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 자녀 두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1. 부모님
'13.6.15 9:16 AM (183.107.xxx.162)부모님이 학기초에 직접 말씀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말씀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어요?2. ..
'13.6.15 9:52 AM (211.177.xxx.114)아는 지인이 머리가 염색한거마냥 브라운이예요 진짜 밝은~~학교 다닐때 엄마가 학기초에 미리 말했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조회때나 학주한테 매번 걸렸다고~~~
3. 오렌지
'13.6.15 10:02 AM (1.229.xxx.74)제딸애도 퍼머 해 놓은것처럼 곱슬인데요
일년에 한번 매직스트레이트 해줘요
매직 해 놓으면 새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서 구불구불 푸석푸석 해질때까지 말짱하게 생머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자주 할 필요도 없고 보통 2월 봄방학때 새학기 시작전에 한번씩 해줘요4. ..
'13.6.15 10:10 AM (72.213.xxx.130)매직도 한 방법이긴 해요. 제 동생 완전 빗자루 부시시 곱슬인데 머리 자라는 속도도 매우 느림.
5. 매직이
'13.6.15 10:43 AM (211.234.xxx.216)방법일 순 있지만 열펌이라 머릿결 엄청 상합니다
담임쌤께 말씀드리는것이 최선일겁니다6. 답글 감사드립니다.
'13.6.15 11:23 AM (121.161.xxx.169)아이 머리가 딱 보면 곱슬이구나 할 머리가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서 고민스럽네요.
스트레이트 파마도 생각해봤는데 파마약이 독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일단 학기초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직을 해주는 수밖에 없겠네요.7. 미리 말씀드려도
'13.6.15 11:45 AM (220.76.xxx.244)안 믿으실 수도 있어요
요즘 엄마들이 웨이브있는 머리가 어울린다고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매직 하는게 학교다닐때는 속편한거같아요8. 우리 딸도
'13.6.15 3:44 PM (124.80.xxx.135)굵게 파마한 것같은 곱슬인데,
선생님들케서 다들 아시고 아무문제없이 학교다녔어요
말씀드리면 아무일없어요9. ^^
'13.6.15 5:51 PM (121.161.xxx.169)굵게 파마한 것 같은 곱슬.. 서양에선 대단히 자랑스러워하는 머리라던데 말이죠.
어머니도 파마값 굳었다고 웃으시며 말하세요.
근데 아이는 머리가 늘 부풀어 있으니 찰싹 달라붙는 생머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ㅠㅠ
지금은 단발에 긴핀을 살짝 꽂고 다니면 나름 귀여운데(--;;)
중학생되면 반머리나 핀 꽂는 거 못하겠죠?
곱슬머리 여중생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해야 학생주임 눈에 안 띄고 얌전해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