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돈 더모으자,
가족이랑 안맞아도 내가 참자.. 부모님도 힘들겠지 , 나도 도와드리자 하는 생각으로
벌써 몇년이 지났어요
근데 우연히 여기서 이런글을 봤는데
부모님, 가족이래봤자 다 사람이고 옆에 있어드리는거나
옆에서 돕는거 별로 고마워하거나 그거 별로 인정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가족들도 믿고 의지할꺼 못된다고
뒷통수맞은 느낌이었어요.
어차피 내인생이고 가족들한테도 오지랖안떨고 제인생만 앞으로 꿋꿋이 살려구요.
지금 필요한 짐만 싸서 새벽차로 내일 경기도로 가요.
마음같아선 호적에서 제이름 파고싶어요.
부모님은 그냥 저를 가정부없어진 느낌으로 아쉬워하겠죠?
딸없어진 슬픔으로 느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