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이가 안기부장 해 먹고 있을 때에는 아직 박그네가 청와대에 안 살았던 때잖아요.
그러니까 지 직속상관이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설령 박그네가 청와대에서 살게 된다할지라도 정권이 바뀌면 원세훈이는 더 이상 안기부장
못 해 먹을 게 뻔 한대도 왜 그런 더러운 짓을 했을까요?
이렇게 충성을 바치면 박그네가 청와대에 살게 되면 자기를 다시 안기부장에 앉혀즐까라는 기대감 때문에?
아니면 그런 것은 안 바랄지라도 권력자나 권력자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충성?
본태적인 충성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