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죽으면 누가 슬퍼할까요?
1. ㅡㅡ
'13.6.16 10:49 PM (112.185.xxx.109)님은 어디가 아픈가요
2. 프리미엄
'13.6.16 10:56 PM (118.42.xxx.35)어디가 많이 아프신가요
저도 한번씩 그런생각을 해볼때가 많았는데
우울하기만 하고 생각을 안하려 합니다
사람 목숨은 본인이 결정하는 거 아니랍니다 ^^
힘내세요3. 아는사람 모두요...
'13.6.16 11:29 PM (125.180.xxx.206)친구가...자기친구가 며칠전 자살을했다고 슬퍼하더라구요...
자주보는 사이는 아닌데...
저도 고등학교때 좋아하진 않았구...얄미웠던 친구가 있었는데..
병으로 몇년전에 죽었다는 말듣고...
허망하더라구요...
별로 좋아하진 않았던 친구인데...
그래도...고등학교 동창인데...그친구가 아픈동안 난 멀했는지...
친구가 아픈줄도 모르고 혼자 살겠다고 앞만보며 살았는지...
꼭 부모 형제가 아니어도...
주변에 동창들이나...아는분들 다...슬퍼할꺼예요...
힘들어서 이혼하시는 거잖아요...
힘들어서 혼자라도 살려고 이혼하는거 아니세요??
이혼하시고...일하시면서...여유되시면 취미생활도 하시면서...
주말,명절에 며느리, 아내 노릇할꺼없이
자고싶을때 자고, 티비보고싶을때 티비보고...즐기면서 사세요...4. oops
'13.6.16 11:51 PM (121.175.xxx.80)죽으면.....
그 낯선 저승길도 혼자 터덕터덕 가야 하는데요....ㅠㅠ
(저승사자.. 그런 거야 동반자라기보다는 범죄자를 끌고가는 형사같은 역할일테고...)
장례식.... 결국은 살아 남은 자들의 일일 뿐이죠.5. 대한민국당원
'13.6.17 12:00 AM (116.121.xxx.58)홀로 왔다 홀로 가지요. 운명을 했을 때? 몸에 체온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몸에 따뜻한 구석이 있는데~ 짧게 정수리에 온기가 남아 있으면 천/인/수라/축생/아귀/지옥 중 제일 위인 천상에는 태어난다! 결국 그곳에서도 죽긴 하겠지만~ 살아서 도를 못 깨우치면 오직 극락세계에 죽어서 태어나길 발원! ㅎ_ㅎ
6. 다 사라져요.
'13.6.17 1:14 AM (175.223.xxx.137)슬퍼해줄 사람 없으면 어때요.
슬퍼할 사람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미안해야 하지 않나요? ^^
생각을 바꾸시고
살아있을때 즐겁고 가치있게 살 생각하세요.
이혼 중이라 몸과 마음이 지쳐 우울해 그런 겁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거죠. 좋은 사람들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만날수있답니다.7. 바람은
'13.6.17 1:56 AM (175.117.xxx.15)아무도 슬퍼해주지 않고 아무도 절 기억하지도 말았으면 해요..^^ 그냥 바람처럼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은 마음뿐요..... 그저 나란 사람은 애당초 없었던 사람처럼 그렇게 여기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흔들림도 없이 그냥 살기를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4236 | 자기 아내에게 순순히 바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싶어 생각.. 15 | 리나인버스 | 2013/06/17 | 1,843 |
264235 | 멘붕-도움절실) 아이폰 전화번호가 삭제 되었어요 1 | 리턴공주 | 2013/06/17 | 1,015 |
264234 | 심하게 말하는 남편.. 6 | ... | 2013/06/17 | 1,098 |
264233 | 어렵다 2 | 친구 남편 | 2013/06/17 | 479 |
264232 | 브리카냐 스텐포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6 | 모카 포트 | 2013/06/17 | 1,212 |
264231 | 명절제사 얘기. 50 | 리나인버스 | 2013/06/17 | 4,565 |
264230 | 벌레땜에 미치겠어요..ㅠㅠ 도대체 정체를 몰라요. 14 | 아침부터 죄.. | 2013/06/17 | 6,539 |
264229 | 어디까지 개입했을까요? 불법선거 2 | 국정원 | 2013/06/17 | 594 |
264228 | 알 참 꽃게 언제까지 살 수 있나요? 1 | 게장 | 2013/06/17 | 509 |
264227 | [단독] 390억 들인 NEAT, 수능 대체 '없던 일로' 2 | .. | 2013/06/17 | 1,568 |
264226 | 전 남친을 봤어요. 27 | 새벽 | 2013/06/17 | 17,679 |
264225 | 가방 수선 하고 싶은데요. | 서울 | 2013/06/17 | 846 |
264224 | 눈가 지압하면 주름살 방지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3 | 지압? | 2013/06/17 | 2,170 |
264223 | 오늘아침 뭐 해드시나요? 12 | 너머 | 2013/06/17 | 2,038 |
264222 |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 미치미치 | 2013/06/17 | 3,166 |
264221 |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 걍 | 2013/06/17 | 24,712 |
264220 |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 | 2013/06/17 | 1,190 |
264219 |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 내집. | 2013/06/17 | 3,007 |
264218 | 항문배농수술 | ㄴㄴ | 2013/06/17 | 1,429 |
264217 | 아래 가족의 죽음 글과 댓글 읽고, 저의 경우 14 | 힘들어요 | 2013/06/17 | 3,986 |
264216 |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 | 2013/06/17 | 938 |
264215 |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 꿈속에서라도.. | 2013/06/17 | 4,462 |
264214 |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 엄마 | 2013/06/17 | 2,799 |
264213 |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 문득 | 2013/06/17 | 1,257 |
264212 |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 김치 | 2013/06/17 | 1,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