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잘 먹이면 커서 가리는거 없이 잘 먹을 줄 알았더니
작성일 : 2013-06-15 16:20:21
1583830
우리 아이 이유식 정말 잘해먹였거든요
그땐 또 너무 잘 먹어주었고 가리는것도 하나도 없었고
근데 자랄수록 편식은 더 심해지네요
지금은 마의 초4구요
하는짓도 점점 얄미워지면서 반항기인가..
해산물 채소 들어간거 먹으면 죽는줄 아네요
오로지 좋아하는게 인스턴트와 면류 ㅠㅠ
한 중학생되면 좀 여러종류를 먹게 될까요? ㅠㅠ 고민이네요
IP : 1.228.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15 4:25 PM
(180.64.xxx.140)
ㅠㅠ
절대로 아니요.
2. 저도 가끔
'13.6.15 4:28 PM
(124.195.xxx.180)
맞아요. 저도 초3인 딸아이가 편식이 심해요.
안먹는게 많아요.
그런데 어릴때 이유식을 엄청 공들여 했었어요. 그때에 정말 잘먹었었어요.
그런애들이 커서도 편식을 안한다던데..
이유식을 한 결과치곤 너무 허망하기도 하고,,
암튼 제 주변에도 이유식을 거의 하지않고 분유나 모유로만 키운 엄마들도 있던데, 나중에 보니까 키도 제법 크고 오히려 우리애보다 먹기도 잘먹고 가리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나중에 더 크면, 혹시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중이긴해요.저도^^
3. 편식쟁이
'13.6.15 4:29 PM
(112.149.xxx.115)
딸 있습니다. 어릴때 할머니 손에 커서 입맛이 토종일거다했지만
가리는거 많더군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가더니 점점 좋아집니다.^^
4. ㅇㅇ
'13.6.15 4:31 PM
(121.165.xxx.220)
저도 그래요
이유식때 쌀도 집에서 제가 갈정도로 열심히 해먹였는데ㅠ
친정식구들이 혀를 내두를정도로-제평생 그렇게 열심이었던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나물류는 질색.오직 라면.피자.치킨류만 찾네요ㅠ
그런걸 가까이 하지 않고 키웠는데도 그래요
5. 귀찮긴 한데요.
'13.6.15 4:32 PM
(58.236.xxx.74)
텃밭이나 주말농장이나 수경재배 등등.
재배에 본인 손길이 닿으면 좀 먹습니다.
조카도 옥상에 고추 방울 토마토 그런 거 심었는데, 너무 신기해하고 감탄하고 잘 먹어요.
6. 음
'13.6.15 4:33 PM
(1.228.xxx.145)
다른 아이들도 그런 경우가 많군요
목숨걸고 이유식했고
그때 골고루 먹여주는게 커서도 골고루 잘 먹는다고
익히 들었는데 너무 허무해서요 ㅠㅠ
그런 아이들이 많다니 조금은 위안을 받네요 에휴..
7. 제 아들도
'13.6.15 5:41 PM
(121.162.xxx.47)
엄청나게 공들여 이유식 했는데 편식 대마왕.
크면서 나아진 하더군요.
딸은 모유만 먹다가 이유식 거부.
사골국물만 먹었는데.
새로운 음식 먹는 걸 즐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66092 |
지구의 신기한 현상들 4 |
오십팔다시구.. |
2013/06/21 |
1,556 |
266091 |
자궁내막증.. 결혼 전 고지해야 하는 질환일까요? 13 |
어찌하는게... |
2013/06/21 |
4,288 |
266090 |
연방준비제도(FRB)와 '칩'을 통한 인류 노예화! . 2 |
이런~ |
2013/06/21 |
658 |
266089 |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해먹는게 더 맛있는 음식 16 |
음식 |
2013/06/21 |
3,770 |
266088 |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얼마인지 아시는분????? |
무엇이든물어.. |
2013/06/21 |
357 |
266087 |
씨스루 원피스입을때 고민이네요... 2 |
고민 |
2013/06/21 |
1,043 |
266086 |
쿠팡이나 티몬에올라온 랑콤화장품 정품일까요? 4 |
.. |
2013/06/21 |
1,802 |
266085 |
YTN 보도국 간부 '국정원 SNS 보도 중단' 지시 내려 1 |
샬랄라 |
2013/06/21 |
668 |
266084 |
며칠전에 대장내시경 했어요..수면으로..질문있으세요? 13 |
경험자 |
2013/06/21 |
2,459 |
266083 |
아이입냄새 5 |
유산균 |
2013/06/21 |
1,514 |
266082 |
서른 중반 애엄마, 진로 변경 하고자 합니다. (상담 부탁) 9 |
진로 |
2013/06/21 |
1,620 |
266081 |
도톰한 스프레드 어디서 사지요? 2 |
스프레드 |
2013/06/21 |
680 |
266080 |
[펀거]창조적 층간소음 해결 방법.jpg 2 |
웃긴다 |
2013/06/21 |
1,236 |
266079 |
82에서 봤 던 웃긴글들 모음...ㅜㅜ 5 |
이와중에 웃.. |
2013/06/21 |
1,843 |
266078 |
몇일전 현미밥이 너무 고슬고슬 돌씹는거 같은데..물넣고 다시 취.. 6 |
현미밥 요령.. |
2013/06/21 |
1,720 |
266077 |
요즘은 원글 지워지면 '내리플' 내역도 삭제되나요? 2 |
솜이불 |
2013/06/21 |
533 |
266076 |
어깨 통증으로 물리치료 받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13 |
양파깍이 |
2013/06/21 |
4,312 |
266075 |
리플부탁이요) 계속 기침을 달고 사는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 12 |
..... |
2013/06/21 |
866 |
266074 |
일산 동물병원중 고양이 전문병원 추천주세요. 5 |
냥이 |
2013/06/21 |
3,284 |
266073 |
코 피지 제거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6 |
안녕 |
2013/06/21 |
4,430 |
266072 |
[국정원 불법선거지원] 오늘 저녁 7시 광화문 KT 앞에서 촛불.. 4 |
시간 되시면.. |
2013/06/21 |
638 |
266071 |
신촌세브란스에서 서울대병원 택시비 3 |
선물 |
2013/06/21 |
674 |
266070 |
식단조절만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ㅜㅜ 3 |
다이어트 |
2013/06/21 |
1,657 |
266069 |
코스피 아주 뚝뚝 떨어지네요. 3 |
아미쳐 |
2013/06/21 |
1,717 |
266068 |
서울 근교 나들이 5 |
... |
2013/06/21 |
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