자를 임신 시키고 다른 여자를 찾아서 떠났다와 어느것을 더 선호하십니까?
남자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아이만 가지고 하고 다른 여자 찾아서 떠나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가부장적인 제도에 묶여 있다는 생각은 안해 보셨는지요.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운다? 과연 선호하십니까?
8. ...
'13.6.17 9:04 AM
(222.100.xxx.147)
82쿡 게시판의 글을 모두 읽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자유 게시판의 글을 두고 구체적으로 통계를 내거나 한 적이 없는 입장에서 원글님의 주장은 아직도 그저 나이브한 무조건적 감정의 소모가 아닌가 우려됩니다. 저는 이제 곧 회의에 참여해야 해서 더이상 댓글을 달지 못할듯 싶습니다만.... 82쿡의 회원분들을 원글님이 정말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기 분들 이런 식의 남성 편향적인 글 그냥 좌시할 분들이 아니예요. 그런데 댓글 수가 적은 걸 보면 ..... 원글님 세상을 느끼세요 온라인이나 책에서만의 세상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젊은 분 같으신데 ...
9. 리나인버스
'13.6.17 9:07 AM
(121.164.xxx.79)
얼굴 안 보이는데 데서 마구 날려대는 리플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충 파악이 되지요.
그걸 본성이라고 한답니다.
얼굴보이면 조심하고 안 보이면 뒷담화 잘하는 여성들은 이런 행위가 당연하겠지만 말입니다.
10. 에이..아침부터
'13.6.17 9:24 AM
(211.108.xxx.159)
여기 82에 존재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면서 여자가 적이라느니 덜떨어진 도둑년 심보니 이기심 운운하는데 댓글이 이정도인 걸 다행으로 알아야지
여성에 대한 감정적인 배설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본성까지 운운하면서 징징대고있음.
글은 본인의 성찰을 바탕으로 논리구조를 잘 갖춰야 설득력이 생기는데
본인은 못느낄지 몰라도 글과 댓글에 그럴듯한 단어를 사용하려고 무척 애를 쓰는데도 횡설수설함.
그리고 mlb보다는 스스륵르로 가시는게 더 나음.
그곳은 여자들 교미 대상정도의 동물급으로 여기는 남자들이나
일베충과 여성혐오를 공유하는 남자들이 꽤 많음.
11. 리나인버스
'13.6.17 9:29 AM
(121.164.xxx.79)
ㅎㅎ 20 대 30 대의 여성들을 가르치고 교육하고 훈육하는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쁘고 나이 어리고 내조 잘하고" 이런것은 그저 어릴때 잠시 잠깐 꿈구는 그런 망상일 뿐입니다.
나이 먹으면 바라는 것이요 "사채나 카드빛 없고 사고 안치고 어줍잖은 페미니즘에 안 빠진 평범한 여자" 정도가 바라는 것이라고 할수가 있죠.
아 마지막 리플이라고 하시니 마지막으로 저도 조언 드리죠 "20대 시고 학벌 괜찮고 남자들이 관심가져줄때
좋은 남자 만나세요"
나이 어리다는 것 하나 믿고 즐기다 결혼한다고 설치다 후회하는 여성들 많더군요.나이 먹고 착하고 조건 좋은 남들이 자신을 기다려 줄것이다 라는 상상은 현실이 아니니까요.
12. 에휴
'13.6.17 9:34 AM
(180.69.xxx.126)
그냥 원글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여성을 찾으세요
무슨 82쿡 여자들은 이렇네 저렇네..
대한민국 평균적인 여자들이 어떤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님이 원하는 여자 딱 한명만 님을 맘에 들어하면 되는거거든요.
무슨 연애 및 결혼을 공식 세워서 x,y에 사람을 끼워넣어서 할라고 드나요;;;
하지만 적어도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맞벌이를 하면서 여자만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게 부당하단 생각은 상식적으로 들거고
남자들도 회사일 하면서 육아 및 가사 나눠하다보면 힘들거고
그럼 자연스레 덜 중요하다 생각되는 소모적인 일 (가장 쉬운 예로 제사같은거)부터
함께 합의하에 안하게 되겠죠.
또 부부가 모두 제사는 그대로 꼭 드려야한다 생각하면
어떤 수를 내서라도 드릴 수도 있는거고...
가장 중요한건 부부간에 합의가 이뤄지냐의 문제입니다.
사회적 통념이 중요한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이렇네저렇네 따지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여자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맘이 맞는 배우자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3. 리나인버스
'13.6.17 9:35 AM
(121.164.xxx.79)
생산적이냐 하는 것의 기준이 무엇이냐도 중요하죠.
쓰레기가 모여있는 곳에서 보물을 볼수도 있는 것이고 황금이 모여 있는 곳에도 쓰레기는 존재하기 나름이니까요.
가장 쉽게 얘기하면 "니가 모른다고 물어보고 가르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고 말이죠.
14. sunny
'13.6.17 11:01 AM
(59.9.xxx.235)
원글님 여자좀 만나보세요 연인사이도 좋고 친구사이도 좋고 일단 주변사람들과 대화좀 많이 해보세요 툭터놓구요
그렇게 생각해봤자 님만 힘들어요
15. .....
'13.6.17 2:41 PM
(125.133.xxx.209)
뭘 그렇게 남한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못해서 안달이세요...
아내 덕을 보려면, 그만큼 아내에게 해 줘야합니다.
원글님은 아내에게 해 주는 것도 없이 이것도 받고 저것도 받고 싶은데,
받을 수 있는 게 없어서, 애나 낳아달라 해야겠다 하면서 자조하는 겁니까?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내가 주는 거 없이 다 받고 싶어하나요...
스님의 주례사 읽고 생각좀 다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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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합니다 .이 마음이 10년, 20년, 30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하고 주례가 물으면 "예" 라고 철석같이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결혼해 놓고는 3년은 커녕, 3개월 심지어 3일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 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 살겠다, 불평불만을 늘어 놓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기를 간절히 원했던 사람들이 함께 산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이고, 괜히 결혼했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 걸" 하고 후회합니다. 그러면 헤어지면 되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약속해놓고 안 살 수도 없어 어영부영하다가 아기가 생기니까 또 아기 때문에 헤어지지 못합니다.
이렇게 세월을 보내다 나중에는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아이고, 웬수야"라고 합니다. 결혼하고 남편(아내)때문에 고생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겨우 포기하면 그제야 좀 살 만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서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합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결혼할 때는 세상을 다 얻은 듯이 기뻐하지만 한참 인생을 살다 보면 "혼자 사는 스님 팔자가 부럽다." 이렇게 됩니다. 스님이 좋으면 처음부터 스님이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결혼할 때는 서로 좋아서 합니다. 그런데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떻습니까.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에 대해, 여자는 남자에 대해 이것저것 따져 봅니다. 이때의 근본 심보는 덕을 보자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떤가. 지위는 어떤가. 성질은 어떤가. 건강은 어떤가. 이렇게 따져 가며 이리저리 고릅니다. 이것이 바로 '어떻게 하면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마음이 살다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퍼센트 주고 남편에게 70퍼센트 덕을 보려 하고, 남편도 한 30퍼센트 주고 아내에게 70퍼센트 덕을 보려고 합니다.
결국 둘이 같이 살면서 상대에게 70퍼센트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퍼센트밖에 못 받으니까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십중팔구 '결혼을 괜히 했다'. '속았다', '손해봤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그런 마음이 좀 적으면 어떨까요? '내가 저 사람을 좀 도와서 잘살게 해줘야지.', '저 사람의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 '저 사람의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 '아이고, 저 사람의 성격이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나 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덕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면 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골라 결국엔 후회하게 됩니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 보고 결혼해도 잘살았습니다. 왜일까요?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생각보다 살 만하니까 웃고 사는 거예요. 반면 요즘은 시집가고 장가가면서 '좋은 일이 생기겠지'라고 기대하고 갑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함께 살아 봐도 별볼일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다고 후회하는 겁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지나고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결혼식을 앞두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랑신부가 혼수를 구하러 다니다가 네가 옳니, 내가 옳니, 하고 의견 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기 시작합니다. 이때쯤 결혼을 안 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이미 날짜를 잡아 놔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결혼식에 와서 축하해 준 하객들도 신혼부부에게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 결혼생활에 실수한 사람들이라 새롭게 결혼한 두 사람이 잘살면 심술을 부립니다. "왜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냐?" "네가 얼굴이 못생겼니, 뭐가 부족하니. 왜 남편에게 죽어 살아?"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깁니다. 결혼할 땐 박수치며 축하해 주지만 그 다음날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실수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하든지 자기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뭐라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 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 어머니, 아버지가 이러쿵저러쿵 해도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 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결혼생활을 잘하려면 상대에게 덕을 봐야 합니까? 손해를 봐야 합니까?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알고 새겨야 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마음이 잘 합해지면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오장육부가 편안한 상태는 아이를 가질 때 매우 중요합니다. 편안하면 편안한 인연을 맺고, 초조하고 불안하면 또 그런 인연이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