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시작되었고, ㅠㅠ
가끔 무릎이 아프기도 화끈거리기도 해요.
전업이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실내화 슬리퍼가 너무 딱딱한 거예요.
항상 저녁이 되면 발뒷꿈치도 화끈거리고, 무릎은 물론 아프고...
그래서 생각한게요.
핏플랍이나, 나이키, 아디다스 등등에서 나오는 쿠션감 좋은 슬리퍼를
(고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신는 슬리퍼종류들)
집안에서 신으면 어떨까요?
걱정되는게,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혹시 거실이나 방에 발자국이 남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더 좋은 실내화 아이디어 있으면,
정말 머리숙여 간곡히...구합니다.
벌써부터 할머니된 기분이여요 ㅠㅠ
무릎아프다, 발 아프다...면서 인상쓰려니..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