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찾아보니까 10킬로씩 담그는 분들도 있고 대단하시더라고요.
3킬로는 칼로 잘라서 담궜고 2킬로는 그냥 통째로 담궈봤어요 ㅎㅎㅎ
이렇게 담궜다가 매실은 건져내서 장아찌로 해먹고(건져내어 매실주로도 담글 수 있데요 전 이거 몰라서 따로 10킬로 주문해서 매실주 담글껀데 ㅠㅠ), 나머지는 그대로 뒀다가 숙성시키면 매실액이 된다네요 ㅎㅎ
신기방기합니다~
칼로 잘라서 넣은건 하루만에 벌써 설탕이 다 녹고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 저어주며 아랫부분 설탕 녹이고 있어요.
통째로 담근건 1주일후에 열어서 저어주고 3개월 있다가 씨에서 독성이 나오니까 건져주면 된다고 하네요. 이것도 처음 듣는 소리라 전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ㅎ
칼로 자른건 15~20일 후에 건져서 장아찌해먹으려고요. 그때쯤이면 맛이 다 들겠죠? ㅎㅎ
처음해봐서 너무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