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세대에는 자식 독립시킵시다

제발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3-06-16 13:03:18
아래집 문제보면서 제발 자식 독립시킵시다 대학 졸업하면 자식스스로 인생 책임지고 본인 스스로 경제적 책임지고 살도록 합시다 집얼마짜리 해준 시댁은 전화없이 방문해도 괜찮고 집안해준 부모에게는 관섭받기 싫고 여자는 달랑 혼수 얼마 해오고는 시댁에서 집안해줬다 어쩐다 집안해줬으니 절대 아들가정에 간섭마라 진짜 저도 여자지만 너무하네요 안그런 분도 계시지만 경제적 도움안주신분들도 부모아닌가요? 제 시댁은 작은 아파트 해주셨지만 전 그렇기때문에 시댁에 잘해야 한다라든지 우리생활에 간섭해도 된다라는 생각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제 자식이 결혼 할때쯤에는 제뱐 이런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여자도 경제적 책임지고 남편과 같이 서로의 가정을 위해 일하고 집문제 결혼문제 각자 본인집 효도도 셀프로요
IP : 121.143.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6 1:05 PM (125.133.xxx.132)

    네. 그럽시다!

  • 2. 힘들듯
    '13.6.16 1:07 PM (180.65.xxx.29)

    시댁얘기 올라오면 맨먼저 쓰는 말이 시댁에서 한푼을 받았니 안받았니 하니까요
    결혼때 남자가 5억을 해와도 시댁은 한푼 안보탰다 욕하는것도 봤고
    친정은 결혼때 보탰니 안보탰는 하는말 없잖아요 오히려 고마운 부모님께 결혼때 번돈 주고 왔다고 자랑 하고
    친정돈 본인돈 결혼때 분리하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남편은 본인돈 5억 시댁은 땡전 한푼 안보탰고
    저는 결혼때 얼마 했어요 ....하잖아요
    그리고 어제도 적었는데 결혼 적령기 여성 80%가 집은 남자가, 남녀는 평등했으면 하더라구요

  • 3. 자식세대까지 갈 필요 있나요?
    '13.6.16 1:08 PM (121.145.xxx.180)

    나먼저 본인세대부터 스스로 실천하면 됩니다.
    그럼 자식들이야
    자연스레 보고 배우겠죠.

    부모가 집 해줄 의무가 없는 것이고
    받은 집들 돌려주고 경제적인 자립부터 확실히 하는 모습 보여주면 되는거죠.

  • 4. 앞뒷말이 이상하네요.
    '13.6.16 1:10 PM (211.234.xxx.198)

    님은 아파트받았는데 시집에 잘해야한다는 생각안했다면서 시집에서 집안해주면 간섭하지말라는 여자들 이상하다구요?

  • 5.
    '13.6.16 1:11 PM (211.225.xxx.38)

    어릴때부터 자립심 길러주고, 인격체로서 동등하게 존중해주면, 애가 일찍 철들고 독립하라고 말안해도 저절로 때되면 독립하겠죠...
    자식을 소유물인양 옆구리에 끼고 휘두르고 과잉보호하고 사는 부모들부터 반성하면 되요...

  • 6. 다른데 관심이 분산이 안 되니까
    '13.6.16 1:11 PM (116.120.xxx.241)

    집착 하는 거죠
    인생의 낙이 자식인데 다른 취미나 관심사는 없고 오직 목 빼고 자식으로만 눈이 향하는 거죠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하는데... 평생을 다 바친 상대를 순순히 놓을 수가 있겠어요
    인생의 의미, 다른 기쁨 이런 것을 폭 넓게 분산 시키지 않아서 오는 참극 같아요
    자식은 자식대로 숨막히고 본인은 본인대로 억울하고

  • 7. ...
    '13.6.16 1:16 PM (180.231.xxx.44)

    본인은 시댁에서 아파트 받아놓고서 이런 소리 해봐야. 큰 게 아니고 작은 아파트라 이리 당당하신건가.

  • 8. 원글녀
    '13.6.16 1:27 PM (121.143.xxx.126)

    참 또 말 본질을 흐트리시네요 저희 아파트 한채주신거대출껴 있엏고 그거 맞벌이 하면서 갚았구요 나중에 시댁이사 할때 큰 금액 보태드렸어요 구구절절 이런말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파트받아서 시댁에 잘하려고 하지 않고 시부모님이니시 도리는 해야 한다구요 제시댁도 마찬가지로 집해줘서 시댁일 잘하란소리 안하시구요 각자 생활 존중하고 터치 안하고 산다구요 그래서 저는 아들이건 딸이건 사회생활하면 독립시켜서 결혼할때 각자 본인수준에 맞게 집이건 혼수건 해가고 전 제노후에 힘쓸겁니다 앞으로 그렇게들 하면 좋겠다고 글올렸습니다 헌데 무슨 제가 신혼때 시댁에서 집받은걸 꼬투리 잡아요 앞으로는 좀변하자 이말이잖아요

  • 9. 열무
    '13.6.16 1:35 PM (118.37.xxx.130)

    원글님 글, 저는 동감해요.

  • 10. 댓글이
    '13.6.16 1:46 PM (124.80.xxx.250) - 삭제된댓글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물론 사회시스탬이 받쳐주질 못하지만 서구 유럽처럼요.

    부모가 자식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결국 독림심을 키워주지 못하는 한국의 자식에대한 정서도 문제가 된다

    고 생각해요. 결국 서로에게 기대하고 원망하고 맘상하고....

  • 11. ㅇㅇㅇㅇ
    '13.6.16 3:13 PM (121.130.xxx.7)

    그게 결혼 시킨다고 갑자기 되는 게 아닙니다.
    사춘기 때 부터라도 서서히 부부 중심의 생활을 해야해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애들 초등학교 갈 때 까지도 각방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 12. 치마바람
    '13.6.16 3:21 PM (112.179.xxx.120)

    바지바람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듯 해요
    자식들에 대한 경제적 원조를 빌미로 말이죠
    그러니 애들도 점점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만 가구요
    힘들어도 자립할 생각보다 기댈 생각부터 하잖아요
    간섭받는거 몸서리치면서 경제적으로는 비빌 언덕찾고...
    앞뒤가 안맞는 시츄에이션...독립이란걸 자기 유리할대로 해석하는거죠

  • 13. ...
    '13.6.16 3:29 PM (180.69.xxx.121)

    저도 그럴려구요.. 지금 윗세대와 우리세대는 또 다르죠..
    점차 수명이 늘어나니까요.. 물가는 오르구요..
    그래서 아이가 커갈수록 쇠놰시키려고 합니다..
    대학졸업하면 니네앞길은 니네가 닦으라고 집이건 결혼이건...
    사실 저도 제가 그렇게 살아서인지.. 아들이건 딸이건 그게 당연하게 느껴지네요.. 해줄돈두 없구요..
    내노후 준비하기도 벅찬지라...
    없는돈에 집팔아서 전세금 조금 주고 내노후 책임져라... 이건 아니잖아요..
    집안해주고 내노후책임지고 각자 앞길닦는게 서로에게 윈윈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46 해비치호텔 4인가족 숙박 무리일까요? 10 제주 2013/06/16 7,737
263045 밤10시 이전엔 맘대로 뛰어도 되나요? 17 층간소음 2013/06/16 1,655
263044 제 아이피를 검색 해봤는데 모르는 글들이 검색되네요 3 ... 2013/06/16 1,170
263043 대구에서 곰팡이맛이 나요. 미래소녀 2013/06/16 382
263042 우리세대에는 자식 독립시킵시다 12 제발 2013/06/16 2,473
263041 빈티지코렐 때탄거 어떻게 ? 6 초보 2013/06/16 1,616
263040 원글 내리셨길래 제 글 내릴게요. 50 .... 2013/06/16 9,061
263039 갑자기 쓰러진 이모님 3 ,,,, 2013/06/16 1,977
263038 미친 시댁 2 20년전 2013/06/16 2,600
263037 둘째셋째낳는건 큰애가 한몫하는거같아요 9 2013/06/16 1,680
263036 웃겨서요. 웃으세요. 1 2013/06/16 791
263035 8세 초등여아.. 음악 줄넘기 6 삼키로 2013/06/16 1,370
263034 침대위에 까는 대자리 어떤가요 3 대자리 2013/06/16 2,639
263033 표진원 선생님(닥터의승부) 뵈었어요~ㅋ 1 닥터의승부 2013/06/16 4,204
263032 술먹고 새벽에 전화하는 시아버지 22 에휴 2013/06/16 6,115
263031 올해 나이 마흔인데 셋째 욕심내면 이기적인거죠... 22 외국에서.... 2013/06/16 3,249
263030 관절이 안좋으면 요가 별로인가요? 2 2013/06/16 1,510
263029 컴에서 문서저장한거요... 6 평생 왕초보.. 2013/06/16 1,529
263028 어제 무도에 정준하씨 거실 티테이블.. 궁금 2013/06/16 4,022
263027 헬스걸권미진씨처럼 드라마틱한 감량후 유지하시는분 계신가요? 5 .. 2013/06/16 2,437
263026 자꾸 엄마한테 말대꾸를 해요. 10 7세엄마 2013/06/16 1,585
263025 내방역 상추 급 나눔 16 호호맘 2013/06/16 1,878
263024 혹시 asos원피스 사이즈 아시나요? 1 asos 2013/06/16 9,864
263023 군포시 금정동에서 양재동까지.. 3 2013/06/16 647
263022 열대과일 수화물로 가져 올수 있나요?^^ 12 열대과일 2013/06/16 7,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