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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고 싶은 분들만 보세요. (경상도 여인들 싸움)

귀여움 조회수 : 12,798
작성일 : 2013-06-15 01:23:06
http://cafe.daum.net/slowschool/Byvp/232
IP : 112.151.xxx.163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6.15 1:28 AM (175.192.xxx.153)

    대박이네요...ㅋㅋㅋ
    마지막이 압권이에요.
    동생은 아직 학교도 안들어간것 같은데...
    요즘 애들 야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13.6.15 1:29 AM (119.18.xxx.150)

    동생이 여간내기가 아니라서
    언니가 살면서 기가 막힐 날이 참 많겠어요
    언니 지못미 ㅋㅋ

  • 3. ...
    '13.6.15 1:32 AM (175.192.xxx.153)

    근데 둘다 야무져서
    앞으로 나이 먹을수록 피터지는 싸움이 예상되지 않나요??ㅋ

  • 4. ....
    '13.6.15 1:34 AM (121.133.xxx.199)

    그런데, 경상도 여자들은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말을 잘하나봐요? 저는 말싸움 진짜 못하는데.

  • 5. ....
    '13.6.15 1:49 AM (1.233.xxx.45)

    집안 어른들 말투가 저런거 같네요.

  • 6. 원래 경상도는
    '13.6.15 1:55 AM (112.151.xxx.163)

    항일운동의 성지였대요. 이승만때만해도 민주화운동 많이 했구요.

    언제 변했냐는건 저도 꼼꼼하게 알지는 못했고, 다만 박통때 지원좀 받아서..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이제이 듣고 알게 되었죠.

    이후락이란 사람이 거리에 뿌린 가짜 전단지. "호남인이여 단결하라" 이것이 정치적으로 지역감정을 부추긴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 7. 저두 부모님모두경상도
    '13.6.15 2:03 AM (112.151.xxx.163)

    친지들도 다 경상도인데 어릴때 하도 김대중빨갱이란 말 듣고 커서 진짠줄 알았을정도죠.

    물론 이번에도 저하나 홀홀단신 박그네 안찍고 그분들은 어찌나 투표도 잘하시는지. 그 단결과 투표 열심히 하는건 참 대단해요.


    사촌동생들 어릴때 놀러가면 밥먹다가 "맛있제?" "뜨시나?" 하면 어찌나 귀여웠던지. ㅎㅎ

  • 8. ...
    '13.6.15 2:14 AM (119.204.xxx.116)

    여기서도 정치로 연결되는거 보니 참 갑갑하네요

  • 9. cka
    '13.6.15 2:22 AM (58.122.xxx.34)

    그러게요. 아이들 그냥 다툼 귀여운 추억일텐데 여기에 대고. 정치판 이야기 하고 경상도 아지매가 어쩐다는둥 하는 사람들 문제 있어 보이네요. 눈치도 참 없고.. 왜저러는지 몰라

  • 10. ㅋㅋㅋㅋㅋㅋㅋㅋ
    '13.6.15 2:44 AM (112.168.xxx.32)

    찍지마라에서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언니 불쌍 ㅋㅋㅋ 앞으로 저 동생한테 당하고 살꺼 뻔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ㅋㅋ
    '13.6.15 3:37 AM (115.20.xxx.183)

    저는 말투보다 동생 짝다리에 허리 손!이 더 빵터짐.
    와... 자매들은 저렇게 크는군요... ㅋㅋㅋㅋ

  • 12. 기사
    '13.6.15 3:38 AM (59.31.xxx.58)

    이런 기사도 있군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지역감정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된듯..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9101300329201020&e...

  • 13. 기사
    '13.6.15 3:41 AM (59.31.xxx.58)

    이후락이가 71년 대선에서 전단지를 뿌렸다는게 신빙성있는 주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지역감정이 있었네요.

  • 14. 4자필승론
    '13.6.15 4:00 AM (121.155.xxx.74)

    이후락씨가 가짜전단지 뿌린거는 공공연한 사실아닌가요?
    그런데 세월이 너무 흘러버려서 그런지 정확한 출처나 근거는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71년 대선이전 시대에도 여당과 야당 정치인, 영호남 정치인들끼리는 지역감정이 있었겠죠.

    그리고 지역감정은 87년 대선당시 김대중씨의 4자필승론이 결정타였습니다.
    김대중씨는 호남인이여 단결하라는 이후락의 가짜전단지의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였죠.
    87년 이전에는 지역감정이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어요.
    박통은 호남지역에서도 그런데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 15. 참..
    '13.6.15 4:22 AM (119.69.xxx.22)

    이후락.. 신격호.. 다 비슷비슷한 우리 동네 근처 사람들인데..
    그 자손들 떳떳하게 잘 살아요.. 고향이랍시고 가끔 인심도 내는데 참.. 그 잘못을 다 어쩔지.

  • 16. 아아
    '13.6.15 4:49 AM (180.228.xxx.75)

    부모의 모습이 아닐까22222222222

  • 17. 지긋지긋
    '13.6.15 6:27 AM (39.7.xxx.241)

    영호남의 지역감정은 조선시대때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 18. 걱정됨
    '13.6.15 6:59 AM (121.165.xxx.189)

    난 안귀엽네요. 겁난다...

  • 19. ..
    '13.6.15 7:49 AM (115.136.xxx.126)

    역시 사람마음 이심전심이네.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싫아하는만큼 전라도사람들도 경상도를 싫어하는구나. 그 둘은 영원히 화합이 힘들듯. 아이들이 쓰는 말투까지 조롱거리로 올려놓을정도면 답 없는거지

  • 20. ㅠㅠㅠ
    '13.6.15 8:02 AM (58.235.xxx.109)

    아이들이예요!
    그 지역에 살면 몸에 익을 수 밖에 없는 언어를 투고 겁난다니 어쩌니 하시는 분.
    반성하세요.
    소위 표준말이라는 언어로 웃으면서 *새끼 욕하는 아가씨가 더 겁나더구만요.

  • 21. .....
    '13.6.15 8:34 AM (113.131.xxx.24)

    저도 경상도 여인이라 사투리는 친근한데

    여자애 행동이 너무 짜증나네요
    어리면 무조건 양보해야 하나요
    그리고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어른이 찍고 있는데 '찍지마라!! 뭐찍는데?!!'
    진짜~

    뭐 저런 어린 가시나가 다 있노,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고?
    어른한테 누가 저런 말투를 쓴다대?
    애 교육 똑바로 못 시켜놓고 먼 자랑이라고 찍어서 애한테 욕까지 들어먹노
    애 버릇없는 게 자랑이가? ㅁㄷ ㅈㄹ ㅎㄴ(요건 경상도 쪽 욕이라서 아는 분들만 아실듯~)


    암튼 저건 웃을 일이라 아니라 경각심을 가지고 교육을 시켜야 할 일 같은데요

  • 22. gjf
    '13.6.15 9:01 AM (137.147.xxx.110)

    경상도 여자분들 말하는거 무서운데...말이 너무 시비조 싸움조라 조금만 흥분하면 사람 잡아먹을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

    근데 얘들까지도 T.T

  • 23. 걱정..
    '13.6.15 10:53 AM (183.101.xxx.207)

    7세 외동딸 키우고 있는데
    저희딸 보면 진짜 아기같거든요...누가 목소리 조금만 높여도 무서워 하고..
    저기 동생같은 앙칼진 모습이라든지, 자기 입장을 목청돋워 내세울 줄을 전혀 모르는데...
    학교 가면....저런 아이들 많겠죠....
    정말 한마디도 대꾸 못하고 울다 올것 같아서 걱정만 가득 되네요....

  • 24. ...
    '13.6.15 1:03 PM (118.43.xxx.116)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힘드네요.

  • 25. 하나도 안귀여워요
    '13.6.15 1:16 PM (210.105.xxx.174)

    아니..아이다운 맛이 없고 아이들이 정말 무섭네요
    저걸 웃으면서 찍어 올리는 부모도 이상해요
    크면 대단하겠어요 ㅠㅠ

  • 26. 귀엽긴
    '13.6.15 1:27 PM (39.119.xxx.81)

    작은 놈 머리 한대 주어박고 싶구먼...

  • 27. 하하하하
    '13.6.15 2:14 PM (211.231.xxx.21)

    선거철 되면 선관위에서도 투표를 독려하고 여당과 야당에서도 투표하라고 캠페인을 벌이지만
    속마음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표를 갉아먹을거 같은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으면 좋겠고 투표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겠죠.
    정동영씨나 조국씨는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거고 원글님은 살짝 돌려서 표현한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원글님이 그리 섭섭하게 생각할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대신에 호남지역에서는 놀라운 단결력으로 원글님이 지지하는 당을 밀어주고 있으니까요.
    호남이 영남에 비해 인구가 적은게 아쉬운거져..

  • 28. ㅇㅇ
    '13.6.15 3:20 PM (115.139.xxx.116)

    솔직히 작은 놈 짜증나네요.. (저도 경북출신일라.. 사투리에 대한 거부감은 빼고도요)
    저집 언니 디게 치이면서 살 것 같아요

  • 29. ...
    '13.6.15 4:32 PM (112.155.xxx.72)

    지역 감정 조장은 박정희의 작품 아닌가요?
    박정희랑 김대중이 대선 경쟁 할 때에
    정당하게만 했으면 김대중이 당선 되었죠.
    뇌물 선거 뿐만 아니라 득표율 조작까지.
    돈을 엄청 뿌려서 안정권일 줄 알았는데 김대중 득표가 너무 높았고
    당황한 박정희가 전라도 비방에 김대중 사형 선고에
    온갖 악랄한 짓을 다 했죠.
    부정 선거도 다 대를 이어서 하고
    나라도 대를 이어서 말아먹는 가족.

  • 30. 서울사람
    '13.6.15 4:46 PM (122.37.xxx.113)

    알아들으시고 애들 주장의 옳고그름이나 성격 걱정하시는 분들도 신기하네요.
    뭔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화가 많이 났구나. 지방 아이들은 당연히 지방 사투리를 쓰겠구나, 새삼 그냥 좀 웃기기만 한데.
    시끄럽긴 하네요.
    정치 얘기 하시는 분들은 일종의 병 같고요.

    정치와 삶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서도
    대여섯살짜리 아이들 싸우는 것에까지 지역감정을 끌어들여? ㅋㅋㅋㅋㅋㅋ 코메디.

  • 31. ..
    '13.6.15 4:47 PM (175.249.xxx.58)

    저는 웃으면서 봤는데......ㅎㅎㅎ

    저만한 아이들 언니 이겨 먹을려고 하던데.........

  • 32. ...
    '13.6.15 5:04 PM (125.189.xxx.60)

    '찍지마라'고 하는 아이, 그거 찍고 있는 어른한테 하는 말 아닌가요..? 다른 지방 사투리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경상도 사투리 저래서 싫어요. 아이나 어른이나 존대말/반말구별이 없고, 말하는게 완전 악다구니.

  • 33. ㅡㅡㅡ
    '13.6.15 5:05 PM (1.241.xxx.250)

    저도 여러번 봤는데 전 경상도 사투리 좋아하지만 세살정도 되는 어린애가 허리에 손 올리고 저렇게 말하는게 귀엽지 않고 약간 좀 싫었어요.
    저렇게 언니에게 덤비는 애가 커서는 얼마나 심하겠어요.

  • 34. 00
    '13.6.15 5:22 PM (1.246.xxx.59)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지역감정에 불을 당긴건 김대중의 작품입니다.
    그전에도 지역감정이 있긴 있었지만 김대중씨는 87년 대선에서 지역감정을 핵심이슈로 만들어버린거죠.

  • 35. 참나~
    '13.6.15 5:24 PM (119.82.xxx.140)

    읽다가 열 받아서 댓글다네요!
    그냥 아직 어린애가 던지는 말투를 보고 경상도 말투가 무섭다니..

    지역 감정이 언제부터 생겼다고 추적이나 하고 있고

    참 한심들 해서리..ㅉㅉ


    왜 경상도 사투리가 무섭다고 하는지

    그냥 그 지역 말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무섭지 않은 말투는 어딘지!!!

    서울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대체 어딘가요?

    82에 댓글 다는 수준이 ...

    무섭다는 님은 어딘지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 36. 뭔소린지
    '13.6.15 5:41 PM (193.83.xxx.97)

    알아들을 수는 없는데 하나도 안귀여워요.
    시끄럽고 짜증나네요. 경상도 전라도 다 떠나서 저런거 올리는 부모가 진짜 이상함.

  • 37. ...
    '13.6.15 5:50 PM (116.33.xxx.131)

    참 댓글 들 하고는 ㅉㅉ
    무더운 날 한 번 웃고 지나 갈 일을 뭐 그리도 심각하게
    어릴 때 영악하다는 말 듣고 자란 우리 동생 지금 넘 인간미
    넘치는 여자예요 이 어린애 갖고 넘 뭐라 하지 맙시다

  • 38.
    '13.6.15 6:44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부산에서 태어났는데도
    하나도 안귀여운데요
    둘이 싸우는거 찍는 부모나
    부모한테 찍지마라~!!
    못됬게 말하는 자식이나
    그부모에 딱 그자식이구만요

  • 39. ...
    '13.6.15 6:46 PM (59.15.xxx.192)

    말투도 무섭고
    성격도 무섭고
    아...저건 정말 웃기긴 웃긴데..사실 좀...어이는 없네요

  • 40. ...
    '13.6.15 6:48 PM (112.169.xxx.153)

    하나도 안 웃겨요...ㅜ.ㅜ

    짜증만 나네요...

  • 41. 이 나이되도록
    '13.6.15 7:06 PM (211.224.xxx.193)

    한번도 언니한테 니가 언니니까 동생한테 양보해야지 라는 말과 생각을 한번도 못해보고 살았는데 저 꼬마는 6살짜리가 참 당당하네요 ㅋㅋ. 다 타고나나봐요.

  • 42. ㄹㄹ
    '13.6.15 7:08 PM (124.52.xxx.147)

    아는 사람이 경남 아래에 사는데 쇼핑몰을 해요. 근데 성질도 장난 아니지만 말투가 딱 저래요. 그래서 그 사람이 엄청 나이 많은 사람인줄 알아요. 일단 사람을 뭉게고 본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 43. 행복
    '13.6.15 7:43 PM (110.70.xxx.7)

    이따 볼게요^^

  • 44.
    '13.6.15 10:25 PM (39.7.xxx.231)

    어린애들 싸움에 뭔 비약과 악담을 그리 하는지.
    어릴때 동생이 언니 이겨 먹으려고 되바라지게 말할 때가 얼마나 많은데.
    그래도 크면 언니한테 미안해하며 더 잘하고 그래서 우애가 더 돈독해지고 하는데.
    애들 싸움두고 뭘 그리 분석하는지.
    동생이 귀엽기만 하구만!

  • 45. 진짜
    '13.6.15 10:46 PM (1.250.xxx.39)

    귀여운가요?
    일단 시끄럽고. 애나 어른이나 시끄러운건 사실.
    이딴거 찍어 동영상 올리며 웃어대는
    부모들이 한심해보이고.
    위에 어느님 말처럼 중재하든지
    상황이 결코...
    제 생각 적어봅니다.

  • 46. 무슨
    '13.6.15 10:54 PM (1.250.xxx.39)

    김밥 옆구리터지는소리람?
    뭔 김대중 작품입니까?
    하여튼 못된것 배우기가 쉽지.

  • 47. 헐...
    '13.6.16 12:00 AM (1.246.xxx.116)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랍니까?
    뭔 박정희 작품입니까?
    지역감정은 박정희 이전부터 있었구만..

  • 48. 아이구
    '13.6.16 12:06 AM (211.48.xxx.145)

    경상도 사투리는 왜이리 시끄러운지 가게오는 진상 아저씨 경상도 사투리 무지 쓰면서 소리지르면서 진상 피우는걸 보고난뒤론 경상도 사투리가 듣기 싫어요 애들도 저렇게 사납네요ㅠㅠ 저는 경기도 사람인데
    특히 경상도쪽 억센 사투리 듣고있음 피곤해지구 그런사람 피하게 되네요

  • 49. 쌈닭같아요
    '13.6.16 12:21 AM (218.148.xxx.175)

    아이의
    사투리말투, 억양보다도

    언니를 대하는 태도...손짓 ,눈부라리는거,턱 치켜드는거,,,말도 안되게 우기는것
    이 너무 싸나워요

    완전 쌈닭같아요

    아이가 부모 싸우는것만 보고 자랐나....

  • 50. 경상도의 전라도 공격 같음
    '13.6.16 12:31 AM (175.201.xxx.182)

    지역 차별의 유래, 천년 묵은 경상도 패권주의


    지역편견을 조장해 패권을 추구한 주체가 경상도라는 증거는 더 있다.

    프랑스 신부 클로드-샤를 달레(Claude-Charles Dallet: 1829-1878)가 쓴 [조선교회사] 서론엔 조선 팔도민의 인성에 관한 평이 수록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다른 지역엔 온통 악담뿐이나 경상도만은 칭찬에 침이 마른다.

    http://speculum57.egloos.com/884780

  • 51. 경상도의 전라도 공격 같음
    '13.6.16 12:36 AM (175.201.xxx.182)

    1. 경상도패권주의의 시작

    지역차별의 유래를 밝히는 건 불가능하다. 단지 몇 가지 단서를 통해서 유추해 볼 수는 있다. 장유의 계곡집(1643년)에 "호남과 영남은 기품이 높고 바른(雅正) 고장으로 나란히 불려 왔는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호남이 자못 떨치지 못하고 있으니 그 이유와 대책을 쓰라"는 문제가 나온다.

    http://speculum57.egloos.com/884419

  • 52. /////
    '13.6.16 12:46 AM (175.198.xxx.129)

    경상도 사람들이 듣기에는 귀엽게 들릴 겁니다.
    그러나 다른 지방 사람들이 듣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일 테고요.
    찍지말라고 소리치는데도 재밌다며 깔깔대는 어른들을 보니 아이들의 버릇이 알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 중간 김대중이 지역감정을 일으킨 사람이라고 쓴 댓글들을 보니 저들이
    일베충인지 아니면 덜 떨어진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에 전라도 사람들의 지역감정은 80년 광주항쟁 이후 커졌다고 봐요. 불과 2년 전인
    78년 총선 때는 전라도에서 공화당이 득표를 더 했을 정도로 전라도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이었어요. 아무래도 농촌이 많으니까요.
    78년 총선 때는 대구에서 신민당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 때만 해도 영호남의 지역감정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을 학살한 엄청난 사건이 깊은 골을 만든 것 같아요.

  • 53. ㅉㅉ
    '13.6.16 1:17 AM (38.108.xxx.20)

    다른 지방.사람이 보기에도 귀엽습니다.. 참..나.... 애기들.동영상에.댓글이 왜 이래요...

  • 54. ㄴㄴ
    '13.6.16 2:06 AM (125.179.xxx.138)

    말투참...;;;
    경상도...

  • 55. 배고파잉
    '13.6.16 2:58 AM (1.177.xxx.21)

    아기들 싸우는 동영상보다 여기 댓글 싸우는 글들이 더 끔찍.
    댓글자들은 경상도가 아닌데 경상도 아이들보다 더 무섭네요.
    이제 아셨지요? ㅋㅋ

  • 56. 댓글이 이리많음에
    '13.6.16 12:43 PM (112.151.xxx.163)

    놀라고, 댓글 내용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전 서울에서만 살았지만, 자매들속에서 컸는데 울집 셋째가 딱 저 꼬마처럼 저한테 마구 대들고 따박따박 말 잘했어요. 전 말빨이 딸리고. ㅎㅎ

    지금은 서로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을만큼 가깝고 의지되는 동생이죠.

    어릴때 자매들간에 안싸우고 사셨나보네.. 뭘 그리 기우에 찬 글들을 쓰셨을까?

    전 지금도 경상도건 전라도건 아기들 사투리보면 귀여워요. 서울 살아 그런지.

  • 57.
    '13.6.16 5:43 PM (39.7.xxx.231)

    여기 전라도 경상도 갈라서 싸우는 난투극이 저 자매 싸움 보다 더 무서우면 무서웠지 덜할
    것도 없어 보이네요.
    정치병도 아니고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니..

  • 58. 저도
    '13.6.16 5:52 PM (211.231.xxx.30)

    저희 부모님도 모두 전라도 사람인데요.
    저는 어렸을적에 경상도 사람들은 무조건 전라도 사람들 비하하고 무시하는줄로만 알았었죠.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전국민적 차원에서 지역감정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각인된건
    사자필승론이라는 김대중의 선거전략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김대중의 사자필승론 이후 지역감정은 쉬쉬할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차원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김대중선생은 지역감정을 공개적으로 부추긴 우리나라 최초의 정치가라고 해요..

    물론 이번에도 저혼자 문재인 안찍고.... 이분들은 어찌나 투표를 꼬박꼬박 하시는지.. 그 엄청난 단결력에 놀라곤해요.
    전라도는 투표만 하면 자동인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 전라도 사람들의 말투는 참 정감있고 좋아요.

    특히 저는 전라도건 경상도건 가리지 않고 아기들 사투리는 이뻐 죽겠어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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