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잘 먹이면 커서 가리는거 없이 잘 먹을 줄 알았더니

플페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3-06-15 16:20:21
우리 아이 이유식 정말 잘해먹였거든요
그땐 또 너무 잘 먹어주었고 가리는것도 하나도 없었고
근데 자랄수록 편식은 더 심해지네요
지금은 마의 초4구요
하는짓도 점점 얄미워지면서 반항기인가..

해산물 채소 들어간거 먹으면 죽는줄 아네요
오로지 좋아하는게 인스턴트와 면류 ㅠㅠ
한 중학생되면 좀 여러종류를 먹게 될까요? ㅠㅠ 고민이네요
IP : 1.228.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5 4:25 PM (180.64.xxx.140)

    ㅠㅠ
    절대로 아니요.

  • 2. 저도 가끔
    '13.6.15 4:28 PM (124.195.xxx.180)

    맞아요. 저도 초3인 딸아이가 편식이 심해요.
    안먹는게 많아요.
    그런데 어릴때 이유식을 엄청 공들여 했었어요. 그때에 정말 잘먹었었어요.
    그런애들이 커서도 편식을 안한다던데..
    이유식을 한 결과치곤 너무 허망하기도 하고,,
    암튼 제 주변에도 이유식을 거의 하지않고 분유나 모유로만 키운 엄마들도 있던데, 나중에 보니까 키도 제법 크고 오히려 우리애보다 먹기도 잘먹고 가리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나중에 더 크면, 혹시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중이긴해요.저도^^

  • 3. 편식쟁이
    '13.6.15 4:29 PM (112.149.xxx.115)

    딸 있습니다. 어릴때 할머니 손에 커서 입맛이 토종일거다했지만
    가리는거 많더군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가더니 점점 좋아집니다.^^

  • 4. ㅇㅇ
    '13.6.15 4:31 PM (121.165.xxx.220)

    저도 그래요
    이유식때 쌀도 집에서 제가 갈정도로 열심히 해먹였는데ㅠ
    친정식구들이 혀를 내두를정도로-제평생 그렇게 열심이었던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나물류는 질색.오직 라면.피자.치킨류만 찾네요ㅠ
    그런걸 가까이 하지 않고 키웠는데도 그래요

  • 5. 귀찮긴 한데요.
    '13.6.15 4:32 PM (58.236.xxx.74)

    텃밭이나 주말농장이나 수경재배 등등.
    재배에 본인 손길이 닿으면 좀 먹습니다.
    조카도 옥상에 고추 방울 토마토 그런 거 심었는데, 너무 신기해하고 감탄하고 잘 먹어요.

  • 6.
    '13.6.15 4:33 PM (1.228.xxx.145)

    다른 아이들도 그런 경우가 많군요
    목숨걸고 이유식했고
    그때 골고루 먹여주는게 커서도 골고루 잘 먹는다고
    익히 들었는데 너무 허무해서요 ㅠㅠ
    그런 아이들이 많다니 조금은 위안을 받네요 에휴..

  • 7. 제 아들도
    '13.6.15 5:41 PM (121.162.xxx.47)

    엄청나게 공들여 이유식 했는데 편식 대마왕.
    크면서 나아진 하더군요.
    딸은 모유만 먹다가 이유식 거부.
    사골국물만 먹었는데.
    새로운 음식 먹는 걸 즐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251 남편팬티에 피가 묻어있네요 27 ... 2013/06/21 24,672
266250 보라카이 가보셨나요??? 7 보라카이 2013/06/21 1,670
266249 젤리슈즈 3 궁. 2013/06/21 1,194
266248 국민행복기금 신청하는 방법.. 보름간 2013/06/21 567
266247 이 사진 보셨나여? 1 이플 2013/06/21 1,191
266246 며칠전 공항원피스 사신분 계시나요? 어떤가요? 2013/06/21 933
266245 해독주스 냉동할 [한약파우치] 소량으로 어디 팔까요? 2 해독주스 2013/06/21 2,247
266244 실비보험 환급여부 궁금 4 바램 2013/06/21 823
266243 오페라 토스카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4 클로이 2013/06/21 659
266242 워킹맘 소심하게 속풀이합니다. 13 워킹맘 2013/06/21 2,690
266241 요즘 봄동 있나요?? 3 ... 2013/06/21 454
266240 코스트코에 어린이 래쉬가드.. 1 아직? 2013/06/21 1,189
266239 한국무용 전공하신분 계신가요? 질문! 2013/06/21 576
266238 엑셀 통계 수업도움좀 부탁드려요 1 2013/06/21 406
266237 대전집값은 오르나요? 1 sdg 2013/06/21 1,701
266236 박시백님의 조선왕조실록하고 why역사책중에서 6 .... 2013/06/21 1,107
266235 뽀로로 게임 다운받아달라고 난리 1 영맘 2013/06/21 837
266234 30대 중반에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12 ..... 2013/06/21 6,330
266233 대구날씨~~허늘해요 6 마나님 2013/06/21 940
266232 이곳은 왜이렇게 현직xx인데 질문받습니다 라는 글이많나욯 12 아햏햏 2013/06/21 1,289
266231 국정권게이트도 워터게이트사건처럼 대통령 하야로 가야 할것 같은데.. 5 워터게이트 2013/06/21 679
266230 7월에 평창 휘닉스파크로 휴가를 갈건데요... 3 여름휴가 2013/06/21 1,747
266229 공감능력 제로인 남편과 사는 분 계시나요? 7 속풀이 2013/06/21 3,428
266228 아...운동 가기 싫어 미치 겠어요 6 ---- 2013/06/21 1,645
266227 저 지금 오로라공주 보고 있는데 4 오로라 2013/06/21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