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13.6.15 2:38 AM
(223.62.xxx.34)
님이나 알아서잘하세요
222222222222
2. 또 시작
'13.6.15 2:39 AM
(219.251.xxx.152)
-
삭제된댓글
전업 못잡아먹어 안달인 분들 많네요
케바케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참....
뭐든지 열폭하며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 분들은
그냥 그쪽에 컴플렉스 있으시구나 하고 말을래요
3. ㅇ
'13.6.15 2:40 AM
(223.62.xxx.34)
근데 참고루 얘기할 정보가 있네요
요즘은 의사도 서비스업이고 그 마눌들 돈벌러다녀요..특정직업 올리지마세요
의사도 망하는 불황입니다
4. nn
'13.6.15 2:42 AM
(99.238.xxx.173)
그 집 남편이 괜찮으면 된거예요
남이 일해라 절해라 할 필요는 없을 듯
그 집 사정에 맞게 하는 거죠
5. 참 나..
'13.6.15 2:47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여자인지 남지인지 모르겠지만, 여자면 절대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전업하지 말고 꼭 맞벌이 하고, 남자면 와이프 절대 전업으로 내버려 두지 말고 반드시 돈벌어 오게 하고 하세요.. 오지랖도 참 태평양이셔..
6. 편한대신
'13.6.15 2:57 AM
(121.132.xxx.169)
짜증은 *2입니다. 제발 자학개그 하지 마세요.
7. 시그리
'13.6.15 3:20 AM
(183.177.xxx.192)
직장 다니는게 훨씬 편합니다.. 전업주부는 집에서 쉴수가 없어요.. 집이 직장인데.. 어디서 쉬나요
8. 도지삽니다
'13.6.15 3:28 AM
(223.33.xxx.74)
원하는게 뭐요???
9. 요리할래요
'13.6.15 3:29 AM
(223.62.xxx.76)
굳이 나누기해서 어느쪽이 편하네 마네 생각을 하는 사람이 편하게 사는거죠
얼마나 걱정없고 생각할게 없으면 그런 생각을 만들어서 하는지...
10. ㅎㅎㅎ
'13.6.15 3:42 AM
(77.3.xxx.235)
그러게요 제가 본 82쿡회원님들은 절대 인정이란걸 안하시더라고요ㅎㅎ
좋은 리플들 없을거에요^^;;
전 임신준비하느라 직장관둬서 전업맘만 했는데요
(애없는)직장생활>>>>>>>>>>>>>>>>>>>>>>>전업주부 로 직장생활이 힘들어요
다들 복지좋다 하던 외국계회사다녔는데도요.
직장다니면서 애키우는 분들 안스럽기도 하고 존경스러워요. 전 절대 못할거같아요.
11. 정말이상
'13.6.15 3:46 AM
(118.220.xxx.195)
전 이런글 올리시는 분들께 정말 묻고싶은게 ... 전업주부가 힘들던 직장맘이 힘들던 그거 수치로 서열만들어서 도데체 뭘 하려는건지를 모르겠네요.. 결국 자존감이 없이 남의눈치만 보는 사람 아닌지요..
12. 역시
'13.6.15 5:35 AM
(223.62.xxx.32)
82다운 댓글
뭘 기대하고 ...
아서요
13. 원글님
'13.6.15 6:19 AM
(121.165.xxx.189)
홧병있다에 오백원 겁니다 ㅋㅋㅋ
14. ........
'13.6.15 7:16 AM
(1.244.xxx.167)
전업주부 나름입니다.
띵가띵가하는 사람은 편하구요.
애들 올때 되서 간식 만들어 놓구 일주일에 한번씩 이불빨래 하구 철마다 엑기스 만드랴 제철에 필요한 김치 담그랴 종종 거리면 결코 편하다 할 수 없는 직업이예요.
사람 나름입니다.
15. ........
'13.6.15 7:17 AM
(1.244.xxx.167)
아 그리구 직장의 상하관계 스트레스 얘기하실텐데........
가정에선 시댁과 며느리 관계가 갑을관계입니다.
16. ㅎㅎㅎ
'13.6.15 7:18 AM
(223.33.xxx.71)
여기 전업주부들
이제 비아냥 댓글어 백개는 달릴 겁니다
전업힘들다면서도
절대 전업을 놓지 않는
아니 놓지못하는 현실을 인정못하죠
전업주부가 직장주부보다는
사실 편해요
저 남편 바람피우면 제 돈줄 짤려요
그래서 바람피운 남편이랑은 살아도
상간녀는 응징해야해요
단 남편이 돈못벌면
바람안피워도 이혼불사해요
ㅎㅎㅎ
어쨌든
애보는거 엄청 힘드니
남편은 쉬운 돈벌이하고
난 집에서 돈쓰는 어려운 전업할거예요
ㅎㅎㅎ
17. ..
'13.6.15 7:30 AM
(1.224.xxx.236)
그런정신을 가지고 바깥일을하니
더 힘들고 짜증나는겁니다
즐거운맘으로 일하세요
가족들도 엄마가 일하기 싫은티
팍팍 내면서 돈벌어와도
반갑지 않을거같네요
18. 두루미
'13.6.15 7:36 AM
(223.33.xxx.41)
전업이 더편한건 사실이겠죠..
육아와 살림도 힘들겠지만 글타고 직장다니는 주부가 육아살림안하는것도 아니고.
제 주변만봐도..저역시 육시 칼퇴근하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지만 동료들 떠나는거보면 출산.육아휴직 후에 이생활이 적성에 딱맞고 너무 편하다..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다.해요.
친구들도 결혼하면 전업하고 싶어하고 정말 결혼후 일이년뒤 전업하고요.
나름 육아에 지쳐보일때도 있고 힘들기도하겠지만 남편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하겠단생각 절대안하더라구요.
19. ...,
'13.6.15 7:41 AM
(125.181.xxx.25)
-
삭제된댓글
제가 둘째4살까지는 전업하다가 일하는사람인데요
여기서 아무리 전업이 힘드네 어쩌네해도 일하는거에 비하면 그냥 놀고먹는거예요
10년 전업할때 동네엄마들 많이 알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애들 보내놓고 이집저집 몰려다니고 쇼핑다니고 하는게 일이에요 물론 안그런분들도 있겠지만...
하루종일 놀다가 애오면 또 놀이터에 아줌마들 바글바글
모여놀다가 남편퇴근시간 임박해지면 뿔뿔히 흩어져서
청소하고 밥하러 가던데요
20. 음
'13.6.15 7:43 AM
(223.33.xxx.108)
근데 이런글에 달리는 댓글에 전업은 집이 직장이라
쉴틈이 없고 시댁과의 관계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직장맘들이 직장 다닌다고 해서 집에 와서
일 안하는거 아니고 그분들도 시집살이도 하는거쟎아요
그렇담 직장맘이 훨씬 힘든거 아닌가요?
전 지금 육아휴직중이지만 직장 다닐때가
훨씬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래도 일에 대한 성취감과 인간관계의
단조로움때문에 다시 나가고 싶긴 하네요
집에 있으니 아무리 바쁘다 해도 힘들면 일도 미룰수 있고
쉬고싶을때 낮잠도 잘수 있는걸요
시간도 남으니 삶도 무료하고 동네사람들과라도
교제하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82도 할수 있고요
여기 계신분들 전업주부가 할일 많으면
얼마나 바쁜줄 아냐면서도 82에 와서 댓글달
시간들은 있쟎아요
저 직장 다닐때는 화장실 갈 시간도 부족해
인터넷 하는건 꿈도 못 꿨는데 말이죠
그냥 인정할건 인정했으면 합니다
21. 이런글 보면
'13.6.15 7:44 AM
(175.200.xxx.214)
-
삭제된댓글
글쓴이 미혼이다에 한표.
22. ...
'13.6.15 7:45 AM
(180.229.xxx.104)
원글내용보니까 이 사회와는 동떨어진 백수같은 느낌이 오네요
전업이 힘들면 남편하고 바꾸라고??ㅋㅋ
불가능할뿐하더라 남편들이 싫다해요
말로는 쉬고 싶다 쉬고 싶다 하죠. 막상 쉬어보세요
오히려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괜찮은 직업이면 일하고 싶어 못살드만 뭔 소리래.
의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0되어도 일더 하고 싶어 죽습디다.
돈많아도 일자체를 하고 싶어한다고요. 뭔 등꼴을 빼먹어
의사가 아니니 알턱이 있나.ㅉㅉ
23. ...
'13.6.15 7:51 AM
(117.111.xxx.198)
이 싸이트에 상주하는 전업들이 얼마나많은데요..ㅎㅎ
제목에 전업 어쩌고만 보이면 광분...
이글난리난다에 한표!!
24. ....
'13.6.15 8:00 AM
(180.229.xxx.104)
갑자기 대구 모마트 전자코너 베충이 ㅋㅋ 생각나네요
그런 일을 하면 오히려 전업이 더 편해보이고 부러울수 있겠네요
일도 힘든데다 그런짓을 할 성격이면 동료들도 안 좋아할테구요
그러게 일베다닐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능력을 키워 덜 힘든 직업 갖지ㅉㅉ
내가 아는 범위 사람들은 일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육아보다는 일하고 싶어하는.
원글이도 그런 능력남이 되보세요
그럼 매사 불평하고 시기하는 그런 못된 습성고쳐질테니..
25. 전업만20년
'13.6.15 8:00 AM
(220.76.xxx.244)
당연히 전업주부가 편한부분이 있지요
하지만 집안일, 육아, 시댁 이런거 다 챙기고 살아도
남편 등꼴 빼먹는다고 하잖아요....
이게 힘들다는거죠.
전업도 할일하는데.. 왜 굳이 이런 표현을 하는지...
직장생활한다면 휴가도 있고, 월급보너스 있는데
전업주부는 이런 보상이 어디서 나오나요....
물론
여자가 봐도 한심한 여자 있어요.
늘 놀러다니고 육아 살림 제대로 안하거나, 돈 많아 누군가에 맡기고 다니는 사람들.
끼리낄 다녀용...
그들도 나름 스트레스 있어요, 자기 몸 치장만 할줄 알지 다른거 잘 몰라서요.
다들 그런거 한가지쯤 있어요.
사는데 100%맞고 틀리고 없어요
26. 푸웁
'13.6.15 8:06 AM
(220.86.xxx.151)
직장생활 15년차..
난 직장이 만배는 편하다오..
내 몸만 쏙가면 앉아 하루종일 일할 자리 있지,
여름엔 시원하지,
사람들 좀 치이고 일 잘될땐 몰라도 안되면 열불나지만
까짓.. 돈도 매달 꽂히는데 뭔 대수?
집에 두 달 정도 전업하다가
몸 망치고 신경망치고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소.
원글은 실력이 안되는데 나가서 일하니 힘들어 죽겠는가요?
솔직히 내가 택한 바깥일 나가면 즐거워요
전업은 선택의 여지 없는 일의 연속이오. 편하긴 개뿔이 편해요?
그냥 나가서 일하고 말지 저 힘든 일 안하고 싶어요. 계속..
27. 음
'13.6.15 8:13 AM
(14.45.xxx.33)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다각자 팔자대로 사는겁니다
전업이면서 이런저런사정으로 힘들고 지친 전업도 있고 직장맘이면서 편한사람도 있는거에요
다 자기팔자대로 다자기사정대로 사는것이랍니다
28. ㅡㅡㅡㅡ
'13.6.15 8:16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아플때외엔 전업이란걸 누려보지않은바
길게말할자격은안되고
솔직하게 전업이쉽지요
코피터지게 전업에 충실인사람이 몇퍼나되나요
직장에서야 다리후둘거려도 내할일다마치고 시간되야
끝나지만 살림이야 잠시 조절도가능인거고
그런데요
열받진마세요
그냥팔자대로 능력대로사는거지 모두가 님의뜻에 맞춰살아줘야하는건
아니지요
29. 82에
'13.6.15 8:20 AM
(210.106.xxx.78)
비율적으로 전업이 훨씬 많기때문에 전업에 대한 얘기 잘못하면 욕얻어 먹습니다.
전업이 편하죠. 그러니까 전업이 꿈인 분들이 많은거고. 애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기전.. 그러니까 4-5살전까지는 전업이 몇배나 힘들지만 요즘엔 또 둘째 낳으면 전업이래도 둘을 한꺼번에 못보던데. 다들 어린이집 보내던데. 큰애를..
어쨌건 둘째까지 어린이집 반일반이래도 보내는 날부터. 전업은 말할수 없이 편해지는 직업이 되죠.
그냥 인정하셔도 누가 욕안할텐데 곧 죽어도 힘들다고 하는분들이 있어서, 이분이 이렇게 글쓰는거 아닐까 싶네요
30. ㅋㅋ
'13.6.15 8:2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
전업보다 좀 더 힘들어도 남 눈치봐도 돈이 받으니까 직장 다니는거잖아요.
힘든거에 대한 보상으로 돈벌면 된거지 왜 전업을 못깍아내려서 안달인지?
무료 봉사하러 다니는것도 아니고..왜 불특정 다수에게 승질을 부리는지
31. .........
'13.6.15 8:34 AM
(1.244.xxx.167)
전업이 편한 만큼 보상이 있으면 괜찮은데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여유는 없잖아요.
남편이 잘 벌어서 전업이면 괜찮지만 어쩔 수 없이 여유도 없는데 전업이면 몸은 편할지 몰라도 경제적으로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세속적인 즐거움이 없어요.
그러니 전업 편한거 아니냐고 노래 부르지 마시고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시면서 그에 대한 댓가로 현실을 좀 즐기세요.
경제적인 면으로 전업을 능가하면 오프라인에선 맞벌이가 삶의 질(경제적인 측면)이 훨씬 높잖아요.
32. 전업이
'13.6.15 8:35 AM
(116.39.xxx.87)
그리 좋으면 직장 관두고 전업하세요
그자리는 전업이 들어가서 직장맘 하게요
그럼 되겠네
33. 전업
'13.6.15 8:37 AM
(220.124.xxx.131)
쭉~ 전업인데 편해요.
근데 왜 님이 난리세요? --
전업이 편하다구요.
팔자좋고 여유있고 편하다구요!!!!
34. 헐
'13.6.15 8:45 AM
(221.141.xxx.169)
직장다니면 전 집안일 따로 하시는 분 없으시면 안되겠던데요.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 집에 계시는 분이예요.
애들 보살피는 거,갑자기 무슨 일 생길 때 직장에 있으면 기동력 떨어져요.눈치보고 나오는 것도 있고.
그러면서 직장다니면 전 다닐거예요.
그런데 직장도 다니고 집안일도 하려면 뭐 하나 포기해야해요.
집안이 엉망이 되던가.밥은 외식...애들 공부도 그렇고...
내 가족이 애들 봐야 신경써서 해주는 것은 기본..도둑도 걱정해야하고..
그런 거 다 감안하면 집에서 살림하는 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예요.전 반찬,요리하는 거 세상에서 제일 어렵구요.
애들 돌보기도 힘들어요.
35. 편하긴 편합니다.
'13.6.15 8:46 AM
(58.78.xxx.62)
직장생활 꽤 오래 했고 지금은 전업인데
솔직히 직장생활에 비하면 전업생활은 정말 편합니다.
살림 잘하는 편인데 직장생활때의 이런저런 일들 생각하면
전업생활 편한 건 인정해요.
36. 아뮤
'13.6.15 8:49 AM
(39.118.xxx.23)
짜증나서 로긴했어요..
전업과 직장맘 비교질을 왜 하는건지..
편해서 놓질못한다구요?
그럼 직장다니는 사람은 편한거 싫어해서
아님 다들 그놈의 자기계발땜에 다니나요?
저를 비롯해 주변보면 전업하는 젤 큰이유가
뭔지 알아요?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봐줄 사람도 없고 시터 고용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직장 때려치고 내가 눌러 앉는거라구요!!
사람마다 집집마다 사정에 따라 그리 하는 것을
그리고 요즘 전업은 선택이라기보다 현실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몰라요?
제발 짧은 생각으로 이런 비교질 좀 그만합시다!!
날도 더운데 열받게시리...
37. 헐
'13.6.15 8:49 AM
(221.141.xxx.169)
집에서 하는 두부조림이나 고추조림,,,다 그냥 눈감고 하는 거 같죠?
일하다가 집에 오면 금새 해치우는...그게 아니더라구요.
퇴근하면 몸이 천근만근이고 제 몸도 쉬고 싶은데,그리고 만들다가 9시 넘어버리고 대충 때우자..하게 되죠.
그게 싱글일때는 라면 하나로도 되는데,애들 입에 넣어주는데 그게 되나요.
남들은 유기농이다 뭐다 키우는데...
38. ㅇㅇ
'13.6.15 8:51 AM
(203.152.xxx.172)
이분은 아마 전업이 편한걸 인정하지 않고 나름이라느니 전업도 힘들다느니
직장인은 쉴 시간이라도 있는데 전업은 쉴시간이 없다라느니 그런 '말도 안되는' 의견들때문에
글을 쓰셨겠죠.
전업이 훨씬 편합니다.
남의 돈 받고 일하는것하고 남편돈으로 생활하는(또는 본인이 과거에 많이 벌어놓은돈이거나
로또에 당첨되었다던가, 친정시댁에서 많이 물려받았다던가 하는)것하고 어떻게 비교가 가능하겠어요..
직장이 훨씬 쉽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집안에서 주부들이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건 배제하고 그냥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중에 특별히 직장 상사나 동료 후배 눈치 없이
자기 할일만 하는 직종만 생각하시나봅니다.
집안일이 더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은 주부들이 하는 일을 프로로 해야 하는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들은 직업이라고 생각 안하시겠죠?
전업이 맞벌이나 직장다니는것에 비해 편하다는걸 인정하지 않으니 이런글이올라올 이유도 없겠죠..
전업이 더 힘드니 전업도 직장다니는것 못지 않게 힘드느니 하시는 분들때문에
이런글이 올라오는겁니다.
39. ghdi
'13.6.15 8:55 AM
(137.147.xxx.110)
처녀때 8년 직장생활 해보고 애없을때 잠깐 맞벌이 하다 애 가진후10년 전업인데요.
애 어렸을땐 좀 힘들었던건 사실인데, 애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고부턴 전 제 팔자에 대해 감사드리게 되더라구요.
전 옷도 백도 동네 여자들하고 어울리는데도 돈 쓰지 않아요.
외식도 안하고, 하루 세끼, 남편 도시락 매일 싸고, 애 공부도 제 손으로 시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 손으로 하니, 돈 새어나갈 곳이 없네요. 애 옷하고 책도 친척한테 다 물려받고. 거진 중고 이용하고.
그래도 직장맘들보다 편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직장맘들입니다. 체력도 대단하고, 정신력도 대단한거예요. 직장맘들.
이건 전업인 제가 못나고 직장 다니는 옆집엄마가 잘났다라는 게 아니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직장다니면서 살림하는 여자가 힘들어요? 살림만 하는 여자가 힘들어요?
전업이 욕을 먹는건, 애들 유치원, 학교, 학원 돌리면서 시간 남아도니 동네여자들끼리 어울려다니면서 외식하고, 가정에 소홀히 하니까 욕 먹는거예요.
전 아침부터 일어나서 도시락 싸고, 하루세끼 다른 반찬으로 밥 해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뭐 좀 배우고, 애 오기전에 공부할거 챙기고, 애 오면 공부 시키고, 애랑 대화 좀 하고.저녁 먹이고, 애 재우면 하루가 금방 가고 누구랑 차 한잔 할 시간이 안 나던데,
살림 제대로 안하고 놀러다니는 아줌마들은 도대체 밥은 어떻게 해 먹고 사는지 진짐 궁금해요.
이렇게 살림에 목메고 사는 여자도 직장맘보다는 편한겁니다. 직장맘이 나보다 잘났다는게 아니라.
40. 직장맘이
'13.6.15 9:01 AM
(116.39.xxx.87)
돈벌어서 전업에게 줄것도 아닌데 전업 편하게 무슨 상관이에요
41. ...
'13.6.15 9:08 AM
(1.224.xxx.225)
툭하면 전업주부가지고 뭐라 하지 말구
편하게 살던 괴롭게 살든 그냥 냅둡시다
다 자기 깜냥대로 사는거지
42. ..
'13.6.15 9:23 AM
(125.131.xxx.46)
전업이 편하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전업이 힘든건 존재하지 않는 퇴근시간, 아이 돌보기(전업이라면 바라는 기준치가 높으니까), 돈을 벌지
못하니 하루 종일 뭔가 했는데도 당하는 잉여취급...
아이 키운다고 들어앉았더니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직장이 되더군요.
5년 경력단절자를 누가 쓰겠어요?
이래저래 잉여의 삶... 마음이 힘들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몰려다니면서 집안일 내팽개치고 다니는 여자들이 전업의 전부가 아니에요.
직장 다니면서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꽤 되죠. 안 잘릴 만큼만 하는 얌체도 있고...
전업도 아롱이다롱이인데, 다 집안일도 안하고 놀러다닌다고 하면 억울하죠.
43. 이런 글 쓰시는 분
'13.6.15 10:31 AM
(220.76.xxx.244)
배가 아픈 거죠...
전업인데...집안일, 육아 다 남의 손에 맡긴 사람들...
그러고도 재산많고 아이들은 좋은대학가고 결혼도 잘 시키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는거 같은 사람들이 부러워서 그런거죠...
전업맘인데... 이런거 부러워하는 전업맘들 많더라구요.
뭔 팔자가 좋아 그리 사냐고...뭐 잘못되는 일 없나 호시탐탐 연구하는거 같아
참 안돼보였어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직장다니면서 육아, 살림다하시고 시부모, 친정부모 용돈 드리는 분들만 저도 존경합니다.
44. .......
'13.6.15 11:16 AM
(218.154.xxx.25)
결혼하고 나면 직장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어 하잖아요.. 제 주변엔 많던데..
45. ..
'13.6.15 11:23 AM
(221.152.xxx.137)
원하사는 답 해드릴까요?
팔자가 늘어져 아주행복합니다!!!!!
네버엔딩스토리도 아니고
46. ...........
'13.6.15 11:27 AM
(110.9.xxx.2)
탁 까놓고 말해서
집마련하고 애들 양육비에 생활비에 또 노후비용까지 혼자서 부담하는것과
전업주부의 삶.. 어느게 더 힘들까요?? 부모 도움 없다는 가정하에요..
--------------------------------------------------------------
그럼 맞벌이 하는 여자와 맞벌이 하는 남자..... 이 둘중에서는 누가 더 편해요??????
원글님, 대답 해봐요. 마누라가 돈 버는건 좋고, 집안일과 육아는 당연히 여자의 몫이라는 놈들이
백배, 천배는 더 많다!!!! 시어머니들도 자기 아들이 집안일 하면 뭐 떨어진다고 큰일나는줄 안다!!!
원글아, 너는 네가 보고 싶은것만 보냐!!!! 이 멍충아!!!!
47. ,,,
'13.6.15 11:28 A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당연 전업이 훨씬 편하죠.
눈치볼 상사, 이루어야 할 실적이 없잖아요.
애들 학교들어가기 전까지는 전업이 힘들고 학교들어가서부터는 직장맘이 훨씬 힘들죠.
근데 남이사 동네 엄마들과 어울려 다니며 집안일을 소홀히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구요.
나에게 피해 주는거 아니면 간섭좀 그만 하자구요. 질투도 아니고 원.
48. 쭈니
'13.6.15 11:43 AM
(223.33.xxx.71)
당연하죠.. 당연한 이야기를 이렇게 따로 올리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49. 당연히
'13.6.15 11:50 AM
(180.69.xxx.126)
전업이 편하죠 말해봤자 입만 아픈걸...
문제는 전업주부를 남편에게 빌붙어사는 기생충이라 표현하고
맞벌이 안하고 전업하는게 무슨 죄인마냥 비아냥거리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니
전업이 편하다는 말에도 괜히 발끈하게 되는거죠.
그야말로 남편과의 합의하에 아내가 전업주부로 산다면 그걸 왜 남이 상관하냐는거죠.
제남편은 제가 일할까 고민하면 자기가 남들 두배로 버니까 집에 있으래요.
브런치 먹으러 다니고 옷사입고 이런거 다 하래요~
그런다고 제가 마이너스 찍으면서 그러고다닐 여자가 아닌걸 믿으니까 그런거긴 하지만요.
도대체 뭔 상관인지... 하다못해 울 시부모님도 내가 집에서 애들 케어하는걸 더 좋아하는데...
50. 그냥
'13.6.15 12:10 PM
(58.229.xxx.186)
편하다고 인정하면 되는데 이러고 저러고 말이 많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자꾸 이런 걸 추구할라고 하고 암튼 전업을 하든 뭘하든 여성의 권리에 대해서는 모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어거지 말고
51. ...
'13.6.15 12:24 PM
(221.138.xxx.187)
저는 미혼이라 잘 모르는데 제 전업 친구들은 다 직장 다니는 것보다 전업이 당연히 편하다고,
맞벌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던데
82만 오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 전업주부더라고요.
불과 한 일주일 전만 해도 아이 키우는 것의 고단함을 직장맘은 모를거라고... 그런 댓글 보고 헐. 했어요.
저희 사수(여자) 아이 하나 키우시는데 하루에 2-3시간씩 자고 출근하던데요. 신생아도 아니고 애 4살인데도요.
여기 전업주부분들은 직장맘이면 다 입주도우미 끼고 사는 줄 아시는 분 많은 것 같아요.
보통 애 어릴때는 파트타임 출퇴근 도우미 쓰거나 진짜 돌쟁이 아기인데도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하고요,
가까운 데 부모님 계시면 부모님이 출퇴근 도우미처럼 키워주시기도 하고요,
살림은 고스란히 맞벌이 주부 몫이에요. 직장 다니면서 살림까지.
물리적으로는 당연히 직장맘이 전업맘보다 할 일이 많은 게 사실이겠죠.
그런데 전업주부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하는 분들 계시는 거 보면
도대체 일 그만두기 전에는 무슨 직장에 다니셨는지 좀 궁금하기도 해요.
누가 더 힘든지 등수 매겨봐야 아무 의미 없어요. 서로 헐뜯는다고 나아질 것도 하나도 없고요.
그런데 전업분들이 직장맘들 딩가딩가 편하게 산다고 하는 거 보고 저는 좀 놀랄 때가 많아요.
전업주부가 직장맘보다 더 힘들다면 직장 다니면 되잖아요.
전업은 돈 안 나오지만 직장에선 돈도 주는데...
그런데 직장맘이 전업보다 더 편하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직장 안 다니는 거 보면 좀 아이러니 하다고 느낄 때도 있고요.
왜 직장맘이 더 쉽다면서 자기들은 직장 안 나가는지, 비꼼이 아니라 정말로 궁금증이 들 때가 있죠.
52. 전업이
'13.6.15 12:25 PM
(211.234.xxx.166)
-
삭제된댓글
편한건 맞죠. 집안일은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할수있는 일이고 눈치볼. 사람도 없고
제가 젤 부러워 하는. 사람이. 유머차 끌고 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입니다
53. ㄴㄴ
'13.6.15 12:32 PM
(218.50.xxx.30)
결혼하고 혹은 출산하고 직장 그만둔 분들이 애키우면서 직장다닐때가 편했다 소리 하시는듯해요. 애없이 맞벌이하는거랑 애키우며 맞벌이하는거랑 천지차인데요. 그리고 미혼시절에 엄마가 해주는 밥먹으며 직장다니는거랑도 천지 차인데..
54. 도담소담엄마
'13.6.15 12:41 PM
(115.136.xxx.132)
전업주부가 편하긴 합니다. 인정해요.
전 쌍둥이. 8개월 임신 중이고 아기 가지려고 결혼 4년차에 다니던 직장 관두고 5개월만에 임신해서 지금까지 전업 주부 하고 있습니다.
다니던 직장은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이라 임신하기 힘든 환경이라서 병원에서 2세를 위해선 다른 선택지가 없이 그만 둬야 한다고 해서 그만 뒀고요.
관둔 후에 임신하려고 병원 다니는 동안이나 임신한 지금이나 몸은 좀 힘들지만, 집에서 집안일 해가며 슬슬 움직이는 게 못 견딜 수준으로 힘들지 않아요.
집안일때문에 잠시 움직이고 나면 충분히 쉴 시간이 생기고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적으면서 내가 반드시 책임져야 하는 일적인 의무감도 극히 적으니까요.
전 아기들 가지기 전에도, 가지고 난 후도 남편 아침, 저녁 새 밥에 새 국, 메인 요리 하나씩 해먹이고 출근해서 먹을 견과류와 선식 같은 간식 다 챙기고 장아찌니 김치니, 잼이니 다 직접 해먹고요.
남편 정장 다 홈드라이 해서 다림질하고 매일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합니다. 이불 빨래 일주일에 한번씩 꼭 하고 남편 구두 손질도 제가 다 해주고 속옷, 행주 삶아서 쓰고 알콜로 냉장고 닦아주는 것도 거의 매일 하고 화장실 청소나 주방 후드 닦는 것도 일주일에 한번싞 제가 다 합니다.
장 보는 것도 혼자 알아서 보고 배달시키면 될 일이고요.
이거 다 배 툭 튀어나온 임산부 몸으로 하고 있지만 직장 다닐 때보다 맘 편하고 몸 편합니다.
55. 윗님
'13.6.15 1:38 PM
(121.143.xxx.126)
댓글 공감입니다 임신전까지 직장다니다가 아이둘 연년생으로 키우면서 전업으로 있는데요 집안일 저도 꼼꼼하게 뭐든 제손으로 하고 아침상도 6시에 차리고 간식도 제가 다 만들고 아이들 공부도 제가 가르치지만 직장생활 할때의 스트레스가 없어요 출퇴근 할때의 힘든거 상사눈치 업무강도 아~생가만 해도 힘들어요 전업이 아무리 일이 많아도 편안건 사실입니다 가끔 본인 아침잠 많다고 아침밥도 안챙기는 주부들 보면 한심해요 월급통장 주부가 관리하면서 남편용돈 조금주고 시댁과 공평해야 한다고 친정도 남편월급에서 주는 여자들도요 본인이 직장다니고 남편전업이면 어떻까 생각 좀 해보세요
56. --
'13.6.15 1:41 PM
(58.150.xxx.54)
전업은 가사,육아...
직장맘은 가사,육아...+ 직장생활
이런 가정하에 전업이 수월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세부사항까지 파고 들자면 끝도 없을 테고
다들 본인 사정에 맞춰 살면 될것을..이런 분란 예측 가능한 글을
올리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57. ,,
'13.6.15 1:48 PM
(39.116.xxx.64)
케바케고 사람나름이지요....
정말 팔자좋은 얌체 직딩이 있는가 하면 (정말 아이 놓기만 함.,,부럽)
어리석게 할 일다 하고 대접못받는 전업이 있죠...
물론 여기서도 약간의 고충들이 다있겠지요..
묻어가면서 좀 다른 이야기 하겠습니다.
첩이 첩꼴을 못본다는 말있죠...
자기는 편하게 살아도 남은 편한꼴 못본다는 겁니다.
제 시어머니는 제 가 전업일때 그리 못깔아 뭉게 늘 으르릉 거렸어요..
그래도 막내 3돌때 까지 버텨 어린이집 가고 바로 재취업했는데...
녹록치 않은 직장이지만 정말 정말 감사해요....
시어머니의 비꼬는 말을 덜? 들을 수 있으니까여...
정말 이것저것 다때려치고 얼릉 이승탈출 하고 싶지만 자식들 앞가림할때까지만 어떨게든 또 버텨볼 생각입니다.
58. ..
'13.6.15 1:55 PM
(203.226.xxx.40)
미친것. 아이피 아끼느라 댓글도 안다네 등신
59. ..
'13.6.15 2:03 PM
(211.61.xxx.211)
전 둘다아니지만 왜싸우고그러심?
당연 애있는 직장맘이 이 최고예요
정말 이분들은 정신력으로 살아가는게 맞는거죠 .윗분 ㅎㅎ낮엔 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있잖아요ㅎㅎ
진짜 직장맘은 집에가서 종일밀린일 해야지 애정서적케어해줘야지 신랑챙겨야지 양쪽집안챙겨야지
당연 전업도 힘든일이지만
일단 살림도 돈벌어야하는 가사도우미가되는순간 볼꼴못볼꼴다보는 직장인이되듯 내시간조율불가능한 직장인 엄마들이 젤힘든건 맞아요.
60. ..
'13.6.15 2:04 PM
(211.61.xxx.211)
빨래 청소 애유식만들기 직장엄마들 퇴근하면 몸부서져라 밤까지 다해야하는일인데 ..두배일하는거 맞는데 왜흥분하시는지...
61. ...
'13.6.15 2:09 PM
(39.7.xxx.105)
두 배 까진 모르겠고 전업들 하는 집안일의 70%정도는 직장맘도 하던데요
요즘은 24개월만 돼도 어린이집 보내는 부모들 많던데 하루종일 애 끼고 있는 기간이 일생 중 얼마나 된다고요
그리고 정말 전업이 힘들면 쉽고 돈까지 주는 직장에 나가겠죠
자기 삶에 만족하는 전업주부, 좋은데
'난 남편이 많이 벌어와서 일 안 해도 되니까 부럽지?' 이러는 분들은 진짜 같은 여자가 봐도 좀 그러네요
님같은 분들만 계시면 기업이 여자를 뽑을까요?
여자를 관리자급으로 승진 시킬까요?
그런 거는 좀 생각 해보셨으면 해요
62. 저
'13.6.15 2:16 PM
(110.47.xxx.76)
-
삭제된댓글
맞벌이..대졸이후 계속 일해요
저..전업보다 직딩이 좋아요
전업..하면 ( 휴가때 쉬는거..아이 낳고 좀 쉰거..몇달..)
컨디션 조절도 안되고
매일 밥하고 청소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정말 죽을 것 같았어요
차라리 일하고 후다닥 집안일하는게 더 컨디션이 좋아요
팔자려니 하고 퇴직때까지 일하려구요
또..요즘은 마흔중반되니 퇴직하고 무슨일할까 고민중입니다.
자격증딸까..장사할까 ? 뭘 해야되나.. 전업은 힘들어서 제 몸이 못 견뎌서 못해요..
전업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63. 미친전업들 댓글
'13.6.15 2:17 PM
(223.62.xxx.75)
전업보다 직장맘의 일이 두배는 훨 넘지ᆢ
거기에 정신적 노동에다 긴장감에다
실력을 업그레이드해라해서 점심.저녁엔 학원까지
다니기도 하는데ᆢ
청소를 한다해도 내집에서 긴장없이 하는것과
직장서 어쩔수없이 하는 것과 스트레스강도가
똑같더냐ᆢ
돈벌어다 전업 니들 주는건 아니지만
애랑 남편 출근시켜놓고
내집 청소하고
내식구 밥하는 걸로 직딩보다 힘든척 하지말란 말이다
64. ....
'13.6.15 2:17 PM
(203.142.xxx.4)
예 맞아요 전업이 편하죠 잘 할 필요도 없고 얼마든지 요령이 가능하고 저도 전업이지만 회사에 대한 미련 전혀 없고 전 정말 만족하네요
65. 난 참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
'13.6.15 2:18 PM
(183.96.xxx.100)
내 인생 정말 장땡이고, 난 누가 돈 벌어와서 너무 편하고, 내 인생엔 고민거리 하나 없고, 몸도 맘도 너무 편하다! 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원글님이 말씀은 옳다 그르다를 넘어서 호전적인게 문제인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사실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이 가장 편하고, 물려받은 유산이라도 있어서 일도 안하고. 시집도 안가고, 그냥 여행이나 다니는 여자가 가장 편할 것 같지만 그런 여자들조차 알고보면 고독에 쩔어있죠.
그냥 나 편할 생각만 하고 살기도 바빠요.
누가 더 편하고, 누가 더 괴로운지
비교할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는게 인생 같아요.
66. 즐이
'13.6.15 2:21 PM
(211.61.xxx.211)
최근 친구가 회사다니다가 전업이되어서 친구들이 잘됐다 그동안 고생했으니 쉬면서 몸도 돌보고 건강도 챙기라고했어요 분위기좋았는데 애들이 학교끝나면 일하는엄마애들은 갈데없어 학교앞 불량식품이나 먹으면서 시간떼우다 학원이나간다식으로 얘기하길래 놀랬네요 . 본인도얼마전까진 일하는 엄마였고 일하는엄마인 다른 친구도있는데요..뭐랄까 그냥 내상황을 받아들이고 좋은거 나쁜거 인정하고 각자노력하고 살면되는데 자꾸 내비교우위를 찾으려하다보니 상대편을 깎아내림으로 나를 높일라나봐요..
67. 쿨하게
'13.6.15 3:13 PM
(115.140.xxx.99)
네 !! 인정합죠!!!
저 48세 전업입니다.
큰아들 대학생 작은아들 고2 둔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아~~주 편하게 삽니다.
근데, 그게 뭐 어쨌다는거죠?
울남편이 마누라 나가서 일하는거 딱 싫답니다.
돈은 자기가 벌테니 ,, 애들 잘 돌보랍니다.
우리남편이 괜찮다는데 왜??
대체 왜 ? 전업주부 못잡아먹어 안달이죠???
68. 다아는 사실을
'13.6.15 3:14 PM
(119.56.xxx.43)
굳이 올리는 이유는 전업보다는 맞벌이가 당연히 힘들죠
그건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답나오는거 아닌가요
남자들은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숟가락만 들면되지만은
직장다니는 여자들은 집에 들어가서 밥해야지 설겆이해야지
청소도 해야지 일이 당연히 더배로 드는데 더 힘든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69. ......
'13.6.15 3:46 PM
(58.231.xxx.141)
우리나라 여성의 사회 진출이 OECD 최하위권이라는 사실엔 분노하고 남녀차별 외치면서 정작 자신이 집안일 하며 사회생활 안하는건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직장생활 하라는 권유를 자격지심으로 몰아가는 어이없는 이중성.
뭘 어쩌자는건지 원...
70. lan
'13.6.15 4:05 PM
(39.7.xxx.105)
가부장제도에 안착해 여성인권 향상에 아무런 기여 안 하고 살고 계신 분들이 자기 딸들은 주체적으로 키우려고 하는 거 보면
좀 '...?' 스럽긴하죠
난 죽어라 일하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상사에게 "넌 여자니까 그만두고 전업주부 할 수도 있잖아"라는 소리나 듣고 승진 밀릴 때는
왜 임신하고 그만둔 사람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내가 그 화를 뒤집어 써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71. ...
'13.6.15 4:19 PM
(175.211.xxx.172)
왜 전업할거면 공부하면 안되는건가요?
원래 대학 자체도 취업을 위한 관문이 아니라 순수하게 학문을 위한 곳 아니었나요?
공부하고 싶은 욕구는 전업이던 직장맘이건 동등하게 누려도 되는거 같은데..
아무튼 왜 자꾸 같은 여자끼리 물고 뜯는지 모르겠어요...
전 맞벌이할때는 집안일 완벽하게 분담해주고 배려해주는 남편때문에 힘든거 몰랐구요.
이제 전업됐는데 전업일때는 제가 해주는 역할때문에 고맙다고 해주는 남편때문에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맞벌이맘이 힘든 것도, 전업이 마음 불편한 것도 다른 여자들때문이 아니라 이기적인 남편탓일 경우가 더 많은거 같은데...
아무튼 전업이 편한건 맞습니다.
그런만큼 집안일이나 집안 대소사 일일히 신경 안써도 되는 남편도 맞벌이할때보다 편하다고 하고요.
양가 어머님들께서도 손주 안봐도 되고 귀한 손주 엄마가 돌보니 좋아하십니다.
사회적으로는 능력있는 여자가 집에 있는게 낭비일지 몰라도 한가정으로만 보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72. 전업이
'13.6.15 4:22 PM
(115.139.xxx.10)
그렇게 띵까 띵까 좋아보이면 님도 전업하면 돼지, 왜 여기와서 분탕질인지? 한심한 인간들
73. 원글님
'13.6.15 4:24 PM
(112.214.xxx.164)
쌈 붙일라고 이런 글 올린거죠?
성공했구랴.........
74. 저두
'13.6.15 4:38 PM
(110.70.xxx.33)
전업 직장맘 쌈붙이고 원글자 어디갔나요??
이런 답도없는 글 정말싫어요
75. ..
'13.6.15 5:09 PM
(1.241.xxx.250)
니네집 니네 가정을 위해 돈벌면서
왜 남의 집 아줌마가 집에 있는것이 눈꼴시린지 알수가 없네요?
저 위에 미친 전업댓글 이라고 쓴 사람 말이지요.
나는 힘들다. 나는 우리집 일 힘들다.
너도 바깥일 힘들다. 니 돈 버느라 힘들다.
뭐 도찐개찐 아닙니까.
그 돈벌어서 나주나요?
나줄것도 아니면서 왠 잘난척?
그리고 덧붙이건데 전 전업은 아닙니다.
일이 생기면 하는 프리랜서인데요.
전업이거나 일을 하거나
그사람들이 어떻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도대체 이렇게 편가르기 해서 악다구니 치는건 왜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왜 다른 사람의 삶의 형식에 대해 뭐라고 하는거죠?
왜 정의를 그런데서 찾아요?
나만 열심히 살면 되는거 아닌가??
76. 여기
'13.6.15 5:27 PM
(220.86.xxx.151)
여자들이 죽도록 나가서 돈벌고 살림하고 애들 보고 지들 밥해갖다 바치며
정신나간 여자처럼 안살고
집에서 애들보고 살림만하고 살까봐
벌벌벌.. 떠는
찌질이 궁상 남자들이 상주하고 있나봐요?
회사에서 곧 사람 뽑는데
니들같은 놈들은 어딜가나 뽑히지 않는다는걸 미리 말해둔다.
나도 인사권자지만 전업더러 직딩보다 편하다고 하는 인간들치고
제대로 일하는 인간 못봤다.
그리고 전업은 여자만 하는게 아니라 남자일수도 있다..
77. 판교댁
'13.6.15 6:58 PM
(182.216.xxx.78)
이사이트 알려준 남편이 갑자기 미워지네요.시시콜콜 이런 글이 나에게 뭐가 도움된다고.고전읽고 마음수양하는게 내 정신건강에는 더 낫겠다.
78. ...
'13.6.15 8:17 PM
(124.5.xxx.115)
그래서요? 부러우세요?
79. --
'13.6.15 8:55 PM
(188.104.xxx.137)
알면서 왜요?
80. 아. 미치겠다
'13.6.15 9:01 PM
(61.98.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휴직중인 직장맘 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일년 휴직했었는데요 그때는 복작하고 오히려 좀 편했어요
15개월까지 계속 끼고 있다 출근했는데 너무 어린아이 맞겨서 그렇지 점심식사라도 제대로 받아먹고 커피라도 한잔 마시니
완전 행복하더라구요
지금은 초 1이라 휴직중이거든요
휴직하니 완전 편해요
정말 애때문이기도 하지만 제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아침 저녁 해 먹이고 다니느냐고요
여름엔 곰팡이 펴서 버린 옷도 몇벌 되고 그렇게 위태롭게 살림이 돌아갔넜거든요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
뜸금없느시겠지만 저는 이 모든 문제가 너무 긴 노동시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두시간만 한시간 이라도 법정근로 시간이 줄어들고 이것이 지켜진다면 우리 모두 덜 불행해질 꺼에요
일단 직장맘은 아이를 돌볼 시간이 생기죠, 다른 여성들(친정엄마, 시부모, 도우미, 옆집엄마 등등) 에 신세지는 일 없어징꺼에요
둘째로 전업이신 분들이 느끼는 함듬은 단순히 몸이 힘들다 나는 시중드는 사람이 아니라 사회적 격리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집에 있어보니 쉬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 진짜 잠깐 누구랑 밥먹고 수다 나눌정도지
아주 여유가 있지도 않더라구요. 남편이 일찍들어오고 가족모두가 함께 지내는 시간 혹은 자녀와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고
엄마가 본인을 위한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여러 힘든 맘이 좀 줄어들것 같아요
셋째로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일자리가 늘어나구요 전업이신분들도 장시간 노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서 직장주부와의 간격이 많이 줄어들꺼라고 생각해요
내가 힘들어서 남을 뱁새 눈으로 보게 되는 현상이 어떤 집단간에 아주 많은 사람이 그렇다면
그것은 더이상 집단간의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풀수 있는 다른 방법 찿아야 하지 않을 까요
더불어 제가 말씀드린 근무시간 줄이는것은 창조적시간제근무형태와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우리의 삶은 먹고 살기에 너무나 열과 성을 다 바쳐야 하거나
누군가는 남의것을 빼앗아 배불리 먹고 사는것에서
다수 발생하는 문제중 하나가
전업과 직장엄마 사이의 간극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나 생각하구요
제발 서로 그러지 맙시다 우리 사랑하기에도 모잘난 시간 살고 있어요
사랑해요 ~~~~
81. 아. 미치겠다
'13.6.15 9:03 PM
(61.98.xxx.145)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잘난척 하면서 흥분+아이패드로 오타가 많네요
82. 훗
'13.6.15 9:45 PM
(175.118.xxx.182)
82만 오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 전업주부더라고요 2222222222222
그냥 '전업이 직장맘보다는 아무래도 편하죠.'라고 인정하거나
아님 '전업도 나름대로 힘든 점이 많죠.'정도로만 하면 될 것을,
어디서 조금이라도 전업 편하다는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막말을 해대는 분들이 계시니까
이런 원글이 쓰여지는 거겠죠.
'
83. 이런
'13.6.15 10:06 PM
(218.39.xxx.202)
주제 식상하지 않나요?
직장인이 그리 힘들면
82에서 댓글 놀이 하는 직장인들은 뭔가요?
근무시간에
그렇게 따지면.. 맞벌이도 어느 직업에 얼마나 버는가가 중요한게 아닌지.
소모적인 논쟁을 항상 하나요?
전업을 하든 맞벌이를 하든 뭔 상관이야 니가 더 쉽네 내가 더 쉽네 할게 뭐가 있나요?
이딴 이야기 하는것 보면
꼭 나가서 일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소리 하더만요
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남한테 이런 소리 안하죠..
일 못하는 사람은 전업주부 라 해도 못해요
84. 전업이 훨씬 힘들지는 않아요.
'13.6.15 10:51 PM
(222.233.xxx.58)
하지만 워킹맘보다 편하다는 것도 개인차가 심할 것같네요.
전업의 예를 들어볼까요?
20평대 집에 애 하나 VS 50평대 집에 애 둘
몰라도 후자가 최소 4배는 더 힘들어요.
그럼 워킹맘도 예를 들어볼까요?
주 5일 근무, 9시-18시 VS 주 6~7일 근문 8시~ 24시퇴근 가끔 밤샘
후자가 4배는 더 힘들어요.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에 대해 일반화시켜 단순비교하면서 누가 더 힘드네 편하네
사회과학전공자로서 이런 비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암.
85. ,,
'13.6.16 12:27 AM
(116.126.xxx.142)
남편한테 열을 내야 할 일 아닌가요
난 왜 일을 다녀야 하는가
86. 왜 이렇게
'13.6.16 1:18 AM
(220.86.xxx.80)
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편하다, 힘들다.
혹은 넌 잘산다, 못산다 등으로 나누는걸 좋아하는걸까요?
이런 이중 잣대야 말로 정말 비열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비생산적인 일들에 열중이시네요.-_-
87. 아야어여오요
'13.6.16 1:37 AM
(175.120.xxx.82)
난 직장이 더 편한데..흐음
88. ㅇㅇ
'13.6.16 2:02 AM
(125.179.xxx.138)
우와 정말 82는 전업천국이었네요
아주 그냥 폭주가 폭주가...ㅋㅋ
어쩐지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들이 많다했져..ㅋㅋㅋ
사이트 특성을 이제야 이해했네요.
뻑하면 전문직 타령에 연봉 5000 그러길래 왜들 그러나 했네.
89. 에혀
'13.6.16 2:36 AM
(116.37.xxx.135)
당신같은 사람 땜에 힘들어요
90. 아롱이다롱이
'13.6.16 2:47 AM
(222.121.xxx.26)
정말 이럴때 보면 답답해서 할말이 없음 ㅡㅡ 빽그라운드가 비슷한 상황에 있거나 비교가 가능할걸 비교해야지. 전업 직장맘으로 이등분이 가능한 문제가 아니잖아요? 바보도 아니고.
전업이고 직장맘이고 그냥 돈 없을수록 힘들고 돈 많을수록 덜 힘듭니다 ㅡ.ㅡ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거 아닌가??
뭐나뭐니해도 제일 힘든 사람은.. 맞벌이 중에서도 돈 때문에 어린애들 남한테 맡기고 직장 나가면서 집안 살림까지 혼자 다 하는 분들이겠죠. 이걸 누가 부정해요?
91. ...
'13.6.16 11:46 AM
(1.241.xxx.250)
82에 가만있는 전업주부도 많다는걸 알아두세요. 뭔 세상에서 제일 힘든직업이 전업이라고.. 어떤 전업이 그러던가요? 일만 익숙해지면 인간관계에 얽매일필요 없기에 세상에서 제일 쉬운 직업이기도 해요. 아무도 안만날수 있고 아무데도 안나갈수 있고 옷도 안사도 되고 화장품도 필요없구요. 말실수할 걱정도 없고요.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애잔한 직업이기는 해요. 제가 예를 든거. 정말 슬프지 않나요. ㅋ
그런거에요.
전업주부 맞벌이 주부 왜 편을 가르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지 모르지만
내 주변사람들은 그 두 주부의 부류들이 잘 어울려 잘 지내고 있어요.
완전한 전업주부는 친한 사람이 없고 뭐라도 일을 하는 사람들중에 친구가 많지만
모르는 부류라 함부로 말하지 않아요.
완벽한 전업주부는 제가 아는 사람중엔 아이들 초저학년까지만이고 그 이후엔 뭐라도 일을 잡아 열심히 살더라구요.
그러니 아이들 어릴때 전업주부이신분들은 할말도 많고 힘든일도 많죠.
그게 안하고 내손이 안가면 모를까. 손이 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게 아이들일이고 아이들과 관련된 집안일이잖아요. 그러니 자기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같고 그렇죠.
그거 좀 이해해줄수도 있잖아요. 그렇겠다. 힘들겠다.
그리고 대놓고 나 전업인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뭐 이런글 올리는사람도 없잖아요 ?
제일 문제는 이런 분란글 올리는 사람들입니다.
한번씩 글 올려놓고 사라지죠.
뭐에 한맺힌게 있어서 이럴까요.
전 이제부터 이런글 올라오면 아이피 수집해보려구요.
아마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요.
주변을 돌아보세요. 잉여로 사는 사람은 직장다니면서도 옆에 사람 힘들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혼자 도배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구요.
누가 누구에게 넌 덜힘들고 난 제일 힘들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원글자가 제일 나쁩니다.
92. ...
'13.6.16 2:43 PM
(1.241.xxx.250)
제일 나쁜거 맞네요. 아주 주기적으로 이런글 올리고 계시네요. 주부이신가요? 아니면 전업주부를 엄마로 둔 공부를 좀 잘하는 중학생 고등학생정도의 자식분인가요?
아이피를 수집할필요도 없이 이런 분란글은 님만 쓰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