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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이 주의보 공준수 보고 있음 힐링이 되고 시름이 다 잊혀져요

임주환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3-06-15 01:19:54

분명히 나도 세상때가 묻기전에는 참 밝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였는데 싶었던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오게 만드는 캐릭이네요.

그냥 보고 있음 연기를 떠나서 웃고 행동하고 말하는것들이 세포하나하나 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흘러요.

공준수 캐릭이 그래요.

그러니 이걸 보고 있음 참 편안해지네요.

누가 캐스팅 했는지 몰라도 정말 환상의 캐스팅이다 싶어요.

 

저는 이 배우에 대해 잘 모르고 탐나는도다라는 드라마는 송병준이 만들었다고 하길래 안봤거든요.

꽃남이후로 쳐다도 안보고 싶은 제작자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

근데 참 배우가 괜찮네요.

예전에 대만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빠진적이 있었거든요.거기 주인공 정원창이요.

키도 비슷하고.우리나라 한드 장키를 이사람이 주인공을 했음 빠져서 봤겠다 싶은 생각이 지금 드네요.

예전에 장키 남배우를 막 서로서로 추천하는곳이 있었는데 그때 누군가 분명 임주환이요 하는 댓글을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땐 듣보잡이다 생각하고 뭐 저런사람을 추천하냐 그랬는데..알고보니 그사람이 보는눈이 있었던것같아요.

여러모로 아쉽네요.

암튼 이 드라마 보다가 나중에 열뻗힐일이 생길것 같아서 계속 갈등하면서 늦게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그래도 봐지네요.공준수땜에 힘을 얻어서 뭔가 고민을 잊게 되요..

저같은 분 계세요?

IP : 1.177.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5 1:21 AM (119.18.xxx.150)

    임주환이 나온 드라마시티 보셨나요
    꼭 보세요
    제목은 생각이 안 나네요

  • 2. 나같은 분 계시네
    '13.6.15 1:30 AM (115.21.xxx.247)

    반가워요~ 이틀전부터 몰아쳐서 보고 푹 빠진 1인이에요. 만날 피칠갑에 사람죽어나가는 미드만 보던 사람인데요, 평생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울어본적 없던 제가 첨 울어보네요. 것두 매일 드라마를 보구요.
    착한 사람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임주환 씨 흥했으면 좋겠어요.

  • 3. ..
    '13.6.15 2:07 AM (58.141.xxx.204)

    저도 너무 좋아요
    웃는게 어쩜 그리 귀여운지..
    잘됐으면 좋겠어요 임주환 흥해서 다른데서 더 많이 보고싶어요
    진짜 못난이주의보가 일일연속극이라 좋아요
    일주일에 다섯번이나 하잖아요 ㅋ
    맨날 보면서 울어요..너무 따뜻한 드라마같아요..

  • 4. ㄱㄴ
    '13.6.15 3:01 AM (110.44.xxx.157)

    살인죄 뒤집어쓴거 입 다물고 있는거보면 속 터져요

  • 5. ㅇㅇ
    '13.6.15 3:51 AM (218.38.xxx.235)

    쌍화점의 임주환...

  • 6. 착해보임
    '13.6.15 6:33 AM (121.165.xxx.189)

    소년인듯하면서도 나이들어보이고, 묘한 얼굴.

  • 7. ㅇㅇㅇㅇ
    '13.6.15 6:59 AM (211.36.xxx.156)

    저도 살인죄 뒤집어쓴거 넘 안되고 빨리 밝혀졌음해요
    답답해요
    특히 그 지랄쟁이 미용사 완전 막대하잖아요

  • 8. 라일락84
    '13.6.15 7:36 AM (39.7.xxx.14)

    저요~
    준수처럼 헌신적인 사랑을 줄주아는 사람을
    가족이나 친구, 이웃으로 두는 기쁨이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힐링 캐릭터여요

  • 9. 준수사랑
    '13.6.15 9:08 AM (118.37.xxx.88)

    작품에서 준수는 참 고마운 사람이예요
    힐링을 당하게 만드는 캐릭터

    위에님
    미장원아가씨 진주
    앞에선 그렇게 땍땍 거려도
    속으론 정말 여린성격일꺼 같아요

    여린사람이 타인에게 자신의 그런 모습을 들키지않으려고
    그렇게 행동하는거 심리학에서 배웠어요

    극초반부에
    공준수가 나리를 업고다니면서 새벽까지 힘들게 일하면서 집에 돌아왔을때
    현석이가 이제까지 일하고 오는거냐..라고 묻는 장면에서
    뒤돌아누우면서 눈물 흘리던 장면 잊을수가 없어요

    겉으론 차겁게 대해도
    준수에게로 가는 고맙고 따뜻한 마음을 감추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는게
    눈에 보여요

  • 10. 못난이공준수
    '13.6.15 11:59 AM (121.188.xxx.90)

    저도 공준수만 보고 있음힐링돼요.
    공준수가 본인 스스로 살인죄를 뒤집어써서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워낙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능동적으로 사는 캐릭터라서
    마냥 호구캐릭터는 아닌거같아요.
    맨날 헤헤웃으면서 좋은일있을텐 하늘로 폴짝폴짝 뛰어나니는거보면
    제 마음이 깨끗해지는느낌이 들어요. ㅎㅎ

    막내 나리랑 운동장에서 서로 브이하고있는 장면이 얼마나 좋던지요..ㅎㅎ

  • 11. 저요 저요~
    '13.6.15 1:27 PM (115.136.xxx.107)

    공준수 너무 좋아요.
    50넘은 아줌마 맘에 콕 박혀서 나오질 않네요 ㅎㅎ
    임성한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데 여기82에서 보라고 해서 한두번 보다가 첨부터 다운 받아서 봤는데
    드라마가 너무 좋아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요...
    남편이 드라마 안좋아하는데 이건 둘이 꼭 찾아봐요.
    여기 나오는 인물들 하나하나 재밌어요. 대사도 감칠나고.
    공준수 바보같이 웃는 모습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ㅋㅋ
    가족에 대해 생각케 하는 드라마예요.

  • 12. 숨은보석
    '13.6.15 1:53 PM (211.36.xxx.56)

    저도 탐나는 도다를 본 후 임주환의 팬이된아짐이예요..저도 처음볼땐 곱상하고 멀대같아서 연기나 제대로 하겠냐는 의구심으로 연기를 지켜봤는데..보면 볼수록 맡은역 그 자체가 되어가니 안 빠질수가 없더군요.. 이번 준수역도 임주환 그 자체인듯해서 매일매일 지켜보는 낙이 큽니다... 못난이로 인해 주환군을 알아봐주시고 사랑해주시니 팬으로서 엄마미소가 절로 나오구요... 여튼 주환군 얼른 면허따서 차타고 댕겨야지 뛰는 모습보면 걱정이 되서...(군에서도 심장이 안좋아 입원도 했었는데. . 그래도 만기전역했다죠^^) 제가 애정하던 박규버진커플의 자리를 준수도희커플이 차지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월요병을 잊고사는 아짐이...

  • 13. 저두요
    '13.6.15 3:07 PM (61.33.xxx.130)

    무슨 일일드라마보면서 이리우는지 저는 첨엔
    궁상떠는건가 싶어서 몇번 보다말다했는데
    임주환 저 총각웃는거보면서 햐 저도모르게 감탄을해요 그리고 일일드라마가 아닌 미니시리즈같은 장면장면에 가슴설레고 웃고있어요
    우울한 일상에 매일매일 준수보는 재미로 기쁨을 느끼고있네요 저 드라마보면서 이리빠진건 처음이에요

  • 14. 준수좋아
    '13.6.15 3:15 PM (180.65.xxx.249)

    저두 매일 울고 웃고 하네요

  • 15. 탐도사랑
    '13.6.15 9:39 PM (58.143.xxx.250)

    탐다는 도다... 제주여인들의 삶이 너무 가슴에 크게 다가왔던 드라마입니다.

    감정표현이 정말 섬세하죠. 임주환씨.. 탐도에서 서울로 떠나면서 눈에 맺히는 눈물은 ... 정말 아리구요.
    이번 준수 역도 우는 장면이 참 많은데...
    볼 때마다.. 그 섬세한 감정 표현이 좋아요.
    전 배우는 무조건 연기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아직 일상연기에서 디테일이 부족한 면은 있지만 발전하리라 생각하구요..

    탐도때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영 된 아픈 기억이 있어서 오로라와의 시청률 대결 무지 신경 쓰이구요.
    이번에는 잘 돼서 트라우마 벗고, 친근한 광고 하나 찍었으면 합니다~

  • 16. 탐나는도다
    '13.6.16 2:25 PM (121.166.xxx.5)

    꼭 보세요...정말 나름 드라마 골라보는 아줌마의 베스트 중에 하나랍니다
    화면도 그렇고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가 꼭 동화를 보는것 같아 너무 좋아요

    저두 탐도이후에 임주환씨 팬카페도 가입했어요 ㅋㅋㅋ
    낼모레 사십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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