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82쿡에 종종 레시피 도움을 얻으러 오는 뉴비입니다.
자게 글을 보다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아 계실 여러분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적은 지식이나마 꺼내어 글을 남깁니다.
기초적인 컴퓨터 사용/관리 팁이고, 윈도우 사용자가 많을 테니 윈도우 위주로 정리했어요.
50 넘으신 어머니께 알려드렸던 팁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컴터 고수님들도 많이 계실 테니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시고, 필요없는 분은 그냥 패스하시면 돼요.
1. 소프트웨어 관리 Tip
1) 잘 모르는 프로그램은 함부로 깔지 마세요.
-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특히 P2P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과 ActiveX는 깔지 마세요.
바이러스가 있을 때도 있고, 컴퓨터의 성능을 저하하며,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하여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정부/학교 등 공적인 사이트나 금융/쇼핑은 어쩔 수 없는 것 압니다만 확인하고 설치하세요.
그 외의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ActiveX는 되도록 깔지 마시구요.
웹서핑이 목적일 때는 크롬 같은 브라우저 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프로그램 설치하실 때도 무조건 예(Y)만 누르지 마세요.
이상한 옵션에 체크가 되어있지는 않은지, 내용은 뭔지 꼭 읽어보고 설치하세요.
- 새로 뜬 창에서 영어로(가끔은 한글로) 프로그램 설치를 강요해도 무조건 Yes 누르지 마세요.
모르면 안 까는 게 맞습니다.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곳이면, 컴퓨터 잘 아는 주변 분께 물어보고 까세요.
- 포털(네이버, 다음, 네이트 같은)이나 게임 사이트에서 요구한다고 아무 프로그램이나 막 깔지 마세요.
필요없는 경우도 많고, 툴바나 자사의 다른 프로그램, 바로가기 등을 끼워 넣기도 합니다.
2) 관리에 자신 없으면 툴바 깔지 마세요.
- 편하게 쓰려고 툴바 까는 건 이해하는데요, 컴퓨터가 느려지는데다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 확장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좀 더 쉽게 쓰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차라리 브라우저를 바꾸세요.
위에 소개해 드린 크롬 브라우저 외에도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가 있고, 확장 기능을 제공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망친(?) 주범이 ActiveX 등 신뢰할 수 없는 제작사의 무분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얘기는 복잡하니 패스.
- 처음 들어보는 사이트의 툴바는 절대! 깔지 마세요.
- 알툴바도 절대! 깔지 마세요.
- 쇼핑몰 툴바 깔지 마세요.
- 그냥 웬만하면 툴바 깔지 마세요.
3) 바이러스 백신은 반드시 사용하셔야 합니다.
- 아마 컴퓨터 구매하실 때 백신을 깔아줬을 거예요.
완제품은 노턴 정품이 깔린 경우가 많습니다. V3 정품도 꽤 보이구요.
조립식이어도 백신은 깔아줍니다. 안 깔렸으면 깔아달라고 하세요.
- 바이러스 백신에는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으니 귀찮아도 켜두세요.
- 좋다고 백신을 이것저것 까는 분이 계시는데, 백신끼리 충돌하니 하나만 까세요.
사용자에 따라 국산 백신과 외산 백신을 모두 쓰기를 추천하기도 합니다만(바이러스 DB차이),
그럴 때에도 실시간 감시는 하나만 켜 놓습니다.
주로 쓰는 백신을 켜두고, 나머지 백신으로 보충하는 방식.
- 정기적으로 직접 상세 검사(이름은 여러 가지입니다, 빠른 검사 말고 나머지)를 하세요.
평소 빠른 검사로 놓쳤던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잡아줍니다.
- 많은 백신이 컴퓨터 관리 툴도 같이 제공합니다.
메모리 최적화나 보안설정 확인하고 관리해주세요.
4) 시스템 복원을 활용하세요.
- 컴퓨터 재시작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은 중요한 설정을 바꾸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 혹은 설치한 후에는(웬만하면 설치하기 전)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드세요.
- OS 버전(윈도우라도 8, 7, Vista, XP)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자신이 쓰는 버전에 맞게 설정하세요.
'시스템 복원 지점',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들기', '시스템 복원 지점 만드는 법' 등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보통 캡처 화면을 통해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돼요.
5) 임시파일을 삭제하세요.
- 내컴퓨터(윈도우 탐색기도 좋습니다)로 들어가면 사용 중인 각 하드 드라이브가 뜹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속성>디스크 정리 클릭. 계산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뜨는 항목들 체크하고 '확인' 클릭
삭제하겠느냐고 물으면 그렇게 하세요.
- 드라이버별로 해주세요.
C, D 이런 식으로 나오죠? DVD 드라이브 같은 거 말고 하드만 하세요. 아이콘 모양이 달라요.
- 유틸리티들이 많으니, 컴퓨터 잘 아시는 분께 추천받아 사용해도 좋습니다.
- 디스크 조각모음도 한 번씩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만, 오래 걸리니 이 부분은 강요할 수는 없겠네요.
- 1년에 한 번 정도는 포맷하고 OS를 새로 깔아주는 게 좋습니다만, 역시 강요할 수는 없겠습니다.
- 웹브라우저도 각각 임시파일 삭제 기능이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와 크롬(Chrome) 브라우저만 쓸게요.
IE:
창 오른쪽 위에 톱니바퀴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인터넷 옵션 클릭.
일반 탭 중간 검색 기록의 '삭제' 버튼 클릭.
Chrome:
Chrome:
창 오른쪽 상단 작대기 3개 있는(상병 계급장? ㅎㅎ 죄송) 버튼 클릭.
설정 클릭.
히스토리>브라우징 데이터 삭제 클릭.
6) 바탕화면 정리하세요.
- 취향에 따라, 혹은 너무 바쁠 때는 바탕화면에 파일을 늘어놓는 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만,
웬만하면 바탕화면에 쓸데없는 파일, 아이콘은 두지 마세요. 엄청 느려집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관리하기도 불편하잖아요. 귀찮아도 폴더 만들어서 정리하세요.
집안 살림은 항목별로 수납장까지 만들어가며 정리하는데 컴퓨터는 왜 안 하십니까? ㅠㅠ
- 자매품으로 빠른실행모음과 작업표시줄에도 이런 저런 아이콘(작업)이 주렁주렁 열려있다면 정리하세요.
안 쓰는 가전제품은 끄고, 플러그도 뽑아두시잖아요. 컴퓨터도 마찬가지입니다.
- 작업표시줄 왼쪽의 빠른실행 도구 중 삭제할 아이콘에 우클릭 해서 해제하세요.
- 부팅 시 자동실행 프로그램(작업표시줄 오른쪽 화살표 누르면 나오는 것들)은 혼자서 하지 마세요.
컴퓨터 잘 아는 분께 부탁하시는 게 좋으니, 이 내용은 참고만 하세요.
시작 버튼 누르면 나오는 메뉴 맨 아래 창에 msconfig 라고 치세요.
창이 하나 뜨는데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하세요.
이런저런 목록이 뜨고 왼쪽 박스에 체크가 되어 있죠? 이 프로세스들이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여기서 필요없는 목록의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되는데,
제조사(제 윈도가 영어판이라-- 제조사 아니면 제조회사)가 unknown(알수없음으로 나오나요?)는 해제하세요.
나머지도 해제할 게 많지만, 위험하기에 혼자서는 이 정도만 하세요.
7)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남은 용량을 적절하게 유지하세요.
- 냉장고도 음식을 너무 많이 넣으면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 위험이 커지잖아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도 마찬가지이니, 필요없는 파일은 삭제하고,
필요한 파일도 외장 하드나 usb 같은 외부 저장장치,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도 많으니 다른 곳에 백업하세요.
본인 하드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만, 260G 이상은 쓰시잖아요. 제발 1G 이상은 남겨두세요.
- 사진 많이 찍으시죠? 사진 데이터를 바탕화면이나 내문서, C 드라이브에 쌓아두지 마세요.
용량도 크고 개수도 많으니 클라우드(네이버 엔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드롭박스 등)나 usb에 저장하세요.
- 대부분 하드 드라이브가 C와 D로 분할되어 있을 텐데, C는 주로 시스템 파일, 설치 프로그램만 두세요.
- 자주 쓰는 파일은 시스템 드라이브와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휴지통도 쌓아두기만 하지 마시고 비워주시구요.
7) 탭이나 창, 한꺼번에 너무 많이 띄우지 마세요.
- 컴퓨터 성능에 따라 다릅니다만, 이 창 저 창 띄워놓고 느리다고 짜증 내지 마세요.
안 쓰는 창이나 탭은 닫아주세요.
8) 윈도우즈 업데이트 해주세요.
- 귀찮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업데이트 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필수 업데이트는 꼭 해주세요.
보안 관련 업데이트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컴퓨터를 지키는 길이에요.
9)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삭제해주세요.
- 시작>제어판>프로그램> 프로그램 제거 또는 변경
- 목록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 쓰는 프로그램은 지우세요.
- 제조회사가 Microsoft인 것과 쓰시는 백신은 지우지 마세요.
- 나머지는 안 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삭제해도 되며,
걱정될 때는 해당 프로그램이 뭐하는 프로그램인지 인터넷에서 검색 후에 삭제 여부 결정하세요.
2. 하드웨어 관리 Tip
1) 컴퓨터는 발열에 취약합니다.
- 컴퓨터는 열이 많이 나는 기기이며, 전자제품은 열에 약합니다.
- 데스크탑 PC는 벽에서 10cm 정도 띄우세요. 냉장고도 벽에 바로 붙이지 않잖아요?
-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컴퓨터를 두지 마세요.
- 뜨거운 바닥에 컴퓨터를 두지 마세요.
- 랩탑(노트북) 컴퓨터는 냉각 팬이 바닥에 있습니다. 열 배출구는 양옆에 있구요.
너무 열이 많이 날 때는 책 등을 이용하여, 바닥에서 살짝 띄워 줘도 좋습니다.
특히 유리판이나 침대에 놓고 쓰지 않는 편이 좋아요.
너무 시끄럽고 뜨거우면, A/S 센터에서 내부를 청소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쿨링패드라고 노트북을 올려놓고 쓸 수 있는 주변기기가 있으니, 사서 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너무 오래 켜두지 말고, 절전 기능을 이용하세요.
너무 뜨거울 때는 컴퓨터가 식을 수 있도록 잠시 꺼두세요.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모니터나 본체에 수건 덮어두는 분들이 있는데, 열 배출에 방해 되니 하지 마세요.
- 이외에도 rpm 조절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이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네요.
2) 컴퓨터는 먼지에 약합니다.
- 먼지가 많은 환경은 당연히 컴퓨터에 좋지 않습니다.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해주세요.
- 키보드나 모니터 먼지도 전용 세정제 등으로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세요.
- 데스크탑 PC의 쿨링팬에는 먼지가 많이 낍니다.
본체의 뚜껑을 열어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알파문구 등의 사무용품점, 컴퓨터 액세서리 판매점 등에 가시면 DR-747이라는 먼지 제거 스프레이를 팝니다.
청소기 등으로 함부로 먼지 제거하시다 고장 날 수 있으니 먼지 제거 스프레이를 이용해주세요.
아니면 좀 불편해도 카메라 렌즈 청소용 블로워를 쓸 수 있습니다.
3) 컴퓨터는 충격에 약합니다.
- 전기 기기가 잘 동작하지 않는다고 때리면 안 됩니다. ㅠㅠ
함부로 발로 차서도 안 돼요.
- 이사할 때 특히 충격을 받지 않도록 잘 포장해주세요. 운반해주는 분들께서도 주의해주시구요.
- 노트북 컴퓨터 전용 가방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투박한 노트북 전용 가방의 디자인 때문에 숄더백 등에 그냥 넣고 다니는 분들이 계시는데,
컴퓨터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용 가방에는 고정 스트랩이 있어요. 백팩이든 아니든 귀찮고 안 예뻐도 고정스트랩에 고정해주세요.
4) 강제종료하지 마세요!!!!!
- 정말 중요합니다! 강제종료하지 마세요!!!
귀찮다고, 혹은 잘 몰라서 혹은 문제가 생겨서 강제종료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컴퓨터 사망의 지름길입니다.
메인보드, 하드, 파워 다 나갑니다.
이렇게 상한 건 고치지도 못해요.
반드시 제대로 시스템 종료 메뉴를 통해 컴퓨터를 종료해주세요.
- 성격이 급해서 종료가 끝나기도 전에 멀티탭 전원을 내리거나 스위치를 뽑아버리는 분들도 계시죠?
어떤 전자제품이든 동작 중에 전원을 갑자기 차단하면 고장 납니다. 냉장고나 전기밥솥 같은 경우를 생각지 마세요.
TV든 세탁기든 오디오 기기든 에어컨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작동 중에 전원 뽑지 마세요. 고장도 고장이지만 큰일 납니다.
- 전원버튼 오래 눌러서 하는 강제종료도 안 됩니다.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모두 종료한 후 시스템 종료를 통해 종료하세요.
5) 전원 관리를 해주세요.
- 일반 가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하나의 멀티탭이나 콘센트에 너무 많은 플러그를 연결하면 안 됩니다.
개별 OFF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구매하신 후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등 주변 기기 플러그를 꽂아주세요.
안 쓸 때는 꺼두시구요.
- 민감한 컴퓨터는 불안정한 전원에서 오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부분 아파트에 사시겠지만, 오래된 주택은 벽면 콘센트의 전원이 불안정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전위를 측정해보면 좀 낮기도 하고 변동 폭도 큽니다. 이러면 컴퓨터에 무리가 가는 거죠.
아파트나 새로 지은 주택의 콘센트는 접지가 제대로 되어 있을 테니 접지 케이블을 이용하세요.
- 전원 케이블은 주변 기기와 다른 콘센트에 꽂으세요.
벽면 콘센트는 보통 2구죠? 하나는 멀티탭을 꽂으시고 다른 하나에 본체 전원 플러그를 꽂으세요.
플러그 꽂고 뺄 때는 선을 잡고 잡아당기지 말고, 플러그 머리를 비틀거나 흔들지 마세요.
가전제품 사용 시에 힘을 써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힘을 쓰는 경우 십중팔구 고장 나요. 원칙을 따르세요.
6) 그 외
- 전선은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벨크로 테잎이나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세요. 매우 저렴합니다.
몰드나 정리함 등 다양한 전선 정리용 도구들이 많으니 각자 상황에 맞는 것을 이용하세요.
단, 전선은 접지 마세요.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지면 그 부분이 약해져 끊어질 수 있습니다. 누전 위험이 생겨요.
전원뿐 아니라 본체에 연결되는 모든 기기에 적용됩니다.
- 모든 전자제품은 습기와 상극입니다.
되도록 컴퓨터 앞에서 물기가 있는 뭔가를 드시지 마세요. 커피 같은 건 위험합니다.
실수로 물 등을 쏟았을 때는 전원을 차단하고, 거꾸로 세워 최대한 제거하세요.
분해할 수 있으면 분해해도 좋아요.
당황해서 전원을 켜둔 채로 닦느라 정신없을 수가 있는데 절대 안 됩니다.
노트북 배터리는 빼고, 데스크탑 PC의 전원 플러그도 뽑으세요.
노트북 배터리는 빼고, 데스크탑 PC의 전원 플러그도 뽑으세요.
이때도 강제종료보다는 제대로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응급 처치 후에는 되도록 빨리 A/S 센터에 맡기시구요.
장마철에 창문 열어놓고 비 오는 창가에 본체나 노트북 컴퓨터를 두지 마세요.
장마철처럼 습기가 높을 때는 너무 오래 꺼두는 것도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한 번 20분 이상은 켜 주세요.
- 컴퓨터는 불행히도 한 번 사 놓고 10년, 20년씩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정답은 없지만, 무상 A/S 기간 끝나면 업그레이드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늘 하던 프로그램 버전 그대로 쓰는 주변기기도 그대로 하던 작업만 계속 한다고 해도,
인터넷을 사용하신다면 3년, 4년 지난 컴퓨터는 웹환경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확률이 커요.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보안 업데이트 등 적용을 생각하면 언제까지나 같은 버전은 못 씁니다.
무엇보다 고장났을 때 부품이 없어요.
한 번에 목돈 깨지 말고 평소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cf. 맥킨토시 이용자
구체적인 메뉴나 설정을 제외하고 기본 수칙은 같습니다.
맥은 그 특성상 백신을 깔지 않으니 이 부분은 패스하시구요,
프로그램 삭제는 어플리케이션 메뉴 들어가서 해당 앱을 삭제하시면 됩니다.
메모리 관리는 Applications>Utility>Monitor Activity 보시면 되고,
안쓰는 메모리 정리해주는 앱이 많으니 앱스토어에서 받아 쓰세요.
Dock에 너무 많은 앱을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만 뭐 각자 편한대로 하세요.
맥에도 Time Machine이라는 백업기능이 있습니다.
본인 컴퓨터 사양에 맞게 설정하시거나 끄세요.
잘 아시겠지만 맥 앱들은 예쁘고 편한 대신 다소 무겁습니다.
사파리같은 기본 웹 브라우저의 메모리 점유율도 어마어마해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쓰시게 될 겁니다.
맥은 보급률도 낮고, 상대적으로 맥킨토시 이용자의 컴퓨터 능력이 높은 경우가 많아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요약
* 아무 프로그램이나 깔지 않는다.(특히 툴바)
* 안 쓰는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삭제한다.
* 바이러스 검사를 한다.
* 컴퓨터는 열, 먼지, 습기, 충격에 약하니 주의한다.
* 절대 강제종료하지 않는다.
끝맺는 말
너무도 뻔하고, 기본적인 수칙들이라 아는 내용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기계와 친하지 않은 마이너스의 손이 있으니 그런 사용자를 위해 작은 지식이지만 나누어봅니다.
이곳에서 도움받은만큼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계속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