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여자아이인데 아직 한번도 매월 일정한 용돈을 준 적은 없어요.
사실 저는 용돈을 한번도 줘본적이 없고 대신 심부름등을 하면 천원씩 이런식으로 아이 할머니가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 다니고 생활비를 엄마에게 드리고, 저의 엄마가 살림을 하고 계세요.)
그런데 보니까 아이가 학교 끝나고 학원가면서 그 중간에 과자를 사먹는일이 있더라구요. 할머니한테 받는 돈을 통에 모아놨다가 꺼내쓰는 거죠.
이제 혼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으니, 차라리 매월 혹은 매주 정해진 금액의 용돈을 주고 사용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얼마를 주어야 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관리하도록 시켜야 하는냐에 대해 전혀 제가 전혀 무지하다는 것이죠.
언제부터 아이에게 용돈 관리를 시키는게 좋을지, 그리고 얼마나 적당한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